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담긴 1세대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을 두고 장기 실거주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공제액에 한도를 신설하는 방안에 반대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이미 5만명을 돌파,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을 충족했다. 장기보유특별공제의 공제 한도와 시행 시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한 경과조치 등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등에 따르면 '1세대 1주택 실거주자 장기보유특별공제 10억원 한도 신설 철회 요청에 관한 청원'은 지난 24일 오후 기준 5만2156명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11일 공개 이후 2주도 지나지 않아 5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국민동의청원은 공개 이후 30일 이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청원심사소위원회에서 내용을 심사하고 본회의 부의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청원의 핵심은 지난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이다. 정부는 현행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장기거주소득공제'로 전환하고 보유기간보다 실제 거주기간을 중심으로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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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안전·품질 인력 장기근속 지원…업계 첫 상생협력형 공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협력사 안전·품질 인력의 장기 재직을 지원한다. 3년간 최대 250명에게 총 25억2000만원 규모의 공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중진공과 '산업안전·품질 중점지원 협업형 공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의 안전·품질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핵심 인력의 현장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건설사가 중진공과 안전·품질 인력 양성을 위한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사업은 회사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고 만기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중진공에 사업을 제안했으며 지원 자격 검토와 대상자 선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최대 250명에게 약 25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내일채움공제' 200명과 '우대저축공제'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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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부 세제개편안, 집값 못잡고 전월세 불안만 키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시장 혼란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세금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공급 확대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6일 서울시가 개최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정부 대책을 지켜보며 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보다 오히려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며 "이번 토론회는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보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비거주 1주택자, 무주택 청년, 민간임대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오 시장은 "서울 시민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우려를 가감 없이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말을 아끼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세제 개편안의 핵심 문제로 '시장 안정 효과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 세제개편안을 요약하면 집값은 잡지 못하면서 전월세 부담만 키우는 것"이라며 "세금 부담이 과도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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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AI 위험 경고시스템' 도입…"건설현장 안전조치 강화"
DL이앤씨가 건설업계 최초로 AI 기반의 실시간 위험 경고시스템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출입 관리 시스템과 AI 위험도 분석 모델을 연계해 사고 취약 근로자를 사전에 식별한다. 기상정보와 중장비 이동, 화재 감지 등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작업 상황을 예측하고 경고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AI가 작업자의 행동 패턴과 작업환경 등을 종합 분석해 우선 대응이 필요한 대상을 선별하고 관제사가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동식 CCTV를 자동 호출하는 식이다. 내년부터 주요 건설 현장에 도입해 현장 데이터 기반으로 AI 위험 예측 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2022년 팔란티어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 후 기획·설계·시공·유지보수 전 과정에 걸친 건설 데이터를 AI 자산으로 축적하는 등 AI 역량 확대에 힘써왔다.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시 인센티브 확대"━온열질환 예방에도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한다. 작업장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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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합건물 거래 '양극화'…은평 0.72% 1위 vs 강남 0.25% 하위권
서울 집합건물 매매시장에서 자치구별 거래 회전율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은평구가 최고치를 기록하며 활발한 자산이동이 이어진 반면 강남구는 관망세를 보였다. 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기준 은평구가 0.7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중랑구가 0.65%로 2위를 차지했고 강북구와 광진구는 각각 0.47%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동대문구가 0.45%로 뒤를 이었다. 거래 회전율은 일정 기간 동안 거래된 집합건물 수를 전체 재고 대비 비율로 환산한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지역에서 매매를 통한 자산 이동이 활발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거래 절벽 구간에서는 단순 거래량보다 시장 체감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은평구는 직전 월인 6월 0.56%에서 7월 0.72%로 0.16%포인트 상승하며 증가폭으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동월(2025년 7월) 0.36%와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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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부터 입주까지 하나로"…다방, '안심진단' 서비스 출시
다방은 부동산 계약 전후 위험 요소를 종합 진단하는 '안심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안심진단은 계약 전 매물과 임대인 관련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계약 후에도 잠재적인 리스크를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계약 시점뿐 아니라 거주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임대인 등기부등본을 분석해 보유 주택 현황과 주요 위험 정보 등을 분석해 악성 임대인 여부와 맞춤형 사기 시나리오를 점검할 수 있다. 주택 위험도를 점수 형태로 제공해 이용자가 위험 수준을 직관적으로 판단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다가구·단독·다중주택 계약 시에는 동일 건물에 거주하는 다른 세입자의 보증금 총액(선순위 보증금)을 추정해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가능 여부와 은행별 전세대출 가심사 결과를 함께 제공해 계약 전 자금 조달 가능성과 보증 가입 여부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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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5동 7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649가구 '열린 단지'로
