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가 네팔 홍수 피해 현장으로 출국하면서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서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의 구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연락이 끊긴 직원들의 상황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까지 추가로 확인된 내용이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홍콩으로 이동하는 정 대표는 네팔행 비행기로 환승한 후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 대표를 포함해 8~9명 규모의 대응 인력을 네팔 현지에 파견한다. 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을 보낼 계획이다. 앞서 전날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고 있는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도 21명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한국인 직원 6명이 현재까지 연락 두절 상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도 별도의 대응반을 꾸려 실종 직원 가족들과 소통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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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철수설' 선 그은 GM…"한국 사업장에 8800억원 투자"
제너럴모터스(GM)는 25일 제품·공장 설비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 사업장에 6억달러(약 88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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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도 '에너지 절약' 동참…한경협, 회원사에 협조 공문 발송
경제계가 중동 전쟁 장기화 조짐에 따른 국가적 에너지 절약 대책에 동참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에너지 수급과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한경협 내부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하는 한편 회원사들에도 에너지 효율 제고 노력에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한경협은 26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다이어트를 위한 6가지 실천'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민간 경제계도 일상 속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대응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일단 차량 운행 수요를 줄이기 위해 출퇴근시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 외부 기관과 대면회의는 필요한 범위 내에서 운영하고 화상회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점심시간 사무실 일괄 소등을 비롯해 빈 회의실 소등, 미사용 PC·모니터·프린터 전원 차단,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임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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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5로 '식품 사막화' 해결"…기아, 행안부와 협약
기아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멸 위기 지역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뜻을 모았다. 식품 사막화는 교통 인프라 미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신선식품 판매처 접근이 어려운 현상을 의미한다. 앞으로 기아와 행안부는 소멸 위기 지역에서 PBV(목적기반차량)를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용 유선 콜센터를 활용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경로당·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에서 PBV로 배송되는 식품을 수령·결제할 수 있다. 기아는 이동형 냉장고·냉동고를 탑재한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한다. 또 지역 식료품점과 공급 계약을 맺어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식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 행안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서비스 지역 내 차량 기지, 충전소 등 신선식품 배송 기반을 조성한다. 배송 사업을 실행할 마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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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韓 금융 허브 추진전략' 발간…39개 규제 개선 강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한국 금융시장의 규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금융 허브 도약을 위한 정책 제언을 담은 특별 보고서 '한국 금융허브 추진전략'을 25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은행과 증권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준과 비교해 개선 여지가 있는 규제 이슈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주요 미국계 은행과 글로벌 증권사의 의견을 토대로 총 39개 규제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과제는 우선 검토가 필요한 핵심 개혁 과제로 제시됐다. 과제는 공통 분야 15개, 은행 분야 13개, 증권 분야 11개로 구성됐다. 한국 금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방향에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사업 모델을 반영한 규제 유연성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IT 규제 현대화 △국내 금융 인프라와 글로벌 금융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제고 △시장 접근성과 인허가 제도 개선 △규제 투명성과 정책 예측 가능성 제고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IT 망분리·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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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월드컵의 열기를"…기아,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
기아가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별 차량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하는 '국가별 테마'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비롯한 본선 진출국 등 총 15가지로 구성됐다. 기아가 작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월드컵 기념 디스플레이 테마는 회사의 월드컵 브랜드 메시지인 '영감은 우리 모두를 연결합니다(Inspiration connects us all)'를 현실로 구현한 매개체로, 차 안에서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한다.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서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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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논스톱 수속 서비스 확대…"안면인식으로 출국 빠르게"
