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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배구조 개선안 (종합) ━이사회가 금융지주 회장 3연임 결정권 쥐나..'독립성 강화'가 관건━-당국 유권해석으로 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권 강화 -회추위 위원장, 주총서 단독 후보 추천사유 공개 발표 -회장·사외이사 추천 및 선임 근거 기록에 남겨야 당정이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제한 대신 이사회 내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동의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위헌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전세계적으로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의 임기를 법으로 제한한 사례가 없다. 다만 사외이사의 독립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도리어 회장의 장기집권을 합리화 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도 상존한다. 이에 따라 당정은 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 회장 3연임 결정하는 사외이사 권한 막강해져..회추위 위원장, 주총에서 후보 추천 배경 공개 설명해야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은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가 위헌 논란이 제기되자 회추위 특별결의 도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연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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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대출심사 더 빠르게…농협은행 "에이전틱 AI 뱅크 구현"
NH농협은행이 기업 대출심사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심사 속도를 높인다. 농협은행은 27일 'AI 기반 PASS(Professional Assessment Strategic System) 심사체계'를 구축했다. AI 기반 PASS 심사체계는 기업여신 심사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교하게 지원하는 심사 플랫폼이다. 사전심사에서부터 본 심사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고 AI가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마케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 심사보고서 작성을 자동화한다. 농협은행은 AI가 제공하는 분석 결과와 보고서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문서 작성 업무는 줄이는 대신 심사 전문성을 높여 맞춤형 금융지원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기업 고객은 사전심사 단계에서 대출 가능성과 주요 검토사항을 빠르게 확인해 대출 집행까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김성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AI는 최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이번 심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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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성장성' 보고 대출…새 신용평가 참여은행 16곳으로 확대
매출과 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신용평가체계가 다음달 말부터 은행권에 도입된다. 시범운영 참여 은행은 기존 7곳에서 16곳으로 늘고 적용 대상 대출 규모도 1조8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신용인프라 분과회의와 제7차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를 진행하고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도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SCB는 매출과 업종, 상권, 사업 지속성, 근로자 수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모형이다. 성장등급이 높으면 기존 신용등급보다 상향된 등급을 적용해 대출 승인이나 금리·한도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기업·신한·국민·우리·농협·하나·제주은행은 다음달 말부터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SCB를 시범 적용한다. 케이·카카오·토스·수협·iM·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등 9곳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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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500억 유니콘 펀드 만든다…반도체·AI 투자 확대
KB금융그룹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KB국민성장 유니콘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한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민성장펀드 확대 정책에 맞춰 미래 성장산업 투자에 속도를 낸다. KB금융은 지난 24일 '제4차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첨단전략산업 지원 체계 강화와 유니콘 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KB금융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금융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기업·투자금융 역량을 활용해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 피지컬 AI 기업, 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기업금융 특화 점포인 CIB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 자본시장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KB금융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KB국민성장 유니콘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AI, 반도체, 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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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취약계층에 폭염대응 5.9억 지원
연일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수출입은행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출입은행이 27일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서기 지원금 5억9000만원을 출연했다. 수은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무더위 사각지대에 노출된 고령층에게 냉방 전기요금 실비를 지원했다. 또 폭염 위험군 아동에게는 여름구호키트를 제공하는 등 수요자별 필요에 맞춘 지원책을 마련했다. 수은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냉방 소외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은행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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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원 140명, 직접 AI 에이전트 설계…AX 전환 속도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그룹 전반의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그룹사 임원 140명을 대상으로 'AX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이 직접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며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실시한 AI 활용 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영 현안 브리핑,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작성, 회의자료 요약 등 임원들의 실제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나금융은 AI를 단순한 업무 자동화 수단이 아니라 금융 경쟁력과 미래 성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이에 금융 전문성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AX 전환을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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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코앞서 집 날릴 판" 숨통…잔금·이주비·중도금대출, 총량서 뺀다
