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FA 2026]삼성전자, 'AI 리빙' 경험 강조...LG전자, 텍스트 채팅 기반 '씽큐 클로' 공개 TV와 냉장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가전 전시회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IFA 2026'에서 'AI(인공지능)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운다. 가전과 스마트폰, 웨어러블부터 에너지 관리까지 AI로 연결해 소비자의 일상 전체를 자사의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는 경쟁에 본격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까지 도심에 있는 컨벤션 센터 '훔볼트 카레'에서 'IFA 2026'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IFA 주요 전시장소를 떠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IFA에서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내건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의 활동 무대를 집 안에서 여가와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으로 넓힌다. 개별 가전의 기능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AI가 개인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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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아프면 15만원 지원…1440만명 품은 기후보험[넷제로케이스스터디]
30℃ 넘는 무더위가 5월부터 찾아오며 올해도 '현실이 된 기후위기'가 일상을 타격했다. 폭염·열대야·극한 강수 등 기후변화로 초래된 위기가 건강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는 위험의 크기와 빈도 역시 해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이상기후 늘며 폭염→건강 피해 급증━정부가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참여로 파악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지난해 4460명으로 이 조사가 시작된 2011년 443명에서 10배로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이 제도로 파악 된 환자 수 보다 실제 온열질환자 수가 상당히 더 많을 것으로 추산한다. 기후재해가 모두에게 고르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도 이 재해를 대응하는 데 고려해야 할 중요한 특성이다. 기후재해 피해는 날씨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는 작업 환경에 있거나 고령층에게 더 크게 집중된다. 온열질환자 중 30%가 65세 이상이었고, 발생 위치로 보면 실외 작업장(32.1%)이나 논밭(12.2%) 등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선보인 '기후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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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창립 40주년…'혁신 무대 설계하는 글로벌 리더' 비전 공개
코엑스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40년의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미션·비전과 핵심가치 체계를 공개했다. 코엑스는 창립 40주년을 출발점으로 삼아 '익스피리언스 더 넥스트, 익스팬드 더 스테이지(Experience the Next, Expand the Stage)'를 새로운 미션으로 제시했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과 비즈니스의 성장 기회를 넓히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비전은 '경험의 가치를 혁신, 성장 무대를 설계하는 글로벌 리더'로 정했다. 단순한 공간 운영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핵심가치 체계 '스테이지(STAGE)'도 함께 발표했다. 고객과 파트너,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의 방향성과 실행 기준을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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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울산서 멸종위기 곤충 복원 지원…5000만원 기부
고려아연은 지난 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제련소에서 국립생태원, 사회적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 기관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멸종위기종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에서 민·관·사회적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멸종위기 곤충 복원 사업과 멸종위기 곤충 복원,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ESG 협력 사업 개발·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멸종위기 곤충 복원 사업의 대상종은 물장군과 닻무늬길앞잡이다. 고려아연은 5000만원을 기부해 울산 지역 내 물장군 서식지 복원 활동, 인공증식 개체군 방사,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생태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닻무늬길앞잡이 인공증식 기술의 사회적기업 이전과 사육 환경 조성, 인공증식 기술 특허 출원 및 기술 매뉴얼 제작 등에도 기부금을 활용한다. 국립생태원이 갖춘 전문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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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 위에 'AI 혁신' 쌓는 SK그룹…6월 '뉴 이천포럼' 분기점
SK그룹이 AI(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수년간 집중해왔던 리밸런싱을 넘어 AI 선도 기업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다시 성장쪽으로 드라이브를 거는 방향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조만간 정승일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신설 보직인 미래성장담당 사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AI 시대를 맞아 전력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의 인사로 보인다. 정 전 사장은 1965년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한국가스공사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전력 사장 등을 역임한 에너지 전문가다. 올해 초 SK하이닉스 고문에 선임된 후 약 반년만에 SK㈜의 사장으로 낙점받는 분위기다.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힘을 주고 있는 SK그룹 입장에서는 전력 관리 및 안정적 공급망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 전 사장이 미래성장담당 사장에 최종 임명된다면 이와 관련한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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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성과 중심 '책임 경영' 강화..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핵심사업의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내달 1일부로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종출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후 외부 전문 기관의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기존 5부문 1원 4본부 3센터 5TF 체제를 3부문 1원 13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KAI는 캐시카우 육성과 미래 포트폴리오 확대에 필요한 △사업관리와 수출의 연계성 △미래 전투체계 개발 △우주 및 위성 개발 △무인기 분야 사업관리 △SW(소프트웨어) 중심의 체계개발 △민수사업 등 6개 분야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세부 조직을 중점적으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개발 부문은 차재병 부사장, 생산 및 구매 부문은 송호철 부사장, 수출 및 사업관리 부문은 김용민 전무, 미래융합기술원장은 김지홍 부사장이 맡게 된다. 다음은 KAI 주요 임원 인사 명단이다. <승진> ▷부사장 △김지홍 미래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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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럭코리아, 아우토크립트와 '미래 모빌리티·특장차 보안 강화' 협력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가 피지컬 AI(인공지능)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와 '미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고도화 및 특장차 특화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세계적인 차량 사이버보안 규제 강화를 고려, 보다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상용차와 미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및 관리체계 고도화 △특장차 특화 사이버보안 사업 협력 등 두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아우토크립트의 기술 지원, 컨설팅을 바탕으로 상용차 제조 및 운영 전 과정에서 국제 사이버보안 규정(UN R155, R156)과 국내 자동차관리법을 준수하는 등 한층 고도화된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아우토크립트는 고유의 시스템 구조를 가진 특장차 영역까지 보안 범위를 확대해 스타트럭코리아가 운행하는 특장차 플랫폼의 보안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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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GMC, 인천에 신규 전시장 오픈…전국 12번째