제주항공이 디지털 기반 수속 서비스를 확대해 쉽고 빠른 출국을 돕는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얼굴과 여권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앱)에 사전 등록하면 출국 절차를 안면인식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기존 출국장에서만 활용되던 스마트패스를 셀프 백드롭 수속과 항공기 탑승게이트까지 확대해 인천 출발 국제선 이용객이 인천공항 이용 전반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이나 인천공항 도착 후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수속이 가능하다. 수하물도 셀프 백드롭 기기에서 안면 인식으로 위탁할 수 있다. 또 인천발 국제선 이용객에게는 출발 40분 전 탑승게이트와 출발 정보를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정시 탑승을 돕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주항공 L카운터는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을 운영하는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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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자동차기자협회·GEAN, 글로벌 e-모빌리티 협력 '맞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중국자동차기자협회,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와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3개 기관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무탄소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공동 활동을 추진하고 정례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의 사전 홍보와 전시·컨퍼런스 대외 홍보에 협력하는 한편 주요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상호 초청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별도 해지 통보가 없는 경우 자동 연장된다. 류종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중국은 후발주자였으나 전기차 시장에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어 국내 기자들도 관심을 갖고 취재하는 분야 "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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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제안에…삼성, 중동 직원들에 '500만원 선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직원들에게 최신형 스마트폰 등 5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은 25일 이 회장의 제안으로 정세가 불안한 중동지역에 체류하는 관계사 파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을 전날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500여명과 그 가족들이다. 이 회장은 "중동지역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삼성전자의 '16인치 갤럭시 북6 프로 1대'나 '갤럭시S26 울트라 스마트폰(용량 512GB) 및 갤럭시탭 S11(Wi-Fi·용량 256GB)'로 구성된 모바일 기기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는 전통 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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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순현금 100조' 확보 나선다…AI 투자 실탄 마련
SK하이닉스가 AI(인공지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해 100조원 이상의 순현금 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투자를 위한 '실탄'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추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확대 방안도 검토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곽 사장은 "AI 기술 고도화와 컴퓨팅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메모리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순현금 100조원 이상을 확보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글로벌 고객 수요에 대응할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과 범용 D램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97조1000억원, 영업이익 47조20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101% 증가했다. 곽 사장은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에 따라 재무건전성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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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순현금 100조 확보 목표…"시장 불확실성에 대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장)은 25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순현금 100조원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가 보유 중인 순현금은 12조7000억원 규모다. 곽 사장은 "최근 우리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됐지만 AI(인공지능) 기술을 주도하고, 메모리 수요를 견인하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며 "메모리 시장은 AI 시대 중심에서 전례 없는 성장 기회를 잡았고, 글로벌 고객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단계 강화된 재무건전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순현금 100조원 이상을 확보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일반 투자를 집행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주문을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충분한 수준의 현금은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자산인 동시에 시장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한 훌륭한 보험"이라며 "글로벌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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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GT', 獨 매체 평가에서 볼보 'EX90' 제쳐
기아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EV9 GT'가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기아 EV9 GT와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 결과 EV9 GT는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583점으로 EX90(565점)을 18점 차로 제쳤다. 기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의 최상위 전기차 모델을 상대로 국산 고성능 전기차가 성능과 가치 면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EV9 GT의 공간 활용성에 주목하며 "기아는 트렁크 공간에서 확실히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확보되는 최대 2393리터(ℓ)의 적재 공간은 박스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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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에 '운송중단-운임상승' 위기…"생존위해 실질적 지원을"
이란 사태 장기화로 중소 수출 기업과 석유화학 업계의 물류 부담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물류비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중동 사태 발발 이후 현재까지 총 193개사로부터 469건의 수출입 물류 애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들은 △해상운송 중단 등 운항 지연(129건) △급격한 운임상승 및 할증료 부과(117건)를 주로 토로했다. 이 두 건이 전체 애로의 절반 이상(52.4%)을 차지했다. 무협에 따르면 중동향 담수화 플랜트 부품을 수출하는 A사는 최근 선사로부터 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2000달러의 긴급분쟁할증료(Emergency Conflict Surcharge)를 청구받았다. 평소 운임이 1500~2000달러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갑자기 운임이 두 배 이상 폭등한 것이다. 심지어 선적 전 대기 중이던 물량에도 할증료가 부과됐었다고 이 기업은 전했다. A사 관계자는 "화주 입장에서 납기 일정을 맞추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