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대가' 임성한 작가 집 2주 합숙한 유튜버…"영양제 반입금지"

'막장 대가' 임성한 작가 집 2주 합숙한 유튜버…"영양제 반입금지"

마아라 기자
입력 2026.11.05 13:53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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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피비) 작가 작품의 패러디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버 엄은향이 실제 작가의 집에 초대 받아 2주간 합숙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임성한(피비) 작가 작품의 패러디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버 엄은향이 실제 작가의 집에 초대 받아 2주간 합숙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임성한(피비) 작가 작품의 패러디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버 엄은향이 실제 작가의 집에 초대받아 2주간 합숙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엄은향'에는 '임성한 작가님네 갇히기 전 VLOG [임성한의 건강한 사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은향은 번아웃을 극복하고자 사무실 살이를 택했다며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생활을 하던 중 임성한 작가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엄은향은 혈관 종양 수술을 받았다. 이를 본 임성한 작가가 직접 전화를 건 것. 임 작가는 통화에서 "영상을 보니 찬 식혜를 마시더라. 그러면 그런 게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자신의 건강 노하우를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

임 작가는 "저는 골육종으로 의심되는 게 코 옆에 도드라지고 있었다. 조직 검사를 하려고 했더니 추석이라 끝나고 하자더라. 그 사이 식습관을 바로 고쳐서 이틀 만에 작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만나면 가르쳐 주겠다. 2주간 갇혀 있을 수 있냐"고 물었다.

평소 임 작가의 팬이던 엄은향은 이를 바로 수락했고 지난 8월5일부터 임 작가의 집에서 합숙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임 작가의 집에 들어가기 전 엄은향이 짐을 챙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작가님께서 신신당부하셨다. 건강보조식품 절대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시더라"며 감기에 걸린 상태인데 비타민 영양제조차 챙겨갈 수 없다고 토로했다.

임성한(피비) 작가 작품의 패러디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버 엄은향이 실제 작가의 집에 초대 받아 2주간 합숙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임성한(피비) 작가 작품의 패러디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버 엄은향이 실제 작가의 집에 초대 받아 2주간 합숙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임 작가의 자택이 일부 카메라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임 작가의 집은 넓은 평수에 앤티크한 가구, 화려한 샹들리에가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엄은향은 "촬영 조건이 작가님을 절대 찍지 않겠다는 협의 후 시작한 것"이라고 밝히며 임 작가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을 것임을 명시했다.

다만 엄은향은 임 작가의 정성이 담긴 건강식, 수다 중 생긴 웃긴 일화 등을 영상 말미에 공개하며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임 작가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오로라 공주' '결혼작사 이혼작곡' '아씨두리안' '닥터신' 등 수많은 화제작을 집필했다.

엄은향은 이른바 '막장 대가'로 통하는 임 작가의 팬임을 알리며 그가 집필한 작품을 직접 패러디했다. "말있죠" "암세포도 생명" "간절스러웠어요" 등 임 작가 특유의 대사를 유쾌하게 표현해 화제가 됐다.

이후 엄은향은 지난 4월 직접 임 작가와 통화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집필한 작품 특유의 클리셰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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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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