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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배구조 개선안 (종합) ━이사회가 금융지주 회장 3연임 결정권 쥐나..'독립성 강화'가 관건━-당국 유권해석으로 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권 강화 -회추위 위원장, 주총서 단독 후보 추천사유 공개 발표 -회장·사외이사 추천 및 선임 근거 기록에 남겨야 당정이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제한 대신 이사회 내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동의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위헌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전세계적으로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의 임기를 법으로 제한한 사례가 없다. 다만 사외이사의 독립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도리어 회장의 장기집권을 합리화 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도 상존한다. 이에 따라 당정은 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 회장 3연임 결정하는 사외이사 권한 막강해져..회추위 위원장, 주총에서 후보 추천 배경 공개 설명해야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은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가 위헌 논란이 제기되자 회추위 특별결의 도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연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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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확정' 임종룡, 첫 행보 첨단전략기업 방문…"선도 금융그룹으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며 2기 경영을 시작했다. 임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첨단전략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임 회장은 이날 오후 2025년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선정된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찾아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기업공개(IPO)를 앞둔 텔레픽스가 혁신기업으로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 전체의 생산적 금융 역량을 결집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회장은 "현장에서 첨단전략산업의 역동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적 금융이 갖는 국가적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또 이날 그룹 임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2기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AX(AI 전환) 본격화 △그룹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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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카드 멸종" 안 긁는 소비자…"페이에 밀려" 자존심 긁힌 신용카드
지난해 신용카드 신규 발급량이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이듬해인 2015년 이후 가장 적었다. 혜택 좋은 이른바 '혜자카드'의 멸종과 카카오페이 머니 등 간편결제 수단의 급부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발급된 신용카드는 1억3446만매다. 1년 전보다 약 125만매,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신용카드 증가량이 1% 미만을 기록한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2014년 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지면서 신용카드 자체에 국민 불신이 높아졌다. 이듬해 신용카드 신규 발급량은 77만4000장으로 총발급 매수는 전년 대비 0.84% 늘어났을 뿐이다. 국내 신용카드 매수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영향으로 1억장이 깨졌지만 2018년 약 1억500만장 발급을 기록하며 회복에 성공했다. 이후 신용카드 발급 매수는 매해 2~5%씩 꾸준히 늘어왔다. 지난해 신규 신용카드 발급 감소는 롯데카드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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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대출 받아 집구매 127건 적발..이찬진 원장 "엄중 제재할 것"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등 '용도외 유용'을 했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사례가 총 127건, 58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같은 용도외 유용에 대해 형사처벌 등 강력한 제재를 예고한 상태다. 이와 함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강남3구 등을 중심으로 용도외 유용 대출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는 한편 기존주택 처분, 일정 기간내 주택전입 의무 등 추가약정 위반 사례도 업중하게 처리키로 했다. 이 원장은 23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외유용 사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유용 사례 확인시 즉각 대출 회수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6·27 대책 발표 이후 개인사업자 대출 용도외 유용에 대한 전 금융회사 자체점검 및 금감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약 2만여건의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 127건, 588억원의 용도외 유용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대해 현재까지 91건, 464억원의 대출을 회수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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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로운 100년 준비, 조직전반 체질 개선"
53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창립 기념식에서 새로운 100년을 다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NEW MG'로의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행정안전부 진명기 실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 경과보고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조직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유공 직원을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53년의 역사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NEW MG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직 전체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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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해법 찾자"…제주 에너지 발전단지로 간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제주도 일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현장연수'를 지난 20일 실시했다.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추진을 위해 산업 분석과 현장답사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역량 강화 연수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난 1월부터 여신심사, 리스크, 기업금융 전문 인력 등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답사에서 생산적 금융 투융자 전담 심사역과 기업금융전문역(RM) 20여명이 제주 한림 해상풍력, 가시리 풍력·태양광, 해오름 태양광 발전단지 등 친환경에너지 발전사업 현장에 방문했다.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건설·운영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하나은행은 임직원의 생산적 금융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전문 애널리스트, 교수, 회계사 등 전문가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피지컬 AI·로봇·바이오 등 분야를 주제로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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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고액자산가 고객에 '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제공
