경제
해양수산부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에 위치한 엘우드에 우리 물류기업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공동투자해 건설한 초대형 물류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엘우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9만5000㎡(8만9000평), 연면적 10만3000㎡(3만1000평)로 축구장 14개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다. 대형화물차 입출고를 위한 130개 도크 등 최적의 물류처리시설을 자랑한다. 최신 인프라 외에도 특히 주목할 부분은 뛰어난 접근성과 지정학적 위치다. 물류센터가 위치한 일리노이주 엘우드 지역은 시카고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72km 떨어져 있다. 미국 최대 물류허브(Centerpoint Intermodal Center)와 5.5km 이내로 철도와 도로망을 통해서 미국 전역에 이틀 내 배송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해수부는 해외물류시장 개척 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매년 5~10개 기업을 선정해 물류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타당성 조사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투자도 2022년 타당성 조사비용을 지원받아 이뤄 낸 성과다. 또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해진공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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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조업 줄이고 비상대응 훈련까지…안전 챙긴 '우수 어선주 9명' 포상
무리한 조업을 줄이기 위해 일일 작업시간을 관리하고 전 어선원 참여형 위험성평가와 실습 위주 비상대응 훈련 등을 통해 자발적인 어선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힘써온 어선주들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는 올해 처음 시행한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우수 어선주' 선발을 통해 안전관리·보건관리·위험성평가 분야별 우수 어선주 9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제도는 지난해(2025년) 1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정부와 공단은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아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율 안전보건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우수 어선주 선발 제도를 운영했다. 선정된 어선주들은 단순히 안전장비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작업시간 관리와 위험요인 발굴, 체득형 훈련을 통해 어선원 안전보건관리 방식을 현장 중심 자율적 예방관리로 개선해 왔다. '안전관리' 부문 수상자들은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내 위험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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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체불 막는다…정부, 8일부터 전국 집중점검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 단위 점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법무부는 8일 이날부터 한 달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된 전국 139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된 전국 139개 시·군이다. 전체 시·군 자체점검과 전담인력 부족 지역 15개 시·군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현장점검으로 진행된다. 자체 점검에선 근로계약 준수 여부, 의무보험 가입, 적법 숙소 제공, 온열질환 예방조치, 작업장 안전관리 등을 확인한다. 합동점검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배정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의무교육 이수, 인권보호 조치, 숙소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한 달 이내 시정조치를 요구한다. 미이행 시 법무부 지침에 따라 벌점을 부과해 이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제한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해 임금체불보증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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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6.1원 오른 1555.2원 출발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1원 오른 1555.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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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정책방향, AI·디지털로 확대…민간 정책자문기구 새롭게 구성
정부가 최근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책 자문기구를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제조업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소비재 등 신산업 분야 통상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8일 제1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상정책자문위원회는 '통상협정대책위원회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산업부의 민간자문기구다. 통상정책 전반에 대한 산·학·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다. 올해 초 제6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제7기 통상정책자문위원회가 새로 꾸려졌다.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해 민간의 전문적 시각을 통상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AI, 디지털산업, 소비재 등 신산업 분야의 전문가가 7기 위원회에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세계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 확산, 첨단기술 경쟁 격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을 진단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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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온기 퍼질까…규제완화·주택공급·증시 활성화 시험대
━"선거없는 2년, 생존 골든타임...52시간제 등 제발 기업규제 없애라"━ 국내 많은 기업들은 앞으로 선거없는 2년이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국회와 정부가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기업 살리기'에 집중하길 바라면서다. 최근 양호한 경제지표가 주로 '반도체 호황' 때문인 만큼 경제 전반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완화에 나서는 한편, 법정 정년 연장 등 경영에 부담이 큰 노동 정책은 속도 조절에 나서야한단 입장이다. 7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최근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2.6%로 상향 조정하는 등 우리 경제에 긍정적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반도체 호황 영향이 크며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대외 불확실성 지속,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재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정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향후 2년 동안 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규제 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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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끝, 결단의 시간…세제개편·지역성장 속도전
