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최고경영진부터 AI 배운다"…톱다운 과제로 부상 "담당자 지정 시작으로 현업 AX 과제 고도화 계획"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직접 AI(인공지능) 전환(AX) 속도전을 주문하면서 각 조직별 실무 담당자를 새롭게 선정해 운영한다. 최고경영진의 직접 교육에서 본부별 업무 혁신 과제로 확산되는 '톱다운 AX 전환'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각 본부마다 복수의 직원을 AX 실무 담당자인 'AX 챔피언'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AX 챔피언은 본부 내 임직원의 사내 AI 도구 활용을 지원하고 업무별 AX 과제를 발굴·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별도의 AI 전담조직을 신규로 만드는 방식과는 다르다. 현업을 잘 아는 직원이 기존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료들의 AI 활용을 돕고 본부와 AX 조직을 잇는 내부 지원창구 역할을 하는 구조다. 일부 본부에서는 직원 2명이 기존 업무와 AX 챔피언 업무를 병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AI 활용을 인재 육성과 평가 과정으로도 넓히고 있다. 일부 본부에서는 채용전환형 인턴의 전환 과제를 AX 과제로 구성했다. 신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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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엔 이미 달리고 있다…중국 로보택시 3강, 한국서 맞붙나
중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가 한국을 차기 진출 후보지로 재차 지목했다. 중국 포니. ai의 기술을 도입한 로보택시가 서울 강남에서 시험운행 중이고 바이두도 국내 진입을 준비하는 가운데, 위라이드까지 가세하면 중국 주요 로보택시 기업들의 한국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 한 위라이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호주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잠재적인 신규 진출시장으로 제시했다. 한 CEO는 호주 규제당국과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한국과 일본 등도 후보시장으로 언급했다. 유럽 국가들과도 추가 진출을 협의하고 있다. 한 CEO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 현지 인력을 채용하고 각국 정부 및 현지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위라이드가 한국을 후보시장으로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 CEO는 지난해 11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도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선진국을 운행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잠재시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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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전기료 '뚝'…하얀 지붕의 비밀[넷제로케이스스터디]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주택은 지난달 전기요금이 전년 동월보다 약 5만원 이상 줄었다. 전기 사용량이 30% 이상 감소한 덕분이다. 달라진 것 중 하나는 지붕이었다. 옥상을 밝은 색 차열페인트로 덮은 뒤 나타난 변화다. #. 서울 중랑구 망우동 나숙자(83세)씨 집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확인됐다. 나씨는 "7월 전기요금이 지난해보다 1만원 이상 덜 나왔다"고 했다. 옥상을 밝은 회색 차열페인트로 칠한 지 석 달여 만이다. ━차열페인트 칠한 지붕, 표면온도 8~11℃ 낮아━두 가구는 모두 서울시의 '쿨루프' 사업에 참여해 올해 봄 옥상 페인트를 새로 칠했다. '차가운 지붕'이라는 뜻의 쿨루프는 태양광을 잘 반사하고, 흡수한 열은 외부로 방출하는 도료를 지붕에 발라 건축물에 유입되는 열을 차단한다. 페인트 색상도 빛을 반사하는 밝은 색이 많다. 지난 10일 찾은 나숙자씨 집은 지어진 지 35년가량 된 주택이다. 옥상과 맞닿은 최상층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웠다. 오래된 옥상 바닥에 금이 가 빗물이 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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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상반기 133억원 수령… 구자균 LS일렉 회장 106억
구자은 LS 회장이 올해 상반기 133억여원의 보수를 바았다. 14일 L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상반기 급여 14억9600만원, 상여 44억4700만원, 주식가치연계현금 73억5900만원 등 총 133억300만원을 수령했다. LS는 2023년 4월 구 회장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만7340주를 지급했고, 지난 4월 지급일 직전 1개월간 종가 평균을 기준으로 3년간 적립된 배당상당액을 합산해 주식가치연계현금으로 지급했다. 구자열 이사회 의장은 급여 14억9600만원, 상여 57억7400만원 등 총 72억7천만원을 받았다. 명노현 부회장은 급여 6억4600만원, 상여 17억6100만원, 주식가치연계현금 30억6200만원 등 총 54억7000만원을 받았다. 명 부회장은 2023년 4월 RSU 1만1378주를 지급받았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급여 14억4100만원, 상여 91억4400만원 등 105억8900만원을 보수로 상반기에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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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사더니 SK하이닉스도 이제 '국민주'…1년 만에 68만→346만명
SK하이닉스 소액주주가 올해 상반기 300만명을 넘어서며 1년 새 5배 이상으로 늘었다.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고객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 14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소액주주는 346만152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68만1671명에서 약 278만명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말 118만6328명과 비교해도 반년 만에 227만명 이상 늘었다.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4억8449만7952주로 전체 발행주식 7억1270만2365주의 67. 98%를 차지했다. 전체 주주 346만1533명 가운데 소액주주 비중은 99. 99%다. SK하이닉스는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을 보유한 주주를 소액주주로 분류했다. 주요 주주로는 SK스퀘어가 1억4612만4531주를 보유해 지분율 20. 50%를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8. 06%,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는 5. 11%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는 주요 고객은 2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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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주주' 800만명 육박…역대급 투자에 D램 점유율 39.4%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올해 상반기 8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승 국면에서 '국민주' 삼성전자로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797만1242명으로 전년(504만9085명) 대비 약 292만명 늘었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국내 성인 인구가 약 430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성인 5명 중 1명꼴로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셈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소액주주 유입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보통주 평균 주가는 2024년 7월 8만4383원에서 같은 해 12월 5만4035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세에 접어들었고 지난 6월19일에는 장중 37만4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2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2020년 말 215만3969명에서 2021년 506만6351명으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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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비밀병기' 맞붙는다…내년 휴머노이드 정면승부
