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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배구조 개선안 (종합) ━이사회가 금융지주 회장 3연임 결정권 쥐나..'독립성 강화'가 관건━-당국 유권해석으로 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권 강화 -회추위 위원장, 주총서 단독 후보 추천사유 공개 발표 -회장·사외이사 추천 및 선임 근거 기록에 남겨야 당정이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제한 대신 이사회 내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동의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위헌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다. 전세계적으로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의 임기를 법으로 제한한 사례가 없다. 다만 사외이사의 독립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도리어 회장의 장기집권을 합리화 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도 상존한다. 이에 따라 당정은 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 회장 3연임 결정하는 사외이사 권한 막강해져..회추위 위원장, 주총에서 후보 추천 배경 공개 설명해야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은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가 위헌 논란이 제기되자 회추위 특별결의 도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연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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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신고 3.4배 늘었다…금융위, 적극행정 공무원 8명 포상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을 폐지하고 신종피싱 의심계좌 거래정지 제도를 도입한 금융위원회 공무원들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금융위는 지난 24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내·외부 공모로 접수한 10개 사례를 국민 모니터링단과 민간위원이 평가해 우수사례 6건과 장려사례 2건을 선정했다. 김민수 사무관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 공로로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금융위는 기존 30억원이던 포상금 지급 상한을 폐지하고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제도 개편 이후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신고 건수는 지난해 1분기 513건에서 올해 1분기 1896건으로 약 3.4배 증가했다. 이소민 사무관은 금융권 개인 연체채권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채무조정부터 추심·상각·매각·소멸시효 관리까지 연체채권 관리 전반의 회수 극대화 관행을 개선해 장기 연체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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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2026 KS-SQI' 평가서 최초 장기·자동차 두 부문 1위
DB손해보험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한 회사가 동시에 1위를 달성한 사례는 DB손보가 처음이다. 특히 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 지표에서 손해보험사의 핵심 사업 영역인 두 부문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KS-SQI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동시 1위 달성은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보험회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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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해외송금 속도 높인다"…국민은행, JP모간 블록체인 결제망 도입
KB국민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JP모간의 블록체인 결제망을 도입한다. 수출입 기업은 해외 거래처와 미국 달러 대금을 더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JP모간 키넥시스(Kinexys by J.P. Morgan)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이 해외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 대금을 기존보다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미국과 중동 등 시차와 영업일이 다른 국가와의 거래에서 결제 시간을 줄여 수출대금 회수 속도를 높이고 자금 운용 효율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간 키넥시스는 기관 전용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로, 현재까지 누적 거래 규모가 4조 달러(약 5840조원)를 넘었고, 일평균 거래액은 70억 달러(약 10조원) 수준이다. 기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과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국제결제와 외환결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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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청라 이전 앞두고 인천에 상생금융 3940억원 지원
하나은행이 오는 9월 본점의 인천 청라 이전을 앞두고 인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총 3940억원 규모의 금융 공급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포용금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포국제시장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올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총 55억원을 특별출연해 8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화 보증대출을 공급한다. 또 인천 지역화폐 '인천e음'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통장 방식 긴급 운영자금도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인천 하나더 특화산업대출'도 출시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날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는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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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금융 상반기 '13조' 벌었다…비은행 기여도 32%로 쑥
5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만 13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벌어들이며 역대급 성적표를 받았다. '삼전닉스'가 이끄는 증시 활황으로 은행 WM(자산관리), 증권 수탁 및 판매 수수료로 비이자수익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비은행계열사의 실적 기여도는 평균 32%로 치솟았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금융지주 순이익 합계는 13조1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시기와 비교해 9.7% 증가한 규모다. KB금융은 13.1% 증가한 3조8845억원으로 1위자리를 지켰다. 신한금융은 13.3% 증가한 3조4427억원로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2조4029억,+4.4%) NH농협금융(1조7791억,+9.2%), 우리금융(1조6090억원, +3.7%)순이었다. 이중 KB·신한·하나·NH농협금융 등 4곳은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은 성장세를 보였다. 5대 지주 이자이익 총합계는 26조54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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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벌리고 신한 추격하고… KB국민카드, 상반기 매서운 반격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기세가 심상치 않다. 경쟁사 대비 확연한 당기순이익 회복세를 보이며 업계 3등 입지를 견고히 했다. 2위인 신한카드와의 격차도 좁히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건전성 개선 등 체질 개선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KB국민카드 당기순이익은 218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76억원, 20.7% 증가했다. 2분기 자체 당기순이익도 1114억원으로 같은 기간 146억원 늘었다. 높은 당기순이익 성장률은 기저효과다. 지난해 상반기 KB국민카드 당기순이익은 1813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29.1% 급감한 수치였다. 그럼에도 KB국민카드는 지난해 급락했던 수익성을 경쟁사 대비 빠르게 회복시켰다. 특히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대비 회복력이 더 두드러진다. 상반기 신한카드 당기순이익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8%, 현대카드는 11.9%로 KB국민카드만큼의 회복세를 보여주진 못했다. KB국민카드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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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오픈런' 없어진다..이주비 대출한도 '새 아파트' 기준으로 상향
