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FA 2026]삼성전자, 'AI 리빙' 경험 강조...LG전자, 텍스트 채팅 기반 '씽큐 클로' 공개 TV와 냉장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가전 전시회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IFA 2026'에서 'AI(인공지능)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운다. 가전과 스마트폰, 웨어러블부터 에너지 관리까지 AI로 연결해 소비자의 일상 전체를 자사의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는 경쟁에 본격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까지 도심에 있는 컨벤션 센터 '훔볼트 카레'에서 'IFA 2026'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IFA 주요 전시장소를 떠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IFA에서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내건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AI의 활동 무대를 집 안에서 여가와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으로 넓힌다. 개별 가전의 기능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AI가 개인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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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 출시…"주름 집중케어 탑재"
삼성전자가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이 추가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주름집중케어'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제품에 옷을 걸어 두기만 해도 기존 대비 2배 강력해진 바람과 고온 스팀으로 말끔하게 다림질하고 의류에 밴 꿉꿉한 냄새도 탈취한다. 신제품은 강력한 바람으로 의류 안팎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듀얼에어워시', 고온 스팀으로 살균과 탈취·주름 제거를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제트스팀'을 제공해 의류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계절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과 집먼지진드기를 99.99% 제거하고 꽃가루나 유해물질도 꼼꼼히 관리한다. 또 식사 후 옷에 남아있는 음식 냄새, 땀 냄새, 흡연 후 담배 냄새 등 외출 후 옷에 배인 각종 냄새도 99% 탈취해준다. '인공지능(AI) 맞춤건조' 코스도 지원한다. 습도 센서를 통해 건조 동작 중 습도를 세밀하게 측정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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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년' LS-VINA, 아세안 1위 도약…2030년 매출 10억불 목표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지난 1일 베트남 하이퐁 사업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LS-VINA는 국내 전선 업계가 해외 시장에 진출해 거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현재 아세안(ASEAN) 지역 1위 전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LS-VINA는 1996년 LG-VINA로 출범한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이다. 베트남 경제 개방과 산업화 초기 단계부터 현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설립 초기 약 6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30년 만에 약 1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베트남전력청(EVN)의 핵심 공급업체다. 현지 전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초고압 부문에서는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퐁 생산기지에서는 고압(HV), 중·저압(MV/LV)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생산하며 베트남 전력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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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중동 인력 안전확보 나서…김승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한화그룹은 중동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출장자 및 그 가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수출 및 현지 진출 사업을 하고 있다. 방산, 금융, 기계 등 분야다.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지 체류 중인 임직원은 123명이며, 가족까지 총 172명이다. 한화그룹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중동 현지의 임직원들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사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해당 회사별로 현지와 실시간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화 관계자는 "임직원 및 가족들의 이동 상황과 안전 여부를 계속 챙기고 있다"며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소통해 교민 등 현지 한인들의 안전 확보에 도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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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와알이, 한국제지와 2차 육상풍력 사업협약…"기업 수요 대응"
재생에너지전문기업 바이와알이(BayWa r.e. Korea)가 지난달 26일 한국제지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2단계 풍력사업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양사가 경북지역에서 협력해온 60메가와트(MW)급 육상풍력 발전사업에 이은 후속 단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약 1200억원을 투입해 40MW 규모의 풍력단지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국제지가 토지를 제공하고 바이와알이가 사업개발·건설·운영 전 과정을 총괄하는 형태다. 아울러 바이와알이가 추가로 확보한 토지를 포함해 인근 지역에 총 180MW의 육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이 추진된다. 이로써 경북지역 내 육상풍력 총 사업권 규모는 240MW로 확대됐다. 배양호 바이와알이 한국법인 대표는 "이번 2단계 협약은 경북 지역에서의 사업 기반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한국제지와의 협력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풍력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전력 100%) 수요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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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인데 삼성전자 파업 위기?…"성과급 이견, 내일 2차회의"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산정 기준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2차 조정 회의에 돌입한다. 노동조합이 쟁의권 확보 절차에 들어갈 경우 2년만에 총파업 가능성도 거론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내일(3일) 오전 중노위 2차 조정회의에 참석한다. 조정 절차가 연장되지 않을 경우 조만간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중노위가 '조정 중지'를 결정하면 노조는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에 착수한다. 가결 시 노조가 법적 쟁의권을 확보해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해진다. 공동교섭단은 조정 결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쟁의권 확보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간 핵심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기준이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는 연간 영업이익에서 법인세와 투자금 등 자본 비용을 제외한 EVA(Economic Value Added·경제적 부가가치) 방식으로 OPI를 산정하고 있다. 다만 EVA의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되지 않아 성과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