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FA 2026]삼성전자, 'AI 리빙' 경험 강조...LG전자, 텍스트 채팅 기반 '씽큐 클로' 공개 TV와 냉장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가전 전시회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IFA 2026'에서 'AI(인공지능)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운다. 가전과 스마트폰, 웨어러블부터 에너지 관리까지 AI로 연결해 소비자의 일상 전체를 자사의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는 경쟁에 본격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까지 도심에 있는 컨벤션 센터 '훔볼트 카레'에서 'IFA 2026'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IFA 주요 전시장소를 떠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IFA에서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내건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의 활동 무대를 집 안에서 여가와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으로 넓힌다. 개별 가전의 기능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AI가 개인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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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K하이닉스, 또 화재 '전 직원 대피'…이달에만 두 번째
12일 오전 9시50분쯤 SK하이닉스 충북 청주 4캠퍼스 M15X 2층 가스룸에서 화재가 났다. 이달에만 두 번째 화재 사고다. 화재 발생 직후 M15와 M15X에 있던 직원들 3600여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가스 누출이나 인명 피해는 없다. 불은 작업자들이 초기에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대피 인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초기에 진압했고 인명 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사고 경위 및 영향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생산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은 지난 1일에도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당시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설비 작업 도중 스파크가 튀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에도 화재는 바로 진화됐으나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 일부가 유출되면서 7명이 진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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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니어스랩과 '실전형 요격 드론' 개발 손잡는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지난 2일 자율비행 유도기술 기반의 드론 AI(인공지능) 기업인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IG D&A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통합방공망 체계종합 역량과 니어스랩의 혁신적인 AI 소프트웨어 및 자율비행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지난해 방위산업전시회 'ADEX 2025'에서 대드론 하드킬 체계를 공동 전시하며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실전형 통합 대드론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신속시범사업과 대드론용 요격드론 파생형 개발, 국내 및 수출용 대드론 요격드론 분야의 협력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국내 유수의 방산 업체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중소·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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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H-Family Day' 개최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1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인 '2026 H-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11일과 18일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부모, 2차는 자녀가 초청 대상이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8가족을 선정,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행사의 콘셉트는 '가족과 함께 만나는 나의 일터'다.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행사는 사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르락합창단'의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약 80% 자동화율을 갖춘 첨단 제조공장 투어와 세계 최고속도의 엘리베이터 탑승 체험, 시·청각을 자극하는 쇼룸 관람 등 스마트캠퍼스 곳곳을 돌아보며 자녀의 회사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는 18일 예정된 자녀 초청행사는 '체험, 흥미, 공감'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꾸렸다. 부모에게는 감사패를, 자녀에게는 명예사원증을 증정했다. 현대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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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특수장비 개발로 틈새시장 공략
HD건설기계가 기초공사·철거·폐자원 처리 등 전문 작업에 특화된 특수장비 라인업을 확대하며 건설기계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HD건설기계는 최근 특수장비인 40톤급 디벨론(DEVELON) 파일드라이버(Pile Driver)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해당 모델은 고성능·대형 장비를 요구하는 최근 건설 현장 수요에 발맞춰 HD건설기계가 개발한 제품이다. 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의 파일링(말뚝 박기) 전용 장비다. 단단한 지반 깊숙이 말뚝을 박아 건축물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전달·지지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반복적인 고부하 작업에 적합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췄다. 또 굴착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Boom)과 암(Arm)을 기본모델보다 70% 길게 설계했다. 긴 형태의 철강 자재를 안정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다. 이밖에 전용 소프트웨어와 AI 카메라·레이더로 장비 주변을 실시간 감지하는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 기능을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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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컵 연계 이벤트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 진행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 시즌을 맞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고객 체험 이벤트 '르르르의 시티뚜어 X 한강플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14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서울 뚝섬한강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에서 열린다. 2019년 탄생한 캐릭터 '르르르'는 2024년 리뉴얼 이후 '차 회사는 다니지만 차가 없는 뚜벅이' 콘셉트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청년층과 소통하고 있다. 현대차는 시민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FIFA 월드컵 2026과 '르르르' 캐릭터를 주제로 다채롭게 꾸민 실내·외 공간을 마련했다. 야외에는 축구 그라운드를 형상화한 공간에 6m 높이 대형 '르르르'가 설치된 포토존, 실내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르르르가 번갈아 화면에 등장하는 '트라이비전' 포토존을 조성했다. 특히 트라이비전 포토존은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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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伊기업과 '차세대 동력전달 시스템' 공동연구 양해각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GE Avio(아비오)'사와 회전익 핵심기술인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E Avio는 회전익 동력전달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수리온 동력전달장치(MGB)국산화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KAI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항공부품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연구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검증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외 신규 고객을 공동 발굴하고 국제 인증 기반의 부품 공급망에 함께 진입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또 미래 무인기 사업에 확대를 대비해 최신 중소형 항공엔진 기술 및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에 대한 협력도 진행한다. 양사는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체(Joint Working Group)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기술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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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찾아가는 음악회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 개최