금융당국이 집단대출을 총량규제에서 제외하려는 것은 주택공급 활성화 차원에서 실수요자에 대한 '핀셋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에서 걸림돌이었던 이주비 대출에 대해서는 대출 한도 산정 기준을 주택가격이 낮은 '구축'이 아닌 '신축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하고 있다. 이 경우 빌라나 다세대 가구 등 비아파트 재개발 사업 진척의 촉진제가 될 수 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주택대출의 20~30%, 전체 가계대출의 약 10% 내외를 차지하는 집단대출에 대해 총량규제를 완화하는 방안 등을 이르면 이달말 부동산 대책에서 내놓을 방침이다. 집단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잔금대출은 최근 한도가 빠르게 소진 돼 '오픈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은행들이 연간 1.5%로 묶은 가계대출 총량규제 준수를 위해 한번에 수백억원의 한도가 소진되는 잔금대출부터 대출 문턱을 대폭 올려서다. 은행권 관계자는 "잔금대출은 같은 단지에서 여러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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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뿐 아니라 이주비·중도금도 '핀셋지원'..총량규제 1.5%는 유지
금융당국이 주택공급 확대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잔금대출 뿐 아니라 이주비 대출, 중도금 대출 등 집단대출도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연간 1.5%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목표치는 수정하지 않고 고강도 가계부채 관리 기조는 유지할 방침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부동산대책 대국민 토론회(23일)에서 총량규제 예외 요청이 잇따라 제기된 잔금대출과 함께 이주비 대출과 중도금대출에 대해서도 '핀셋 지원'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주택 공급과 관련 있는 실수요 대출인 이주비 대출, 잔금 대출, 중도금 대출에 대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지금보다 좀더 유연하게 공급에 나서야 한다"며 "당국도 이들 집단대에 대해서는 핀셋으로 지원하되, 필요하면 총량규제와 별도로 관리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2년전 분양을 받았지만 최근 잔금대출이 막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사연을 듣고 "정책이 바뀌었다고 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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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한 장이 낫죠"… 4500개 中 나만의 '1등' 찾아낸다
직장인이라면 평소 잘 쓰지 않는 신용카드 한두 장쯤 있을 것이다. 매년 수만원씩 연회비가 빠져나가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또는 '언젠가 쓰겠지'라는 생각에 차마 해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안 쓰는 카드를 해지하고 1년에 수십만원을 벌 수 있다면 어떨까. 뱅크샐러드의 '카드 서비스'는 실제로 고객 돈을 매년 수십만원씩 아껴주고 있다. 월 소비 400만~500만원 기준, 연간 7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아 간 고객도 있다. 뱅크샐러드에서 카드 서비스를 담당하는 남현우 PM(Product Manager)은 "카드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고객은 본인이 '잘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기 어렵다"며 "뱅크샐러드 목표는 고객에게 자신의 현황 파악을 완벽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 PM은 국내 최초의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한정판 스니커즈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심해 마니아가 아닌 일반 대중은 돈이 있어도 거래하기 어려웠다. 남 PM은 플랫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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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새롭다" 대통령도 공감…'기존대출 구조조정' 가능할까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상이 아주 새롭다"며 공감한 기존 차주 대상 '대출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금융당국이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대출의 만기·대환·갱신 시점에 현행 LTV·DTI·DSR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거시건전성 관리부담금'를 도입해 대출 비용 증가에 부담을 높이고 다주택자 스스로 대출을 구조조정 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는 지난 23일 열린 토론회에서 기존 대출자에게도 신규 차주와 같은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존 차주의 대출을 회수해 무주택자와 신규 차주에게 총량 규제 속 대출 여력을 돌리고 대출 상환을 위한 주택 매도를 유도하자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왜 무주택자나 청년들만 규제를 받느냐"며 "기존에는 대출을 많이 받아서 집 산 사람들은 집값이 엄청나게 올라 있는데 그 사람들에 대한 대출 규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0% 진리라고 하기는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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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있는데 전세대출 왜?" 이대통령 갸우뚱…1주택자 제한 나설듯
이재명 대통령이 전세대출을 집값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전세대출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본인 소유 주택을 놔두고 전세를 사는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은 원칙 금지될 가능성이 크다. 무주택자라고 하더라도 전세대출 보증 비율은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전세대출을 거의 무제한으로 해줬다"며 "급기야는 집값 100%로 전세를 얻는 경우도 100% 보증이나 대출을 해주니 사기가 생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이라는 측면이 있는 동시에 집값 폭등의 주원인이 됐는데 이제 조정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이미 집을 가지고 있는데 그 사람이 다른 데 전세를 얻는 것에 대해 굳이 대출을 해줘야 하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비거주 1주택자에게도 직장 이동 등 실수요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예전에 5억원, 4억원을 받았으면 한도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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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에 머리 낀 30대 근로자…심정지 후 호흡 회복
전북 군산의 한 조선소에서 3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지게차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24일 뉴스1과 뉴시스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4분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조선소에서 지게차를 운행하던 30대 근로자 A씨의 머리가 지게차에 끼어 심정지 상태로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치료받은 A씨는 현재 호흡을 되찾은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게차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직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