서울 양천구 신월5동 72번지 일대 단독·다세대 밀집촌이 649가구 규모 공공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화위원회에서 '신월5동 7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고 도로가 협소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서울시는 2024년 3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올 2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거쳐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했다.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는 용도지역이 제1종·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공공임대 98가구를 포함한 총 6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포공항 인근 고도 제한을 고려해 최고 높이는 해발 57.86m(약 14층)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2.0)를 적용하고 허용용적률이 기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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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도화우성, 35층·1612가구로 재건축…390가구 늘어난다
서울 마포구 도화우성아파트가 최고 35층·1612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기존보다 390가구가 늘어나며 한강과 경의선숲길을 잇는 보행축과 공원 등도 조성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됐다. 마포구 도화동 82번지 일대에 위치한 도화우성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1222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1612가구로 확대된다. 전체 가구 가운데 160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 정비계획에는 한강과 마포초등학교, 경의선숲길을 잇는 보행축 조성도 담겼다. 단지 북측 저층주거지와 접한 기존 통학로를 활용해 한강~마포초~경의선숲길을 연결하고 마포초 통학환경과 주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개선한다. 단지 북서측에는 공원을 조성한다. 북측 구역 경계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서울형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등을 배치해 입주민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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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개포우성1·2차 49층으로…1603가구 공급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2차아파트가 최고 49층·1603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기존보다 463가구가 늘어나며 양재천까지 연결되는 폭 10m 공공보행통로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개포우성1·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시작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개포우성1·2차는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도곡역과 가깝다. 1차는 1983년, 2차는 1984년 준공됐으며 현재 최고 15층, 1140가구 규모다. 정비계획에 따라 최고 49층, 1603가구로 탈바꿈한다. 기존보다 463가구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조합원 분양주택은 1345가구, 공공주택은 258가구다. 공공주택은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고 절반은 미리내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남부순환로에서 양재천까지 이어지는 폭 10m 공공보행통로를 만든다. 남부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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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 택지지구 첫 재건축 본궤도…주공1단지 2084가구로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최고 42층·2084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번동 택지개발지구 내 첫 재건축 사업으로 일대 노후 단지 정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번동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됐다. 강북구 번동 242번지 일대 번동주공1단지는 1994년 번동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됐다. 현재 1430가구에서 재건축 후 최고 42층, 2084가구로 654가구 늘어난다. 이 가운데 119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재건축과 함께 주변 공공시설도 재편한다. 단지 주변에 흩어져 있는 주민센터와 우체국, 파출소를 이전해 한곳에 집약 배치하고 수유역 인근에서 임대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도 이전 설치한다. 실버케어센터를 포함한 사회복지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단지 남북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해 오현초등학교 통학환경도 개선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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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0년' 구로주공, 3289가구 대단지 탈바꿈…서울시 도계위 통과
서울 구로구 구로주공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통해 총 3289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구로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구로주공아파트는 2020년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했지만 준공업지역 용적률 제한과 별도획지(상가, 종교시설 등) 편입 협의, 사업성 부족 문제 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준공업지역 용적률을 250%에서 400%로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대상지는 공공임대주택 334가구를 포함한 총 3289가구, 최고 49층 현대적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남권 일대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고품질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단지 남북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북측 주거지부터 걷고 싶은 거리(구일로), 신구로 유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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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평 8억 아파트 뜨자 우르르..."13억에 낙찰" 서울 경매 후끈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흐름이 4개월째 이어졌다. 특히 감정가 15억원 이하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단지에 응찰 수요가 몰리면서 고가 낙찰 사례가 잇따랐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6년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0%로 전월(101.7%)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100%를 웃돌며 강세를 이어갔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격의 비율로, 100%를 넘으면 평균 낙찰가격이 감정가를 웃돌았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도 늘고 있다. 지난달 180건으로 전월 150건보다 20%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낙찰률은 34.0%에서 38.3%로 4.3%포인트 상승했다. 낙찰률은 경매 진행 물건 가운데 실제 낙찰된 물건의 비율이다. 도봉구 등 서울 외곽에서 한 차례 유찰된 중저가 아파트가 대부분 주인을 찾으면서 낙찰률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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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1만2393대 자발적 '리콜'…연료 누유 가능성 등
차량 51만2393대가 제작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1만239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의 경우 투싼 등 2개 차종 10만4781대가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에 따른 오작동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난달 3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G80 등 5개 차종 12만7059대는 엔진 내부 부품의 너트 체결 불량으로 연료 누유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아반떼 등 2개 차종 16만8181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인한 내부 소자가 과열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오는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의 경우 K8 등 2개 차종 10만9237대가 엔진 내부 부품의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한 연료 누유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