━보유세·거래세, 금투세·코인세…해묵은 세제 '교통정리' 나서나 ━ 앞으로 2년간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만큼, 이해관계의 큰 영향을 받는 주요 세제 개편 논의도 변곡점을 맞게 된다. 보유세 개편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가상자산 과세 등 논쟁적 사안에 대한 정책적 결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실과 괴리가 커졌다는 지적을 받는 상속세 공제 개편 역시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과제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7월 말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다. 세법 개정안의 최대 관심사는 강화에 방점을 둔 보유세 개편안의 포함 여부다. 나아가 부동산 세제 전반을 개편하는 방안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 현행 부동산 세제의 특성상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은 낮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반면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 거래세 부담은 높다고 본다. 이런 상황 탓에 매물 잠김 효과가 크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보유세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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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선거 없다…대한민국 바꿀 '6대 구조개혁' 골든타임
━선거 없는 2년, 이제는 정책의 시간…구조개혁 과제 띄운다━ 비상계엄과 정권 교체 등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구조개혁 논의는 뒷전으로 밀려왔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마무리되고 향후 2년간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만큼, 이 기간을 온전히 '정책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진다. 인구 위기, 양극화, 지방 소멸, 산업 대전환, 기후 위기 등 구조적 난제에 대한 해법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2차 부처 업무보고 등을 계기로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르면 이달 말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한다. 이와 맞물려 각 부처는 7월부터 이재명 대통령에게 2차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업무보고다. 하반기 경제성장전략과 2차 업무보고의 핵심 화두 중 하나는 구조개혁이다. 7월 세법 개정안, 8월 예산안 발표에서도 구조개혁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구조개혁은 느리지만 분명히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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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록 검역본부장 "방역은 경험 아닌 과학…ASF 원인 끝내 규명"
지난 겨울 국내 가축방역망은 전례 없는 시험대에 올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시작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까지 주요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사실상 '3대 가축전염병 동시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ASF는 기존 발생 양상과 달리 전국 각지에서 단기간에 집중 발생했다. 해외 유행 유전형까지 확인되면서 새로운 감염 경로 가능성도 제기됐다. 검역당국은 수개월간 이어진 역학조사 끝에 감염원을 특정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2일 경북 김천 검역본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방역은 더 이상 경험과 직감에 의존할 수 없다"며 "과학적 근거로 위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달 취임 7개월을 맞은 그는 3대 가축전염병 동시 대응과 ASF 감염원 규명,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육상동물 항생제내성(AMR) 협력센터 지정 등을 이끌며 과학 기반 방역체계 구축에 힘을 쏟았다. ━◇ 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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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백신 개발·상용화 속도낸다…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 개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이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을 활용해 수출용 백신 생산에 나선다. 정부가 생산 기반 지원에 나서면서 국산 ASF 백신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역본부는 최근 ASF 백신 2개 품목에 대한 수출용 품목허가를 승인한 후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 개방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은 백신은 중앙백신연구소의 '수이샷 ASF-X'와 코미팜의 '프로백아프리카돼지열병주'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중앙백신연구소와 코미팜은 ASF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한 뒤 공격접종시험과 안전성시험 등 자체 평가를 완료했다. 이후 해외 수입업체의 공급 요청에 따라 수출을 추진하면서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ASF는 돼지에서 치명적인 폐사를 일으키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 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상용 백신이 없는 대표적인 가축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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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8일
[종합] AX 시대, 차기 총리 한성숙 국가경제 살릴 시간…'구조개혁'에 초집중 똑똑한 규제·생산적 금융 대전환…국가 '체질개선' 완수해야 깜빡이 켠 세재개편, 보유·거래·금투세 교통정리 속도내야 기업인 출신 통합형 인사…李 핵심철학 '모두의 성장' 방점 흔들리는 '단골코스'…목적지가 사라져, 재탐색합니다 "많은 훌륭한 파트너 있어서 왔다" 전방위 K파트너십 기대감 [오피니언] 공공 AX는 산업육성 전략이다 [국제] 미 정부 AI기업 지분투자로 "국민에 혜택" [머투초대석] "누구나 쓰기 쉽게…원석 공공데이터, AI보석으로 가공" [산업] "더 많은 HBM" 외친 젠슨 황 '메모리 몸값' 앞으로 더 뛴다 꾸안꾸 패션으로 인생네컷…'韓며드는' 재미에 푹~ [금융] 덜 오른 변동형 주담대, 예금금리 따라 뛴다 [바이오] AI신약 시대, 대학·병원이 K바이오 승부처 [유니콘 팩토리] LED등에 붙이면 끝…전력 최대 50% 아끼는 'AI절전기' [ICT·과학] 차세대 AI기지 짓는 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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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일 선관위 뺀 4부 요인 회동…"투표용지 부족사태 철저 규명"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의 여파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4부 요인과 만남을 갖는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필요성 등이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다. 청와대는 8일 오후 청와대에서 4부 요인이 회동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회동하는 4부 요인은 기존 5부 요인에서 선관위원장을 제외한 조정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조희대 대법원장이다. 이번 회동은 새로 선출된 조정식 국회의장 상견례의 성격이 크지만 최근 투표용지 부족사태 여파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관위에 대한 견제 및 개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선관위를 강하게 질책하면서 신속한 조사와 진상 규명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회는 이번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히 국정조사를 추진해달라"며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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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조명기기 공장서 불…소방당국, 대응 2단계 격상
경기 안산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5분쯤 경기 안산시 성곡동의 한 조명기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저녁 9시10분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진압 과정에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소방관 152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