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주공9단지에 'e편한세상 광명리버마크'…DL이앤씨, 특화설계 제안

하안주공9단지에 'e편한세상 광명리버마크'…DL이앤씨, 특화설계 제안

남미래 기자
2026.10.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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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광명리버마크 메인 투시도/사진제공=DL이앤씨
e편한세상 광명리버마크 메인 투시도/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59,900원 ▲1,400 +2.39%)가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9단지 재건축 사업에 'e편한세상 광명리버마크'를 제안했다. 다음달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성수2지구와 하안주공9단지를 모두 수주하면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은 지난해 실적을 웃도는 4조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DL이앤씨는 전날 하안주공9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얻었다. 교보자산신탁은 제안 내용을 검토한 뒤 다음달 29일 시공사 선정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하안주공9단지는 기존 15개 동, 1818가구 규모로 지난해 12월 정비구역과 사업시행자가 지정됐다. DL이앤씨가 제시한 대안설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15개 동, 2218가구를 짓는 방안이다. 제안 공사비는 9309억원이다.

설계안은 안양천을 바라볼 수 있는 가구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주동 배치를 조정하고 외관에는 수직 패턴을 적용했다. 조경면적과 커뮤니티 시설 면적, 주차대수도 원안보다 확대했다.

특화평면으로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4가구와 조망 특화형 펜트하우스 5가구를 제안했다. 커뮤니티는 안양천을 조망하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정원을 갖춘 선큰 커뮤니티, 교육 관련 시설인 에듀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했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포츠코트, 사우나, 패밀리 시네마, 다이닝룸 등도 계획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안주공9단지를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제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올해 1조2868억원 규모의 서울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단독 입찰한 성수2지구(2조137억원)와 하안주공9단지(9309억원)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 11월 누적 도시정비 수주액은 4조2314억원이 된다. 2024년 1조1717억원과 지난해 3조6848억원의 연간 수주액을 모두 웃도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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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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