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단·사이비 핍박 시작돼…하느님이 해결하실 것"

박진영 "이단·사이비 핍박 시작돼…하느님이 해결하실 것"

박다영 기자
2026.11.03 20:0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이 이단·사이비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첫열매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이 이단·사이비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첫열매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이 이단·사이비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3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는 박진영이 강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과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40살이 돼서 처음으로 제 마음대로 뭐가 안 됐다"며 "그전에는 실패를 해도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결국에는 됐다. 그렇게 40년을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하나님이 필요 없었다. 그런데 제가 40살이 됐을 때 처음으로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자신감을 잃어서 하나님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첫열매들'의 이단·사이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진영은 "우리가 이제 이단·사이비 소리를 듣고 핍박을 본격적으로 많이 받기 시작했다"라며 "이걸 해결하는 건 우리 방식으로 하는 게 아니다. 적당한 순간에 적당하게 해결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리적으로 따지거나 조직적으로 달려가서 댓글 달고 이렇게 해결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단·사이비 핍박을 피하는 방식이 우리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그 해결도 다 하나님이 하시는 거다"라고 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8년 구원파 신자로 집회까지 이끌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사이비종교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구원파 신자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관련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예루살렘에 다녀온 뒤 본격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다며 스터디 모임의 규모가 커져 '첫열매들'을 꾸리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MC들이 종파를 묻자 "종파는 없다"며 "종교 스터디"라고 선을 그었던 바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열매들'의 교리를 설파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다영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