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인터뷰] 채드 바운 피터슨국제경영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앞으로 모든 국가와 기업은 미국과 중국 중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는 압박이 점점 더 커질 것입니다." 세계적인 통상 전문가인 채드 바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국제통상학회 제30주년 하계학술대회' 기조발표 직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한국국제통상학회가 공동 개최했다. 바운 위원은 한국에 대해 "서방 생태계에서 강점을 가진 필수적인 존재"라며 "이런 점을 고려하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선택할 경우에는 한국이 지금과 같은 위상을 갖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공장 건설과 조선업 재건 등 대규모 대미 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바운 위원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어떤 대미 투자가 타당한지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에 따른 투자는 지속적인 실사와 검토가 이뤄져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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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렸다…18년째 빛나눔 봉사활동
OCI홀딩스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 80여 명이 가이드 러너와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오전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OCI홀딩스, 사업회사인 OCI 주식회사, OCI정보통신, OCI드림(장애인표준사업장), OCI SE(새만금열병합발전소), 부광약품 등 6개 계열사에서 참여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마라톤·걷기 대회로 우리 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봄에는 제13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바 있다. 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봄, 가을)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 러너인 '빛나눔 동반주자'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빛나눔 동반주자'로 참여한 48명은 평화의 공원 앞 광장을 출발하는 하프, 10km, 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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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 출시…5000만원대부터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신규 라인업인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카니발 하이루프)'를 출시하고 계약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니발 하이루프는 카니발 기본 모델에 하이루프를 적용해 공간감을 한층 끌어올린 모델로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강점으로 꼽히는 여유로운 공간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카니발 하이루프는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동일한 스틸 소재 루프를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카니발 기본 모델 대비 270㎜ 상향된 전고를 바탕으로 2열과 3열 승객 모두에게 넉넉한 헤드룸을 제공해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하이루프의 외장에는 수평적인 라인을 강조한 크롬 몰딩과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후방 보조제동등을 적용해 차급에 걸맞은 품격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하는 동시에 후방 시인성도 향상시켰다. 실내에는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해 라운지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했고 후석 LED 독서등도 적용해 탑승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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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 참가…특수차량 전시
기아가 세계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참가해 다양한 군용차량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유로사토리 2026'은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66개국 2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방위산업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전시한다. 기아의 유로사토리 참가는 2016년 이후 10년만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경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특수차량 풀라인업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경형인 '타스만 군용 지휘차' △'소형 전술차(KLTV) 2인용 카고 차량' 실물과 △차세대 중형표준차·대형표준차 모형을 전시한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에 더해 무전기, 등화관제 등 특수사양을 장착해 작전 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군용 차량에 필요한 내구성과 운전 편의성뿐 아니라 첨단 기술까지 확보한 것으로 평가돼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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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마포사옥 글판 새 단장…"오늘의 길을 걸어야지"
'인생은 길(道) / 하루 또 하루 세상의 길을 걷는 것 / 여행하듯 또 소풍 가듯 / 오늘은 오늘의 길을 걸어야지'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이같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글판에 사용된 글귀는 정연복 시인의 시 '오늘의 길'의 일부다. 이번 시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하루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삶의 가치를 담고 있다. 에쓰오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재도약의 의미를 담아 인생의 길을 성찰하는 시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마포 사옥에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를 선정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글귀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각자의 길을 걸어갈 용기와 여유를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옥 글판을 통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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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전기차 구독 생활"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 360일 플랜 출시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에 합리적인 조건으로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360일 플랜'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360일 플랜은 위약금, 약정기간, 선납금이 없는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의 기본 이용 조건에 더해 기존 30일 단기 구독 대비 할인된 요금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상품이다. 360일 플랜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N 등 현대차의 주요 전기차 4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반 렌터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풀옵션급 고사양 차량으로 마련됐다. 아이오닉 5·6은 360일 플랜 이용 시 30일 구독 대비 최대 월 14만원 할인 혜택이,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월 5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아이오닉 5 N은 30일 구독 대비 월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돼 360일 플랜 구독 시 월 139만원이면 이용 가능하다. 360일 플랜 이용 고객은 실제 차량을 보유하는 것과 동등한 수준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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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타트업 발굴 'C랩 아웃사이드' 9기 모집
