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정부가 자금 부족과 사업성 저하로 멈췄거나 지연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부실 PF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데 이어 올해는 자금조달이 늦어져 착공을 미룰 우려가 있는 사업장까지 대상을 넓힌다. 다만 사업성이 떨어진 PF를 공공이 매입하는 만큼 실제 임대수요가 있는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를 두고 우려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 LH, 금융감독원과 27일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PF 사업장의 LH 매입임대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관계기관 간 협업을 정례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PF 사업장의 LH 매입임대 전환은 금융위·금감원이 참여 의사가 있는 PF 사업장 정보를 국토부·LH에 제공하면 LH가 입지와 임대수요 등을 검토해 사업자에게 매입임대 전환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12개 사업장, 약 2600가구 규모의 매입약정을 체결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서울은 770여 가구, 경기는 1800여 가구로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공급됐다. 기존 사업장도 역세권이나 역세권 인근 등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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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세차에 펫케어까지…삼성물산 '홈닉', 아파트 생활서비스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청소·세차·의류 수거·반려동물 돌봄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입주 전 서비스에 이어 입주 후 일상생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주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 기업과 제휴해 홈닉에 생활편의 서비스 4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입주 전 단계 서비스를 확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입주 후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규 서비스는 세대 청소 서비스 '청연', 출장 세차·차량 관리 서비스 '갓차',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와요', 의류 수거 서비스 '픽옷' 등이다. 홈닉 도입 단지 입주민에게는 서비스별 할인 쿠폰이나 포인트가 제공되며 일부 서비스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 서비스는 지난 6월 말 입주를 시작한 부산 'SK드파인광안'에 처음 적용한 뒤 최근 전체 홈닉 단지로 확대됐다. 홈닉 도입 이전의 래미안 단지 입주민도 가입 절차를 거치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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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간·빗길 사고 최다 '8월'…"감속·휴식해야"
폭염, 강우 등의 영향으로 8월에 고속도로 주간·빗길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2023~2025년) 8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13명(3년 평균)으로 평균 수준이지만 주간 시간대(오전 9시∼오후 6시) 사고와 빗길 사고는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8월은 폭염과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이 겹치며 주간 시간대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3년간 8월 주간 시간대 인명손실은 19명(3년 합계)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특히 이 중 100㎞ 이상 장거리 운행 중 발생한 인명손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장거리 운행으로 피로가 누적되는 데다 에어컨을 내기순환 모드로 장시간 켜둔 채 창문을 닫고 달리면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높아져 쉽게 졸음이 유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빗길 사고 또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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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업체 찾고 드론으로 현장 점검…코오롱글로벌 '건설 혁신'
코오롱글로벌이 인공지능(AI)과 자체 개발 디지털 플랫폼을 건설 업무 전반에 적용하며 업무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력업체 선정부터 견적, 현장 안전관리까지 AI 적용 범위를 넓히고 드론과 스마트 장비도 실제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사내 디지털 솔루션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플랫폼 'KNIT(KGC Nexus Integrated Technology)'를 자체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NIT는 △부동산 지표 수집·시각화 △현장별 공사일보 모니터링 △미등록 공종 협력업체 AI 추천 △원자재 가격 모니터링 △수주 심의 투표 등 기존 5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시스템별로 접속해 데이터를 관리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도 확대하고 있다. 연간 약 700건에 달하는 미등록 공종 협력업체 선정 업무에는 AI가 과거 이력과 기준을 학습해 적합한 업체를 자동 추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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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영종하늘도시 첫 '아테라' 수주…2149억 규모
금호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 첫 아테라를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에스아이리얼티에서 발주한 '영종하늘도시 A4·A6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4·A6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70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금호건설이 단독(지분 100%)으로 시공을 맡는다. 총공사비는 2149억원 규모다. 단지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된다.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335가구, A6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368가구 규모다. 두 단지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A·B·C 3개 타입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착공해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커튼월룩과 유리 난간을 적용했다. 특화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다양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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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사계절 맞춤 야외놀이공간 '넥스트플로우' 개발
한화 건설부문은 날씨와 계절 영향을 덜 받는 야외놀이터 '넥스트플로우(Next Flow)'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스트플로우는 놀이공간을 가로지르는 브릿지와 물놀이터를 결합했다. 분수 시스템과 미끄럼틀이 어우러져 미니 워터파크를 연상시키는 놀이 환경을 구현했다.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지 않는 계절에는 브릿지가 비와 눈, 햇볕을 막아주는 쉘터로 활용된다. 언덕형 지형을 활용해 미니 광장이나 소규모 공연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설계도 적용했다. 대형 브릿지 구조와 별도의 차양 시설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주변에는 수목을 밀도 있게 심어 자연 그늘을 확보했다. 트램펄린, 해먹, 터널, 대형 파이프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입체형 놀이시설도 다양한 높낮이로 설치했다. 넥스트플로우는 총 4개 테마로 구성되며 단지의 규모와 공간 특성에 따라 테마를 조합하는 등 맞춤형 놀이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자녀들이 계절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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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466일대 1500가구 조성…재개발 후속절차 본격화
