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에 돌입한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 노조까지 근무조별 부분파업에 나서면서 다음주부터 현대차그룹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는 이날 소하·화성·광주·정비·판매 확대간부와 참여 가능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6시간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개최하는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에 참여한다. 본격적인 부분파업은 다음주에 진행된다. 노조는 오는 26일 근무조별 4시간, 27일 근무조별 2시간, 28일 근무조별 4시간 파업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신차 관련 공사를 제외한 공장과 지역 출하를 포함해 모든 특근도 중단하기로 했다. 교섭이 예정된 날에는 정상 근무한다. 오는 24일부터 올해 임단협 종료 시까지 조합원 교육도 중단하기로 했다. 안전사고와 신차 협의를 제외한 노사 간 모든 협의도 중단한다. 기아 노조는 오는 28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투쟁 수위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3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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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SK하이닉스, 성과급 40% 현금…60% 자사주 지급
2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주식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급 주식 중 40%는 당해 매도 가능하며 20%는 이연 지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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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올해 명장 2명·전문가 12명 선정…기술인재 육성
LG화학은 20일 '명장·전문가'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화학 명장·전문가는 현장 전문성을 갖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내 공식 인증 제도다. 202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명장 10명과 전문가 86명을 배출하며 현장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품질명장 김병운 전문과장과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장현정 전문실장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김 전문과장은 섬유·도료 원료인 아크릴레이트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전문실장은 환경안전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공정 안전성을 크게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명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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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술력 집약 'GV90'…정의선이 말하는 '진정한 럭셔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90'를 공개하며 "진정한 럭셔리는 정형화돼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격이나 사양이 아니라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가 럭셔리의 기준이 돼야 한다는 의미로 기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다른 제네시스만의 럭셔리 정의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GV90 월드 프리미어'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람에 따라 그 가격에 비해 훨씬 더 가치를 느끼고 그것이 본인의 인생에 많이 도움된다고 느끼면 그것이 진정한 럭셔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되려면 품질도 좋아야 되고 또 안전해야 되고, 돈을 냈을 때 그 가치를 기대 이상으로 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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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 활짝 열어젖히고 마주 앉는다...'럭셔리 끝판왕' 제네시스 GV90
B필러(앞문과 뒷문 사이 중간 기둥)가 없다. 앞뒤 문이 마주 보며 활짝 열린다. 시동 버튼도 없앴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년 만에 내놓은 첫 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90'의 얼굴이다.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월드 프리미어'를 열고 GV90 네오룬과 GV90를 공개했다. 2024년 선보인 콘셉트카 '네오룬'을 양산화한 모델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GV90는 제네시스가 생각하는 미래 럭셔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혁신의 가치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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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4% "피지컬 AI, 도입했거나 계획있어"..1픽은 '휴머노이드'
국내 제조기업 10개 중 8곳은 '피지컬 AI(인공지능)'를 도입했거나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입 예정 기업의 약 65%는 인간의 모습을 한 '휴머노이드형'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종사자 500인 이상 제조기업 100개사(응답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실시한 '피지컬 AI 도입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피지컬 AI는 AI가 로봇·자동화설비 등 물리 시스템과 결합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우선 응답기업의 84%가 피지컬 AI를 이미 도입했거나 향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도입한 기업이 47%, 예정 기업이 37%였다. 현재 도입하지 않았으며 향후 계획도 없다는 응답은 16%였다. 아울러 피지컬 AI를 도입했거나 예정인 응답 비율은 1000인 이상 기업(88.5%)이 1000인 미만 기업(68.2%) 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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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산 1호 프로젝트'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5년간 가격 제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석유화학(이하 석화) 사업재편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산 1호 프로젝트' 관련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가격 인상·인하율 제한, 공급 유지 의무, 정보교환 금지, 임직원 인사 제한 등의 조건을 달았다. 기업결합으로 시장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단 우려 때문이다. 공정위는 대산 1호 프로젝트 관련 기업결합건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산 1호 프로젝트의 골자는 충남 대산 석화단지 내 NCC(나프타분해설비)와 기타 석화제품 생산시설을 통폐합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을 물적분할한다. 이어 해당 분할신설법인을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해 HD현대케미칼이 존속한 뒤 분할신설법인을 소멸시킨다. 이후 롯데케미칼이 통합법인인 HD현대케미칼 주식을 추가 취득해 최종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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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전자, 사상 최대 주주환원 100조 시대 공식화.."내년에 더"
