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기모노 입고 열창..."한 장에 45만원" 日디너쇼 가격 논란

박유천, 기모노 입고 열창..."한 장에 45만원" 日디너쇼 가격 논란

마아라 기자
입력 2026.11.05 08:34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09:4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고가의 디너쇼 개최를 예고해 구설에 올랐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고가의 디너쇼 개최를 예고해 구설에 올랐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고가의 디너쇼 개최를 예고해 구설에 올랐다.

박유천은 내년 2월13일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박유천 디너쇼 2027'을 연다. 이번 디너쇼는 유료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티켓 가격이다. 티켓 가격은 1장당 5만2000엔, 별도 배송비와 수수료를 합하면 총 53500엔(약 45만원)이다.

20만~30만원 안팎을 형성하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호텔 디너쇼 평균 가격대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3일 박유천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디너쇼 2027 홍보 의상을 공개했다.

홍보 영상에서 박유천은 데님 재킷, 보타이, 턱시도 등을 입고 노래를 불렀다. 특히 그는 보타이 정장 차림에 검은색 기모노를 두르고 옷을 뽐내거나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 측은 디너쇼 2027 티켓 구매 회원에게 2장의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며 박유천이 마련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알렸다. 다만 박유천이 직접 선물을 전달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고가의 디너쇼 개최를 예고해 구설에 올랐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고가의 디너쇼 개최를 예고해 구설에 올랐다.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를 두고 해외 팬덤의 충성도를 이용한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판과, 일본 현지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디너쇼 시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이후 팀을 떠나 JYJ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유천은 마약 유죄 판결이 나오자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당초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은 이를 번복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활동지를 옮겼다.

박유천은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위반 행위를 이유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그는 2023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포함돼 약 4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구설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박유천 측은 관련 소송이 모두 종결됐으며 밀린 세금을 연내 모두 갚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