구로구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구로동 466일대 재개발사업 후속 절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1970년대 구로공단 배후 주거지로 형성된 저층주택 밀집 지역이다. 노후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6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22일 신속통합기획이 최종 확정돼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구는 대상지의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조정하고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40층 내외, 약 15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높이와 세대수는 향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공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급경사지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세부 정비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구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부서 협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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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른자땅에 아파트 올리나...용산어린이정원 주택 공급? 규모는
━[단독]서울 마지막 핵심 국유지…용산어린이정원 주택공급 검토━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 일대를 주택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 대규모 신규 택지를 추가 확보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정부는 도심권 마지막 핵심 국유지로 꼽히는 용산공원 카드를 통해 공급 물량과 속도를 모두 잡는다는 구상이다. ◇李대통령 "서울 택지 찾기 어려워"...軍, 용산어린이정원 일대 그린벨트 해제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핵심 공급 대상으로 실제 활용 가능한 면적과 적정 공급 호수 산정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어린이정원은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기지 부지 중 약 30만㎡ 규모로 전 정부 시절인 2023년 어린이정원으로 일반에 임시 개방됐다. 용산공원 전체 조성지구 약 300만㎡ 가운데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환이 완료된 부지로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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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억 올라" 동탄 26억 신고가...20억 광명·16억 평촌, 경기 집값 뛴다
서울에 이어 경기 주요 지역에서도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수도권 집값의 가격 상단이 높아지고 있다. 동탄에서는 26억원대, 평촌에서는 16억원대 신고가 거래가 나왔고 광명에서는 '국민평형' 전용면적 84㎡ 호가가 20억원을 넘어섰다. 대출규제에도 신축·역세권 등 지역 내 선호단지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경기 핵심 주거지로 확산하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7㎡는 지난달 26억5000만원(39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인 지난 5월의 22억4000만원(19층)보다 4억1000만원 뛴 가격이다. 안양 평촌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평촌센텀퍼스트' 전용 84.91㎡는 지난달 16억3700만원(28층)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보다 7700만원 올랐다. '평촌자이퍼스니티' 전용 77.91㎡ 입주권도 지난달 15억3228만원(9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새로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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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우즈베크 신공항, 인천공항공사 따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주베키스탄에서 7조원 규모 수주 잭팟을 터트렸다. 인천공항공사는 2031년 개항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개발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부터 운영까지 신공항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가 약 6조9000억원에 달한다. 공사가 수주한 단일 해외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다. 타슈켄트 신공항은 기존 타슈켄트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타슈켄트주 우르타치르치크와 키이치르치크 지역에 들어선다. 1단계 완공 시 연간 1700만명, 최종 완공 시 연간 54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규모의 허브공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투자기업 비전인베스트(VisionInvest)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제안한 민간투자(BTO) 형태의 프로젝트로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민간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건설 4년, 운영 31년 등 총 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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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야구장부터 용산까지…첫 삽 뜨기조차 어려운 '영끌 공급'
정부는 그간의 공급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주택 공급 가능 부지를 확보하기 힘든 사정상 서울보다는 수도권 택지개발이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다. 대신 서울은 마지막 남은 자투리땅까지 모두 모아 최대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가 가장 원하는 지역인 서울 도심에 최대한의 주택을 공급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공급 실적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 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9·7 대책)에서 향후 5년간 수도권에 135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서울에서는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국·공유지 및 유휴부지 개발 등을 통해 총 33만4000가구를 5년간 공급하는 목표를 세웠다. 개별 공급대상지별로는 도봉구에 위치한 성대야구장은 기존 시설을 이전한 후 유후부지를 활용해 1800가구를, 송파구 위례업무용지는 위례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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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마지막 남은 땅 '용산'…캠프킴·국제업무지구 공급, 어디까지 왔나
정부가 주택 공급을 위한 도심 내 공공부지 활용 방안 중 특히 강조한 부지는 용산구 일원이다. 국제업무지구, 캠프킴 등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한 부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미 여러 차례 용산 부지를 핵심 공급 부지로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진척도는 여전히 미진하다. 국제업무지구 내 가구수를 두고 서울시와 장기간 의견이 대립하고 있고 캠프킴 관련 법안도 아직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용산 어린이정원 역시 입법이 전제조건이 되는 만큼 빠른 공급을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얽힌 문제를 먼저 풀어낼 필요가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9 공급대책을 통해 용산구 일원 공공부지 내 공급을 강조했다. 국토부는 용산·남영역과 인접한 서울 도심 역세권의 우수 입지 유휴부지 활용과 기존 사업의 확대로 양질의 주택 1만3501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전 계획에 비해 6100여 가구가 늘어난 공급 규모다. 용산이 서울의 한복판에 위치한 최고 교통 요지인 만큼 정부로서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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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용산 10만호'와는 다르다…용산어린이정원 공급 규모는?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 일대의 주택공급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실제 공급 규모가 어느 수준까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2년 대선 당시 제시한 '용산 10만가구' 구상과 현재 검토 중인 어린이정원 공급 방안은 대상 부지와 사업 범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李대통령 2022년 때 용산공원 전체 10만가구 공약...용산어린이정원은 약 30만㎡ ━이 대통령의 당시 10만가구 공약은 용산공원 일부와 용산정비창, 주변 미군 반환부지 등 용산 일대 공공택지를 폭넓게 활용해 전체 공급 물량을 확보하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가 검토 중인 용산어린이정원 공급안은 별도의 공급물량 산정 과정이 필요하다. 먼저 어린이정원 약 30만㎡ 가운데 실제 주택용지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을 추린 후 용적률과 건폐율, 공원 존치 면적, 주택 유형 등을 대입해 전체 공급 규모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용산어린이정원 공급 규모가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공급대책에 구체적인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