캐딜락&GMC는 인천 남동구에 신규 전시장을 공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간은 캐딜락과 GMC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는 전국 12번째 전시장이다. 지난해 10월 수원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서울 송파, 4월 부산 해운대까지 이어진 전국 네트워크 확장의 흐름을 잇는 중요한 이정표다. 인천 전시장은 지역 내 수입차 전시장 밀집 지역인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했다. 363.6㎡(약 110평) 규모로, 전면 28m를 통유리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인천 전시장의 운영은 아주그룹 자동차사업부 산하 공식 에이전트 아주모터스가 맡는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이번 인천 전시장 오픈은 보다 많은 고객이 캐딜락과 GMC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확장으로 핵심 전략 시장인 한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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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전략사령부와 미래전 대응 협약…"AI·무인체계 공동 발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전략사령부와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우주, 무인체계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 전력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사이버·전자전 등 미래전 영역까지 작전 개념이 확대되며 항공우주와 방산 역량과 첨단 기술 기반의 전략자산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 분야 정보 및 정책 공유 △정례 전문가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인적 교류 확대 △미래 전장환경에 필요한 첨단 전력소요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체계종합업체인 KAI는 지난 3월 KF-21 양산 1호기 출고를 계기로 한국형 차세대 공중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KF-21은 향후 단순 유인 전투기 개념을 넘어 AI 기반 무인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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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보증 연장 프로그램' 시행…얼리버드 가입 이벤트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보증 연장 프로그램' 시작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얼리버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볼보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차량 케어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제조상 결함에 대한 핵심 파워트레인 부품 보장 △차량 매각 시 잔여 보증 기간 100% 승계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순수 전기차뿐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차량 라인업별 특성과 고객의 주행 패턴에 맞춰 최적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가격을 책정했다. 얼리버드 가입 이벤트는 프로그램 시작을 기념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에 가까운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볼보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 당첨자 1명에게는 제주도 비즈니스 왕복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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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전국 서비스센터 '안전의 달' 캠페인 성료
BYD코리아는 'BYD 안전의 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BYD 오토(Auto) 서비스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 요소에 선제 대응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 기간 '안전이 최우선, 예방으로 완성'이라는 사후관리(AS) 슬로건 아래 안전 이론 교육,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침수 및 방전 상황 등 위험 배터리 처리 방법,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개인안전보호구)의 종류와 올바른 착용 방법, 이상 차량 및 배터리 식별과 조치, 소화기 및 소화포 사용법 등을 배웠다. 이와 함께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시행하고, 서비스 센터 내 안전 시설 및 장비 점검을 병행해 필수 보호구 구비 상태와 현장 내 잠재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서비스 현장의 안전 및 기술 전문성은 고객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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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도 찾는다"…두산에너빌, 'AI 전력 폭증' 타고 수주 릴레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스팀터빈 복합발전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AI 스타트업 xAI와의 연이은 공급 계약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주력인 터빈에 더해 중장기적으로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미국 기업에 370메가와트(㎿)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각 4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설비는 2029년까지 미국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주가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와 연관됐을 것으로 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월에도 발주처를 공개하지 않은 채 370㎿급 스팀터빈·발전기 2기 공급 계약을 공시한 바 있는데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최소 5건 이상의 계약이 xAI와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내 전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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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앤트로픽 협력 가능성 '솔솔'…파운드리 반등 기대감↑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와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 간 협력 가능성이 거론된다. 협력이 성사될 경우 삼성전자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에 이어 또 다른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게 된다. 적자가 지속된 파운드리 사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8일(현지시간) '시리즈H 투자라운드'에서 650억 달러(약 97조6170억원)를 유치했다. 투자 후 기업 가치는 9650억달러(약 1449조 2370억 원)으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메모리 3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전략적 인프라 파트너'로 참여했다. 앤트로픽은 "이들 기업의 기술은 전 세계 메모리, 저장장치, 로직칩 공급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과의 협력관계는) 고객 요구에 맞춰 컴퓨팅 역량을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앤트로픽이 '로직칩'을 언급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