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양수산부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에 위치한 엘우드에 우리 물류기업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공동투자해 건설한 초대형 물류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엘우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9만5000㎡(8만9000평), 연면적 10만3000㎡(3만1000평)로 축구장 14개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다. 대형화물차 입출고를 위한 130개 도크 등 최적의 물류처리시설을 자랑한다. 최신 인프라 외에도 특히 주목할 부분은 뛰어난 접근성과 지정학적 위치다. 물류센터가 위치한 일리노이주 엘우드 지역은 시카고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72km 떨어져 있다. 미국 최대 물류허브(Centerpoint Intermodal Center)와 5.5km 이내로 철도와 도로망을 통해서 미국 전역에 이틀 내 배송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해수부는 해외물류시장 개척 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매년 5~10개 기업을 선정해 물류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타당성 조사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 투자도 2022년 타당성 조사비용을 지원받아 이뤄 낸 성과다. 또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해진공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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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조명기기 공장서 불…소방당국, 대응 2단계 격상
경기 안산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저녁 9시5분쯤 경기 안산시 성곡동의 한 조명기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저녁 9시10분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진압 과정에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소방관 152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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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건' 검경 합동 수사본부 구성…"의혹 엄정 규명"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수사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은 7일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지장이 초래된 사안에 관해 신속하게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할 것"이라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사함으로써 이번 사태와 관련한 국민적 의혹을 엄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신속한 조사와 진상 규명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회는 이번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히 국정조사를 추진해달라"며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가 치뤄졌던 지난 3일 오후 6시20분 기준 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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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로 돌진한 버스, 식당 와장창…운전자·승객 부상
세종시에서 버스가 상가로 돌진해 운전자와 승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쯤 세종시 도담동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가 상가로 돌진해 한 음식점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씨(40대)와 승객 한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가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상가 앞 유리와 집기 등이 일부 파손됐다. 해당 버스는 대전 반석역에서 세종시를 거쳐 오송역을 오가는 BRT B2 버스로 세종시에서도 탑승객이 많은 편에 속한다. 사고가 발생할 당시에는 버스에 승객 6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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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탐사, 우협 대상자에 BP 선정…'대왕고래' 후속 박차
동해 가스전 탐사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글로벌 석유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선정됐다. 정부는 BP와의 협상을 거쳐 동해 가스전 탐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BP에 우협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현재 BP측과 사업 지분율, 투자 조건 등 세부 계약 내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은 동해 심해 가스전 2차 시추를 위한 해외 사업자를 선정하는 절차다. 1차 시추를 시도했던 대왕고래 구조가 사업성이 없다고 결론이 난 이후 석유공사는 2차 시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복수의 해외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석유공사는 이 중 영국계 글로벌 석유회사인 BP를 우협대상자로 선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당초 우협 통보 만료일은 지난달 말까지 였으나 동해 가스전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이 지적되면서 계약은 지연됐다. 석유공사는 동해 가스전 사업의 원활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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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축의금 가방 깜빡했는데…CCTV 돌려보니 연회장 직원이 슬쩍
돌잔치 연회장에서 고객이 두고 간 축의금 500여만원을 훔친 연회장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는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충북 음성군의 한 연회장 직원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쯤 연회장에서 500여만원이 든 쇼핑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연회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돌잔치를 마친 가족이 두고 간 쇼핑백을 발견하고 이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백에는 돌잔치 축의금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축의금을 챙기지 못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가족의 신고를 받고 건물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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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향한 여정 함께 할 주인공은?…해수부, 북극아카데미 대학생 모집
