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담긴 1세대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을 두고 장기 실거주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공제액에 한도를 신설하는 방안에 반대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이미 5만명을 돌파,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을 충족했다. 장기보유특별공제의 공제 한도와 시행 시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한 경과조치 등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등에 따르면 '1세대 1주택 실거주자 장기보유특별공제 10억원 한도 신설 철회 요청에 관한 청원'은 지난 24일 오후 기준 5만2156명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11일 공개 이후 2주도 지나지 않아 5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국민동의청원은 공개 이후 30일 이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청원심사소위원회에서 내용을 심사하고 본회의 부의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청원의 핵심은 지난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이다. 정부는 현행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장기거주소득공제'로 전환하고 보유기간보다 실제 거주기간을 중심으로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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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6조' 목동10단지 수주 출사표…글로벌 설계진 꾸렸다
현대건설이 공사비 2조60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0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뛰어든다.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와 디자인 그룹 사사키를 설계진으로 참여시켜 차별화된 주거단지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에릭 리치 건축사, 임성범 한국지사 대표 등 모포시스 주요 설계진은 지난 3일 목동10단지를 방문해 현장과 주변 여건을 살폈다. 모포시스는 2005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이 설립한 건축설계사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연방청사 등 건축·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압구정3구역 재건축 글로벌 설계진에도 참여했다. 모포시스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목동 신시가지의 계획도시적 특성과 목동10단지의 입지 여건을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목동의 도시적 맥락과 단지 특성을 고려해 건축 디자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사키는 1953년 조경가 히데오 사사키가 설립한 통합 디자인 그룹이다. 건축과 조경, 도시계획, 인테리어, 토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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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현장에서 양승철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양 CSO,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현장소장 등은 옥외 작업 근로자들에게 넥쿨러·쿨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이온음료, 식염포도당 등을 직접 전달했다. 단순 물과 식염 비치를 넘어 관리감독자가 근로자의 휴식과 수분 섭취 여부를 직접 확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작업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했다. 이어 오후 2시 이후부터는 현장의 작업 중지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 상태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전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부스도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얼음물과 식염정, 기념품을 지급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자료를 소개했다. 완전화 관련 전문업체 K2 safety와 개인용 냉방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IPARK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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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세차에 펫케어까지…삼성물산 '홈닉', 아파트 생활서비스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청소·세차·의류 수거·반려동물 돌봄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입주 전 서비스에 이어 입주 후 일상생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주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 기업과 제휴해 홈닉에 생활편의 서비스 4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입주 전 단계 서비스를 확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입주 후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규 서비스는 세대 청소 서비스 '청연', 출장 세차·차량 관리 서비스 '갓차',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와요', 의류 수거 서비스 '픽옷' 등이다. 홈닉 도입 단지 입주민에게는 서비스별 할인 쿠폰이나 포인트가 제공되며 일부 서비스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 서비스는 지난 6월 말 입주를 시작한 부산 'SK드파인광안'에 처음 적용한 뒤 최근 전체 홈닉 단지로 확대됐다. 홈닉 도입 이전의 래미안 단지 입주민도 가입 절차를 거치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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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간·빗길 사고 최다 '8월'…"감속·휴식해야"
폭염, 강우 등의 영향으로 8월에 고속도로 주간·빗길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2023~2025년) 8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명(3년 평균)으로 평균 수준이지만 주간 시간대(오전 9시∼오후 6시) 사고와 빗길 사고는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8월은 폭염과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이 겹치며 주간 시간대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3년간 8월 주간 시간대 인명손실은 19명(3년 합계)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특히 이 중 100㎞ 이상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한 인명손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장거리 운행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데다 에어컨을 내기순환 모드로 장시간 켜둔 채 창문을 닫고 달리면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높아져 쉽게 졸음이 유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빗길 사고 또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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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업체 찾고 드론으로 현장 점검…코오롱글로벌 '건설 혁신'
코오롱글로벌이 인공지능(AI)과 자체 개발 디지털 플랫폼을 건설 업무 전반에 적용하며 업무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력업체 선정부터 견적, 현장 안전관리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히고 드론과 스마트 장비도 실제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사내 디지털 솔루션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플랫폼 'KNIT(KGC Nexus Integrated Technology)'를 자체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NIT는 △부동산 지표 수집·시각화 △현장별 공사일보 모니터링 △미등록 공종 협력업체 AI 추천 △원자재 가격 모니터링 △수주 심의 투표 등 기존 5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시스템별로 접속해 데이터를 관리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도 확대하고 있다. 연간 약 700건에 달하는 미등록 공종 협력업체 선정 업무에는 AI가 과거 이력과 기준을 학습해 적합한 업체를 자동 추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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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영종하늘도시 첫 '아테라' 수주…2149억 규모