기아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초록여행 x 런피아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여행 x 런피아노는 기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서울대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피아노'와 함께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런피아노는 고정된 무대에서 벗어나 거리,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프로젝트 팀으로 클래식 공연의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동형 콘서트를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보라매 숲속 피아노 콘서트'를 주제로 클래식 연주와 대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 교수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모재민군의 협연을 통해 서로 다른 경험이 만나 만들어내는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쇼팽의 스케르초 제2번 B-flat minor Op. 31과 스케르초 제3번 C-sharp 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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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식 파트너 기아, 유소년 선수 응원 '히어로 필름' 공개
기아가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유소년 선수들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월드컵 개막에 맞춰 기아의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와 연계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유소년 축구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는 '히어로 필름'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히어로 필름은 월드컵 경기에서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하고 선수진과 함께 입장하는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소년 선수가 '티에리 앙리'를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축구 레전드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영상은 유소년 선수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꿈과 열정이 만든 월드컵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과 긴장·기대·설렘 등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조명했다. 월드컵이라는 새로운 경험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성장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영감으로 이어진다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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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5억 잭팟' 투자 귀재 한미반도체, 스페이스X에 500억 베팅
한미반도체가 미국 스페이스X(SpaceX)의 주식을 500억원 규모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오는 16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세계 최대 민간 우주기업으로 로켓 기술과 위성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Starlink)를 통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AI(인공지능), 위성통신, 우주항공, 첨단 반도체 수요 폭발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테라팹과 스페이스 X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투자"라고 주식 취득 목적을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미래 성장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를 하며 성과를 냈다. 2021년 한미반도체 법인과 곽동신 회장이 각각 375억원씩 총 750억원을 반도체 장비 기업 HPSP에 공동 투자해서 투자원금 대비 639.3%에 달하는 총 4795억원 누적 투자 수익을 실현했다. 또 2024년에는 곽동신 회장이 라인야후(LY)의 관계사인 글로벌 Web3(웹3) 선도 기업 '라인넥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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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1500억 확대…K-철도 수출 강화
현대로템이 지난 11일 경남 창원특례시에 있는 창원공장에서 '2026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상생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협력사의 금융지원과 해외 동반 진출을 확대하는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철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과 김종양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50개 협력사 관계자,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는 환영사에서 "최근 고속철 최초 해외 수출에 이어 베트남 메트로 시장 진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글로벌 철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모든 철도산업 구성원들이 하나의 운명 공동체로 결속해야 한다. 오늘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철도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협력사와 함께 실천할 상생혁신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협력사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700억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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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점차 신승… 보안감점이 승부 갈랐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조감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됐다. 경쟁자였던 HD현대중공업이 기술능력평가에서는 한화오션을 앞섰지만 보안감점 연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한화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제안서 평가결과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 73.2383점을 받아 한화오션 72.5958점보다 0.6425점 높았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한 기술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이 우위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최종순위는 가감점 평가에서 갈렸다. HD현대중공업은 가감점 평가에서 0.1292점에 그친 반면 한화오션은 1.3584점을 받았다. 특히 HD현대중공업에는 보안감점 연장에 따라 불공정행위 이력 감점 1.2점이 적용되면서 최종점수는 한화오션이 93.9542점, HD현대중공업이 93.3675점을 받게 됐다. 양사간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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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中 신왕다 특허전 승리…라이선스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업체 신왕다와의 글로벌 특허 분쟁을 사실상 승리로 마무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의 특허 라이선스를 대리하는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 이노베이션'과 신왕다는 11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는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독일과 중국, 한국에서 진행 중인 모든 법적인 조치를 철회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에너지의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신왕다, 신왕다 고객사의 모든 이슈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은 "모든 조건은 기밀로 유지된다"며 "이번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각 회사와 사업, 고객,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의로 지속적인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과 사업 차질, 막대한 비용 부담도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에서 신왕다 배터리가 탑재된 볼보코리아 EX30과 르노 그랑콜레오스 등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