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내가 디자인하는 서울 2008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으로 공사가림막을 디자인한 '센슈어스 모션(Sensuous motion)'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홍익대와 숙명여대 대학원에 각각 재학 중인 김영원, 유승원씨가 출품한 이 작품은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비주얼 이미지로 보행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수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서울산업대생인 최재민씨의 공사가림막 디자인인 '눈에 익은 풍경'과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소속인 김도홍씨의 가로등 디자인인 'Lighting Media Trees' 등 총 53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500만원, 금상에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공사가림막, 가로조명시설, 대중교통안내판 부문에서 총 190점이 출품됐다.
서울시는 10월 10∼30일 잠실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올림픽 2008' 행사에 수상작을 전시한 뒤 각 자치구에 작품집을 배포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