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삼성역 GTX-A 공사, 빠른 개통보다 안전 검증이 중요"

홍지선 "삼성역 GTX-A 공사, 빠른 개통보다 안전 검증이 중요"

홍재영 기자
2026.10.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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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근 누락 시공 논란으로 멈춘 삼성역 GTX-A 공사를 재개하기 전 서울시가 제시한 공법을 충분히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오세훈 서울 시장의 (GTX-A 개통) 지연에 따른 비용은 국토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느냐'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동의할 수 없다"며 잘라 말했다.

엄 의원은 "이 문제가 꼬인 것은 전임 장관 당시 기술적 안정성 문제와 정치적 공방이 뒤섞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합동점검 기간은 채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안전성 검증과 보강 공법 검토가 끝난 후 다른 대안이 없다면 즉시 공법을 확정하고 보강 공사와 삼성역 무정차 통과 후속절차를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장관은 시민 안전을 위해 공법 검증을 충분히 하기 전에는 공사를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부실시공을 감리한 감리업체를 관리하는 서울시가 제시한 공법을 그냥 받아들이면 되겠느냐"며 "그 공법은 타 현장에서 적용된 사례가 없어 적절한 지에 대해 실험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빨리 개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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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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