금호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 첫 아테라를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에스아이리얼티에서 발주한 '영종하늘도시 A4·A6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4·A6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70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금호건설이 단독(지분 100%)으로 시공을 맡는다. 총공사비는 2149억원 규모다. 단지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된다.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335가구, A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368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A·B·C 3개 타입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착공해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커튼월룩과 유리 난간을 적용했다. 특화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다양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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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사계절 맞춤 야외놀이공간 '넥스트플로우' 개발
한화 건설부문은 날씨와 계절 영향을 덜 받는 야외놀이터 '넥스트플로우(Next Flow)'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스트플로우는 놀이공간을 가로지르는 브릿지와 물놀이터를 결합했다. 분수 시스템과 미끄럼틀이 어우러져 미니 워터파크를 연상시키는 놀이 환경을 구현했다.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지 않는 계절에는 브릿지가 비와 눈, 햇볕을 막아주는 쉘터로 활용된다. 언덕형 지형을 활용해 미니 광장이나 소규모 공연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설계도 적용했다. 대형 브릿지 구조와 별도의 차양 시설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주변에는 수목을 밀도 있게 심어 자연 그늘을 확보했다. 트램펄린, 해먹, 터널, 대형 파이프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입체형 놀이시설도 다양한 높낮이로 설치했다. 넥스트플로우는 총 4개 테마로 구성되며 단지의 규모와 공간 특성에 따라 테마를 조합하는 등 맞춤형 놀이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자녀들이 계절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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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466일대 1500가구 조성…재개발 후속절차 본격화
구로구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구로동 466일대 재개발사업 후속 절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1970년대 구로공단 배후 주거지로 형성된 저층주택 밀집 지역이다. 노후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6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22일 신속통합기획이 최종 확정돼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구는 대상지의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조정하고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40층 내외, 약 15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높이와 세대수는 향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공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급경사지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세부 정비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구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부서 협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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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른자땅에 아파트 올리나...용산어린이정원 주택 공급? 규모는
━[단독]서울 마지막 핵심 국유지…용산어린이정원 주택공급 검토━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 일대를 주택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대규모 신규 택지를 추가 확보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정부는 도심권 마지막 핵심 국유지로 꼽히는 용산공원 카드를 통해 공급 물량과 속도를 모두 잡는다는 구상이다. ◇李대통령 "서울 택지 찾기 어려워"...軍, 용산어린이정원 일대 그린벨트 해제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핵심 공급 대상으로 실제 활용 가능한 면적과 적정 공급 호수 산정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기지 부지 중 약 30만㎡ 규모로 전 정부 시절인 2023년 어린이정원으로 일반에 임시 개방됐다. 용산공원 전체 조성지구 약 300만㎡ 가운데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환이 완료된 부지로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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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우즈베크 신공항, 인천공항공사 따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주베키스탄에서 7조원 규모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인천공항공사는 2031년 개항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부터 운영까지 신공항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가 약 6조9000억원에 달한다. 공사가 수주한 단일 해외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다. 타슈켄트 신공항은 기존 타슈켄트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타슈켄트주 우르타치르치크와 키이치르치크 지역에 들어선다. 1단계 완공 시 연간 1700만명, 최종 완공 시 연간 5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규모의 허브공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투자기업 비전인베스트(VisionInvest)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안한 민간투자(BTO) 형태의 프로젝트로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민간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건설 4년, 운영 31년 등 총 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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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억 올라" 동탄 26억 신고가...20억 광명·16억 평촌, 경기 집값 뛴다
서울에 이어 경기 주요 지역에서도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수도권 집값의 가격 상단이 높아지고 있다. 동탄에서는 26억원대, 평촌에서는 16억원대 신고가 거래가 나왔고 광명에서는 '국민평형' 전용면적 84㎡ 호가가 20억원을 넘어섰다. 대출규제에도 신축·역세권 등 지역 내 선호단지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경기 핵심 주거지로 확산하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7㎡는 지난달 26억5000만원(39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인 지난 5월의 22억4000만원(19층)보다 4억1000만원 뛴 가격이다. 안양 평촌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평촌센텀퍼스트' 전용 84.91㎡는 지난달 16억3700만원(28층)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보다 7700만원 올랐다. '평촌자이퍼스니티' 전용 77.91㎡ 입주권도 지난달 15억3228만원(9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새로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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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야구장부터 용산까지…첫 삽 뜨기조차 어려운 '영끌 공급'
정부는 그간의 공급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주택 공급 가능 부지를 확보하기 힘든 사정상 서울보다는 수도권 택지개발이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다. 대신 서울은 마지막 남은 자투리땅까지 모두 모아 최대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가 가장 원하는 지역인 서울 도심에 최대한의 주택을 공급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공급 실적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 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9·7 대책)에서 향후 5년간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서울에서는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국·공유지 및 유휴부지 개발 등을 통해 총 33만4000가구를 5년간 공급하는 목표를 세웠다. 개별 공급대상지별로는 도봉구에 위치한 성대야구장은 기존 시설을 이전한 후 유후부지를 활용해 1800가구를, 송파구 위례업무용지는 위례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