삼성과 LG가 그룹 역량을 결집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양사 모두 제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내년 차세대 휴머노이드 공개를 기점으로 양사의 시장 선점 경쟁도 본격화 전망이다. LG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휴머노이드로 대표되는 '피지컬 AI'이다. LG 계열사의 기술 역량과 엔비디아의 AI(인공지능)를 결합해 피지컬 AI 사업화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LG의 강점으로는 그룹 차원의 '피지컬 AI 스택(Stack)'이 꼽힌다. LG전자의 엑추에이터(로봇 관절), LG이노텍의 센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등 계열사별 역량을 결집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 '헤일로스 포 로보틱스(Halos for Robotics)', '젯슨 토르'를 활용해 차세대 휴머노이드의 인지·판단·제어와 안전성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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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올 상반기 SK㈜로부터 17.5억원 보수 수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지주사로부터 총 17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로부터 올 상반기 17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로부터도 보수를 받고 있으나,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이 대상인 공시 조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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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올 상반기 보수 총 66억2500만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6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효성에서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35억원을 수령했다. 효성중공업에서는 사내이사 회장으로 20억원, 효성티앤씨에서는 사내이사 회장으로 11억2500만원을 받았다. 세 회사에서 받은 보수를 합하면 총 66억2500만원이 된다. 조 회장은 지주사인 ㈜효성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면서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 사내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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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올 상반기 보수로 115.8억원 수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총 115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 25억2000만원 △한화솔루션 16억80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5억2000만원 △한화시스템 25억2000만원 △한화비전 23억4000만원 등 총 115억8000만원을 급여로 수령했다. 장남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한화 11억6000만원 △한화솔루션 11억80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억6000만원 등 총 35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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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올 상반기 455억원 보수 받아…RSU 효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45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공시된 (주)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8억2000만원, 단기성과급 61억7000만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375억9000만원을 받아 총 455억8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급여와 단기성과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3년 전 부여해 올해 초 지급한 RSU 주식평가액이 13배 이상 상승하면서 보수 금액이 크게 늘었다. 두산은 전 임원을 대상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던 기존 장기성과급 제도를 2022년 개편해 현금 대신 3년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을 부여하는 RSU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보수에 반영된 RSU는 지난 2023년 부여된 3만2266주다. 당시 기준 주가인 8만8016원을 적용하면 28억4000만원 수준이었다. 올해 2월 지급 시기 (주)두산 주가는 116만5000원으로 부여 시점보다 약 13. 2배 상승해 평가액이 375억9000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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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테라파워와 국내외 SMR 사업 박차…'AI 풀스택' 강화
SK이노베이션과 테라파워가 4세대(비경수로형) SMR(소형모듈원자로) Natrium(나트륨) 사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양사는 14일 나트륨 SMR 사업 협력과 차세대 SMR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최고경영자)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직접 사인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테라파워에 총 2억50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전날 방한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은 이날 만찬을 함께 하며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과 차세대 원전 산업의 발전 방향, 한·미 원자력 협력 가능성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합의서에는 △테라파워가 미국에 건설중인 SMR 실증로 및 후속 상용 프로젝트의 SK이노베이션 참여 확대 △국내 SMR 공급망 활용 확대 방안 △국내 나트륨 SMR 사업 개발 및 SMR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 협력 방안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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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45억원…전년과 동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에서 총 45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각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22억5000만원, 기아에서 13억50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9억원을 각각 수령했다.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과 회사별 수령액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하다. 정 회장은 세 회사에서 상여 없이 급여만 받았다. 현대차는 정 회장의 연간 급여를 45억원으로 정하고 올해 1~6월 매달 3억7500만원을 지급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가 책정한 연간 급여는 각각 27억원과 18억원으로, 상반기에 절반씩 지급됐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현대차에서 90억100만원, 기아에서 54억원, 현대모비스에서 30억6000만원 등 총 174억6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연간 보수에는 급여와 함께 경영 성과에 따른 상여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