해양수산부가 북극권 국가 대학(원)생과 우리나라 대학(원)생 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제12회 북극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 참가자를 8일부터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권 대학(원)생들과 국내 대학(원)생들이 함께 북극 정책과 국제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무료로 운영돼 왔다. 우리나라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13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이와 같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총 31명(한국인 17명, 북극권 14명)이 참여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12회 북극아카데미'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북극권 대학(원)생 11명과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될 국내 대학(원)생 20명 등 총 3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북극 정책, 지속가능한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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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60원'에 긴급 F4회의…"투기로 쏠림 가속, 용인하지 않을 것"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 장중 1560원을 넘어선 가운데 외환·금융 당국 수장들이 "최근과 같은 지나친 환율 변동성 확대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 쏠림 현상은 용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F4회의)'를 개최하고 "원/달러 환율이 주말 사이 중동 긴장 고조,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을 반영하면서 빠르게 상승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5일 주간 거래에서 1539.1원에 거래를 마친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장중 1560원을 넘겼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는 국내 주식시장의 호조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 조정 및 차익 실현 등 수급요인이 존재하지만 일부 투기적 거래가 쏠림 현상을 가속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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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라이베리아와 '정보교환·징수공조 협약' 체결
대한민국 국세청과 라이베리아 국세청이 재산을 숨긴 고액체납자에 대한 정보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국세청은 7일 임광현 국세청장이 지난 5일 서울에서 제임스 도버 잘라 라이베리아 국세청장을 초청해 제1차 한·라이베리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세청이 아프리카 세무당국과 개최한 첫 국세청장 회의이자 국제공조 성과 잠재력이 큰 국가와의 세정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국 국세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정보교환 및 징수공조 협력체계 구축 △세정 디지털전환 경험 공유와 라이베리아 국세청 역량 강화방안 △현지 진출 해운기업 세정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정보교환 실무협정', '징수공조 실무협정'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협정' 등 총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향후 역외탈세 대응, 체납자 해외재산 환수 및 실무교육 제공과 세정 노하우 공유의 초석을 마련했다. 라이베리아는 선사들에게 신속한 등록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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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 시대, 핵심은 사람"… K노동, 글로벌 표준 이끈다
정부가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전환을 화두로 글로벌 노동 무대에서 적극적인 외교전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해 글로벌 노동 의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정부는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고용노동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한다. 김영훈 장관은 ILO 사무총장 보고서인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을 토대로, AI 대전환기에도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노동자 권리 보호,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 대화를 포함한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 정책을 국제적 의제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한국이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 이니셔티브와 연계해, AI 시대의 국제노동 거버넌스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다. 이번 노동 외교는 정부와 국회, 노사 대표가 뭉친 범국가적 '원팀'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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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3년, '주 1.5시간' 아꼈지만 생산성은 그대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지만, 아직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활용으로 업무시간은 줄었지만 절감된 시간이 실제 생산 증가로 연결되지 않는 이른바 '생산성 단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이 8일 발표한 'AI 도입은 생산성을 높이는가? 초기 3년의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AI 사용 근로자는 업무시간이 평균 3.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주당 약 1.5시간이 절감된 셈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5~6월 전국 취업자 5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계조사를 바탕으로 챗지피티(ChatGPT) 출시 이후 약 2년 반 동안의 AI 활용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의 51.8%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절감된 시간이 모두 생산 활동에 재투입된다고 가정할 경우 잠재적인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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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정책 알림톡' 서비스 성과…신청 최대 1.7배 증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소상공인 대상 정책 알림톡 서비스 신청건수가 성과를 내고 있다. 중기부는 7일 정부의 지원사업 정보를 직접 탐색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 안내를 강화한 결과 지원사업 신청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 정책 정보는 공고 중심으로 제공되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은 정책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중기부는 단순 사업관리 용도로 활용되던 152만 명의 소상공인 데이터를 활용해 카카오톡이나 문자 알림에 동의한 81만명을 대상으로 정책 대상자를 선별하고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소상공인 정책 알림톡 서비스'를 마련했다. 특히 기존에는 중기부 지원사업에 한해 알림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 3월~5월에는 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사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범 운영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주된 사업신청 대상인 20대~40대 여성 소상공인 21만3000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출산급여 지원사업' 안내 알림톡을 발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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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고등어·오징어 등 유통 이력 살핀다…해수부, 5개 품목 추가
해양수산부가 냉동 고등어와 냉동 오징어 등 유통 이력 대상 품목으로 5종을 추가했다. 해수부는 국민이 자주 소비하는 수입수산물의 유통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2개 품목의 지정기간을 2029년 4월 30일까지 연장하고 새롭게 냉동고등어 등 5개 품목을 추가 지정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 제도'는 국민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입수산물의 유통경로를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해수부 장관이 지정하고 고시하는 수입수산물에 대해 통관 단계 이후부터 최종 판매 이전까지 유통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유통경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고시 개정의 핵심은 국민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대중성 어종의 유통이력을 더욱 촘촘하게 관리해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다. 기존에 관리대상으로 지정돼 있던 뱀장어,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