삼성전자가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9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26일까지이며 △AI(인공지능)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로봇 △소재·부품 △IoT(사물인터넷) △모빌리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총 8개 분야에서 30개사를 선발한다. C랩 아웃사이드 9기 모집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 법인이 등록돼 있고 투자 단계가 시리즈 B 이하인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시리즈 B는 시리즈 A(사업 초기 단계)를 통해 인정받은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lab.com/apply2027)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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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52g 리부트 캠프' 운영…AI 청년 인재 양성
GS그룹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7월부터 청년 교육 프로그램 '52g 리부트 캠프'(52g ReBoot Camp)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52g 리부트 캠프는 취업 준비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여수 지역에서 총 120명의 청년을 모집해 520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청년 인재의 AI 실무역량을 키우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GS그룹 혁신 커뮤니티인 '52g'와 기업교육 전문업체 '캐럿글로벌'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수행한다. 52g는 GS그룹 해커톤과 230건 이상의 현장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정은 △디자인씽킹 교육 △생성형 AI 활용 실습 △실무자 멘토링 △산업현장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AI 도구 활용, 문제 정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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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AI 기반 무인포탑형 대드론 다층방호체계 첫 공개
현대로템은 15일(현지 시간)부터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21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관을 구성해 글로벌 영업 활동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국방의 미래를 이끄는 힘'(Powering the Future of Defense)을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과 기술, 생태계, 파트너십 등 글로벌 방산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최초로 공개되는 AI 기반 무인포탑형 대드론(C-UAS) 다층방호체계와 수출형 K2 전차다. 아울러 차륜형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 등 지상무기체계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무인포탑형 대드론 다층방호체계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첨단 방호 기술이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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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미국 시카고서 석·박사 채용연계형 'BTC'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글로벌 인재 행사 'BTC(배터리 테크 컨퍼런스, 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매년 세계 각국의 석·박사급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MIT, 스탠퍼드(Stanford),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시카고(University of Chicago),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등 미주 지역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의 석·박사,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차세대 전지 등 배터리 핵심 연구 분야는 물론, AI(인공지능)· 피지컬 AI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인재들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김동명 CEO(최고경영자) 사장, 이진규 CDO(최고디지털책임자)전무, 김기수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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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걸리던 TV 낙하 검증 실험 이틀로 단축…삼성, AX 전환 속도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이 디지털 트윈 기반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체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스마트폰·TV·생활가전 등 주요 제품 개발 과정에 가상 검증 체계를 확대 적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030년 AI(인공지능) 자율공장 전환을 추진 중인 삼성전자의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부문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데이터센터에 HPC 서버 517대를 구축하고 기구·회로 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HPC 서비스를 도입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제조 혁신 기술로 평가된다. 삼성전자가 새로 구축한 HPC 인프라는 고성능 CPU(중앙처리장치)가 탑재된 서버로 구성됐다. 기존 대비 연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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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GV60 등 한자리에서…현대차, 전기차 체험 행사
현대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EV'er-land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충청북도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전기차 커뮤니티 '전기차 동호회' 회원 200명을 비롯해 가족, 지인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현대 전기차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EV 오너들의 테마파크'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전시, 체험, 시승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대차는 6개의 EV 테마존을 조성해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전 라인업을 포함한 총 14개 차종을 전시했다. 아이오닉존에는 아이오닉 5·6·9를, 현대 EV존에는 코나 일렉트릭과 캐스퍼 일렉트릭을 전시했다. 제네시스존에서는 G80 전동화 모델과 GV70 전동화 모델, GV60,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또 N존에서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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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HINT' 1기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대상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를 신설하고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HINT 1기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다음달 27일부터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HI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업 주도의 실무 교육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의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임베디드 AI(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 관련 분야를 학습하는 '제조 지능화' 등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2박3일간의 합숙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