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팔부터 배송로봇·드론·휴머노이드까지
㈜이머시브캐스트(대표 한장희)는 로봇과 AI(인공지능)가 실제 작업을 해내는지 시뮬레이션으로 시험·채점하는 'imSim.app' 포털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imSim.app'은 로봇·AI를 작업에 맞게 조정하고 표준 시나리오로 물리 채점하는 AI 로봇 조정·검증장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털에서는 가입 없이 누구나 로봇팔의 물체 집기와 부품 조립, 배송 로봇의 택배함 앞 정지, 드론의 도심·산악 비행, 휴머노이드의 작업대 물체 집기, 보행 로봇의 계단 주행, 설비 이상 조기 감지 장면을 볼 수 있다. 모든 결과에는 시험 영상과 판정 근거가 함께 제공된다.
로봇팔 5개 기종의 표준 시험 판정 20건은 불합격·주의 결과까지 그대로 공개했다. 로봇 파일(URDF)을 올리면 관절 구성과 동작 범위를 바로 요약해주며, 파일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시험을 의뢰했을 때 받게 되는 결과 파일도 샘플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은 유사 작업에서 로봇의 수행 범위를 미리 파악할 수 있고, AI 개발자와 연구자는 같은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센서 고장, 위성항법 오차, 통신 두절 등 교란 조건을 적용하거나, 수치지도와 건물 도면으로 실제 현장을 구현한 맞춤형 검증도 의뢰할 수 있다.
한장희 대표는 "로봇과 AI를 선택하거나 개발하는 누구나 시험 장면과 판정 근거를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며 "회원이 직접 시험을 실행하는 기능을 초대 회원부터 열고, 자체 AI를 외부로 옮기지 않고 시험에 연결하는 기능과 설정 파일 하나로 새 로봇을 등록하는 기능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