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석진이 신동엽의 당구 실력을 보며 고수라고 평가하다가 존재하지 않는 점수를 언급해 굴욕을 당했다.
23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9회에서는 신동엽과 이수근이 당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당구 약속을 하고 신동엽을 먼저 만난 김희철은 두 사람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신동엽, 이수근이 당구 내기를 하면 진짜 세기의 대결"이라며 신동엽에게 "옛날에 수근이 형이랑 붙은 적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과거 이수근과 당구를 쳤던 일을 떠올렸다.
신동엽은 "한 십몇 년 전에 당구를 쳤다"면서도 "수근이가 슈퍼주니어면 난 연습생 정도다. 그 정도로 수근이가 당구를 잘 친다"고 말하며 이수근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이수근의 당구 실력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했다.
김구라와 이상민 등 많은 연예인이 여러 방송에서 이수근의 당구 실력을 언급한 바 있다. 서장훈 역시 "이수근이 오랫동안 유튜브에서 당구 채널을 운영해왔다"고 설명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지석진은 신동엽의 당구 자세를 보고 갑자기 평가에 나섰다.
지석진은 "신동엽이 당구 치는 것 보니까 완전 고수"라며 "저 정도면 350~400 이 정도 치지 않냐. 나도 200 정도 친다"고 자신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바로 신동엽은 "지석진 씨 당구 못 치죠?"라고 되물었다.
이어 "350이라는 점수가 아예 없다"며 당구를 잘 모르는 지석진의 허세를 짚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석진은 당구를 아는 척하다 점수 체계부터 틀리며 민망한 상황에 놓였다.
한편 신동엽은 이수근과의 대결을 앞두고 과거 실력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옛날에는 내가 수근이보다 더 잘 치기도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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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탁재훈의 실력을 묻는 김희철에 질문에 "사실 탁재훈은 듣보잡"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