SC제일은행이 지난해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점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고액 자산가(Affluent) 전용 '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모델'을 운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싱가포르, 홍콩, UAE(아랍에미리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자산관리 센터 모델을 국내 실정에 맞춰 도입한 것이다.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과 더불어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투자·외환·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글로벌 하우스 뷰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압구정 센터 소속 RM(관계관리자)은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INSEAD)와 연계된 'SC-INSEAD 웰스 아카데미'를 수료한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돼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고객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자녀 교육, 스포츠 및 문화적 취향을 아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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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응원하면 금리도 뛴다"…농협은행, 최고 연 7% 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이 최고 연 7.0% 금리를 제공하는 'NC 다이노스 위풍당당 적금'을 23일 출시했다. NC 다이노스 위풍당당 적금은 올해 NC 다이노스의 캐치프레이즈인 '위풍당당'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판매한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NH올원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고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NC 다이노스 성적 및 승부예측 참여에 따른 우대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2.3%이다. NC 다이노스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고 2.4%포인트(P),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 예정인 '승부 예측' 이벤트 참여 결과에 따라 최고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가입 기간 내 NH올원뱅크 신규고객 등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적용된다. 판매기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N씨끼리 위풍당당 적금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2250명을 추첨해 NC 다이노스 유니폼, 프리미엄 좌석 예매권 및 음료쿨러 등 경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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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주총서 연임 확정…3연임 특별결의도 도입
임종룡 우리금융 지주 회장이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되며 3년 연임을 확정했다. 2023년 3월 1기 임기를 시작한 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재차 회장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새 임기는 오는 2029년 3월까지 3년간이다. 이날 우리금융 주총에서는 윤인섭·류정혜·정용건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우리금융 사외이사진은 과점주주 추천 윤인섭·김춘수·김영훈·이강행 이사를 포함해 이영섭·정용건·류정혜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대표이사 3연임 시에는 보통결의가 아닌 특별결의로 의결 기준을 격상하는 정관 개정안건도 통과됐다. 일반결의는 발행주식 총수 4분의1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주주의 과반이 찬성하면 통과되지만, 특별결의는 발행주식 총수 3분의1 이상 출석에 더해 출석 주주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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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10만원 보내"… 알아서 송금하는 웰컴저축 'AI 비서'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대화형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은 말이나 글로 금융 업무를 요청하면 이를 처리해주는 'AI 금융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금융비서'는 AI 기반 자연어 이해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대화하듯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웰뱅 앱 내 'AI홈' 화면이나 전체 메뉴에서 마이크 버튼을 통해 "엄마한테 10만 원 보내줘" 또는 "어제 입금 내역 보여줘"와 같이 말하면 AI 금융비서가 고객의 요청을 인식해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안내한다. 고객은 별도 메뉴를 찾거나 여러 번 클릭할 필요 없이 △AI 이체 △계좌정보 조회 △거래내역 조회 △메뉴 이동 등 주요 뱅킹 업무를 말 한마디로 해결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인 'AI 이체'는 최근 이체 내역이 있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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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상생 생명보험 상품 개발해 사회적 지원 강화
생명보험업계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출금 상환 불능시 잔여 대출금 상환을 보장하는 신용생명보험, 사회배려층 자녀대상 입원·수술·재해 등을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등 지자체 특화 상생생명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생명보험업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86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해왔다. 업계 공동 사회공헌 활동은 2007년 '생명보험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년 자발적으로 재원을 출연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출연금액은 총 6114억원으로 연평균 340억원이다. 개별회사는 연평균 522억원을 사회공헌에 쓰고 있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아암 환자 △고위험군 산모 △중증 뇌병변 장애인 △실명위기 노년층 등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운영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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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이하 자영업자 미소금융 3000억 지원..3000만원 한도·거치 2년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에게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인 미소금융의 연간 공급액을 3년 안에 3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에 대한 공급 비중을 종전 10%에서 50%로 대폭 확대한 3000억원까지 늘린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서울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향후 3년 내 연간 미소금융 공급규모를 현재 3000억원 수준에서 6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청년에 대한 공급비중도 전체의 50%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미소금융은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이 지원 대상으로 연 4.5% 수준의 낮은 금리로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전통시장 상인대출 등을 해주는 정책금융이다. 이번에 보유자금 제약으로 일시적 자금 애로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 자영업자를 위해 운영자금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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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금융 확대·중동 리스크 해소"…국민은행, 외화대출 확대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외환 관련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수출기업 국내 운전자금 외화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기업의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국내 운전자금까지 확대한 것으로, 대출 한도는 최근 1년간의 수출실적 범위 이내이다. 기업은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면서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3일부터 중동 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외환금융 지원에도 나섰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과 협력사다. 수입 신용장 개설, 해외 송금 등 무역금융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민은행은 영업현장에서 수출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금융 전문가인 SME(중소·중견기업) 지점장과 수출입 전문 마케터들이 수출기업 대상 금융지원과 제도 안내에 나선다. 국민은행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