삼성전자가 이달말 이사회를 열고 국내 기업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0조원대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해 발표한다. 반도체 초호황기를 맞아 매분기 실적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주인인 주주와 성과를 나눈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는 취지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중으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특별현금배당 등 주요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환원 규모는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40조원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에 이어 또 한번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다. 일단 재원은 FCF(잉여현금흐름)의 50%가 활용된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최대 200조원의 주주환원까지 거론됐지만 갈수록 확대될 시설투자 금액 등을 고려하면 이는 비현실적이라는게 중론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만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에 55조원이 넘는 돈을 썼는데 비용처리와 감가상각으로만 반영되는 영업이익과 달리 FCF에서는 장비구입 비용 등이 고스란히 차감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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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스틸 美 대사, 취임 후 첫 기업인 회동…"미국 기업 애로 해소"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들과 공식 회동했다. 한국 내 미국 기업의 경영 현안을 듣고 한미 교역·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0일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스틸 대사와 주요 회원사 경영진이 참석한 조찬 회동을 진행했다. 스틸 대사가 취임 후 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인들과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조찬에는 한국 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미국 기업 고위 경영진이 참석했다. 스틸 대사는 참석자들로부터 국내 사업 과정에서 겪는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듣고 미 대사관과 암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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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한미글로벌과 AI 데이터센터 강구조 확대 맞손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사업관리 1위 업체인 한미글로벌과 '건설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시설 등 첨단 산업시설 프로젝트의 설계 단계부터 내화강재·고강도 형강 등의 건설용 강재를 분석·적용해 최적화된 강구조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의 전 강종 '토털 패키지'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데이터센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나 포스트텐션(PT) 등 콘크리트 구조를 중심으로 건설돼 왔다. 하지만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공사 기간을 줄이고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강구조 방식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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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美 AI 데이터센터에 2000억 규모 버스덕트 공급
250MW급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포함…추가 프로젝트도 협의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가 미국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GPU(그래픽처리장치) 컴퓨팅 서버를 구축해 AI 연산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프라이며 버스덕트는 여기에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배전 시스템이다. 이번 수주로 LSCUS는 생성형 AI 기업에 이어 AI 클라우드 사업자까지 고객군을 확대하게 됐다. 공급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는 250MW(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가 포함됐다. LSCUS가 공급한 데이터센터 가운데 단일 건물 기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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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팝페라 그룹 볼라레와 여름밤 공연 개최
에쓰오일은 이달 2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무료 문화예술 나눔공연 '여름밤의 하모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팝페라 그룹 '볼라레'(Volare)가 출연한다. 볼라레는 클래식 성악의 울림과 대중음악의 친숙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페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나눔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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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현대커머셜, '더 운반' 차주 대상 상생금융 프로그램 출시
CJ대한통운은 현대커머셜과 협력해 화주·차주 매칭 플랫폼 '더 운반'의 화물차주 회원 전용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상품은 △현대자동차 신차 할부 △상용차 담보대출 △사업자 신용대출 등 3종이다. 신차 구입부터 생활·사업운영 자금까지 다양한 수요에 맞춰 폭넓은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과 현대커머셜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위한 전속 금융 제휴'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당시 양사는 CJ대한통운 위·수탁차주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 상품을 우선 운영한 후 '더 운반' 가입 차주까지 혜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