금융당국이 주택공급 확대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잔금대출뿐 아니라 이주비대출, 중도금대출 등 집단대출도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다만 연간 1.5%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목표치는 수정하지 않고 고강도 가계부채 관리기조는 유지할 방침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대토론회'에서 총량규제 예외요청이 잇따라 제기된 잔금대출과 함께 이주비대출과 중도금대출에도 '핀셋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주택공급과 관련 있는 실수요 대출인 이주비대출, 잔금대출, 중도금대출에 대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지금보다 좀더 유연하게 공급에 나서야 한다"며 "당국도 이들 집단대출은 핀셋으로 지원하되 필요하면 총량규제와 별도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기준 5대 은행의 집단대출(중도금·이주비·잔금대출 등) 잔액은 148조3451억원으로 전체 주택대출 잔액 616조9035억원의 무려 24%에 달한다. 집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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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조 퇴직연금 잡자" 금융그룹 원팀 경쟁
국내 퇴직연금시장이 적립금 550조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면서 금융권의 연금머니를 둘러싼 경쟁이 뜨거워진다. 증시 호조로 원리금보장형에서 실적배당형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은행과 보험, 증권사가 업권을 넘어 연금고객 확보경쟁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쟁의 중심도 개별 금융회사에서 금융그룹 단위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금융그룹별 적립금 규모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가장 앞섰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은 '연금력'이라는 공동브랜드를 내세우고 모니모란 통합플랫폼을 통해 퇴직연금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운다. 상반기말 기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93조1774억원으로 지난해말 83조1504억원 대비 12.1%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DB형(확정급여형) 적립금이 43조6482억원으로 이 시장을 주도한다. 삼성증권 적립금 규모도 지난해말 21조573억원에서 28조919억원으로 늘어 33.4% 증가했다. DC형(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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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역대급' 기록…5대 금융, 상반기에만 13조 벌었다
5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만 13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벌어들이며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 '삼전닉스'가 이끄는 증시 활황으로 은행 WM(자산관리), 증권 수탁 및 판매 수수료로 비이자수익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기여도는 평균 32%로 치솟았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5대 금융지주의 순이익 합계는 13조1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9.7% 증가한 규모다. KB금융은 13.1% 증가한 3조8845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신한금융은 13.3% 증가한 3조442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2조4029억,+4.4%) NH농협금융(1조7791억,+9.2%) 우리금융(1조6090억원, +3.7%) 순이었다. 이 중 KB·신한·하나·NH농협금융 4곳은 사상 최대실적을 갈아치웠다. 금리상승으로 이자이익이 성장세를 보였다. 5대 지주 이자이익 총합계는 26조5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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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조 퇴직연금 전쟁…금융그룹 '원팀' 경쟁 시대로 전환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적립금 550조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면서 금융권의 연금머니를 둘러싼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증시 호조로 원리금보장형에서 실적배당형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은행과 보험, 증권사가 업권을 넘어 연금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의 중심도 개별 금융회사에서 금융그룹 단위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금융그룹별 적립금 규모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가장 앞선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은 '연금력'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내세우고 모니모란 통합플랫폼을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상반기말 기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93조1774억원으로 작년말 83조1504억원 대비 12.1%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확정급여형(DB) 적립금이 43조6482억원으로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적립금 규모도 지난해 말 21조573억원에서 28조919억원으로 늘어 33.4% 증가했다. 확정기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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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데이터·AI 기반 영업 '승부수'
우리은행이 올 하반기 데이터,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고객기반을 넓힌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핵심영업전략으로 '데이터 기반 영업체계'를 제시했다. 공공데이터와 상권정보, 고객 현황을 분석해 영업권역을 행정구역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고객 상담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 AI 에이전트도 도입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망분리 규제 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금까지 다져온 고객 기반을 실제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외형만 늘리는 영업이 아니라, 고객과의 거래를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시키는 진성 영업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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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신고 3.4배 늘었다…금융위, 적극행정 공무원 8명 포상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을 폐지하고 신종피싱 의심계좌 거래정지 제도를 도입한 금융위원회 공무원들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금융위는 지난 24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내·외부 공모로 접수한 10개 사례를 국민 모니터링단과 민간위원이 평가해 우수사례 6건과 장려사례 2건을 선정했다. 김민수 사무관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 공로로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금융위는 기존 30억원이던 포상금 지급 상한을 폐지하고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제도 개편 이후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신고 건수는 지난해 1분기 513건에서 올해 1분기 1896건으로 약 3.4배 증가했다. 이소민 사무관은 금융권 개인 연체채권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채무조정부터 추심·상각·매각·소멸시효 관리까지 연체채권 관리 전반의 회수 극대화 관행을 개선해 장기 연체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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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2026 KS-SQI' 평가서 최초 장기·자동차 두 부문 1위
DB손해보험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한 회사가 동시에 1위를 달성한 사례는 DB손보가 처음이다. 특히 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 지표에서 손해보험사의 핵심 사업 영역인 두 부문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KS-SQI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동시 1위 달성은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보험회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