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삼성·하이닉스 생산능력 확대 속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양사의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견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입증한데 이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6일(현지시간) 진행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중 베라 루빈(Vera Rubin)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예상되며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할 것"이라며 "2028 회계연도 말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가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AI(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등을
최신 기사
-
[컨콜] LG화학 "LG엔솔 지분 유동화 예정…매각 대금 활용"
LG화학은 31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매년 최적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유동화 방안을 검토해 매각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기술 경쟁력 기반 컨버팅 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육성 사업에 세부적인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이 일환으로 인오가닉 옵션을 실행하게 된다면 매각 대금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한 한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익 180억..전년 대비 63.2%↓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67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63.2% 감소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시설이 늘어나고 동남아 전기자전거 교체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파워 애플리케이션용 물량이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헝가리 공장 등을 활용해 유럽 역내 규제 대응을 위한 현지 수요와 AI 관련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 등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 투자를 통해 니켈 등 핵심 광물의 내재화율을 높여 외부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한다. 니켈 중간재 투자를 통해 삼원계 양극재의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한 고객 수주 경쟁력을 키워 중장기 성장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전방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
[컨콜] LG화학 "양극재 신규 고객·LG엔솔향 공급 확대 예정"
LG화학은 31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양극재는 하반기에 신규 고객향의 공급 확대가 있을 예정이고 LG에너지솔루션향 물량 확대도 있을 예정이어서 상반기 대비 의미 있는 물량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물량의 증가 폭은 3분기보다는 4분기에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전기차 시장의 회복 속도가 연초 기대했던 수준 대비 다소 둔화되고 있어 당사의 2026년 물량 계획은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2027년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신규 프로젝트의 물량 증가가 연간 효과로 반영되면서 연간으로 보면 올해 대비 큰 폭의 물량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온시스템, 2분기 영업익 1031억원…전년比 61.2%↑
한온시스템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2%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난 2조875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861억원으로 지난해 151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5조6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09억원으로 135.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3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우호적인 환율과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대한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한온시스템의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고객사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향 매출이 36%, BMW향 매출이 19% 늘었다. 반면 현대차그룹·포드·GM향 매출은 각각 4%, 5%, 7% 감소했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유럽 프리미엄 고객사와 전기차(EV)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화에어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익 달성…방산 부문 수출 호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365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8.5% 증가한 영업이익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44억원으로 처음으로 2조원을 넘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은 9조2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조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5% 늘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2조1075억원, 영업이익 533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 늘었다. 국내는 차륜형 대공포 천호와 천검 등 주요 양산 사업의 물량이 늘었다. 해외는 폴란드와 이집트, 중동 등으로 계획된 납품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실적에 반영됐다. 수주잔고는 약 38조3000억원이다. 지난 4월 핀란드 K9 자주포 추가 수출(약 9400억원), 5월 에스토니아
-
한화에어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첫 1조원 돌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365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8.5% 증가한 영업이익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44억원으로 처음으로 2조원을 넘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은 9조2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조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5% 늘었다.
-
[속보]한화에어로, 2분기 영업익 1.3조..전년 比 5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분기 연결 기준 1조36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2% 증가한 9조2929억원으로 집계됐다.
-
LG화학, 2분기 영업익 5996억원…전년비 25.8%↑
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조 1759억원과 영업이익 599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0%, 영업이익은 25.8%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원재료 가격의 변동성 심화 속에서도 석유화학부문의 긍정적인 재고 래깅 영향에 따른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부문의 주요 제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기존 사업의 고부가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반도체, 모빌리티 소재 등 미래 성장 사업의 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문별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3289억원, 영업이익 4265억원을 기록했다. 여수 NCC 2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 원료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래깅 효과 및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3
-
SK하이닉스 "적자 나면 임금 깎자"…노조, 최후통첩 반발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4차 본교섭에서도 성과급의 주식 지급안 및 적자 시 임금 조정안을 둘러싸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다. 역대급 실적 호조 속에서 사측이 제시한 새로운 임금체계 개편안에 대해 노조가 반발하며 쟁의행위까지 시사해 진통이 예상된다. 31일 SK하이닉스 노조가 공개한 4차 노사 본교섭 회의록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주간의 네 차례 집중 실무교섭을 거쳐 전날 본교섭에 나섰으나 성과급 지급 방식과 임금 체계 개편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교섭에서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슬기롭게 헤쳐가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절실하다"며 "지속가능한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이해와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가 제기한 교섭 속도와 수정안 요구에 대해서는 차기 교섭을 통해 종합 제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반면 노조는 사측이 성과급 절반 이상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안과
-
"스파이더맨에 나온 그 차, BMW였네"
BMW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통해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영화 속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은 단순히 화면에 등장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 전개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특히 BMW의 미래 비전을 집약한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 모델인 더 뉴 BMW iX3는 영화의 제목인 'Brand New Day'가 상징하는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와 맞물려 BMW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은 BMW 브랜드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BMW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갖춘 모델로 BMW의 미래 기술 비전을 담고 있다. BMW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개봉을 기념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즐길 수 있는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시동 후 컨트롤
-
한화오션, KDDX 선도함 본계약…2032년 해군 인도
한화오션은 31일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서 기술·조건·가격 등과 관련한 협상 과정을 거쳐 방위사업청과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DDX는 7000톤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확보하는 첫 번째 국산 이지스급 함정 건조 사업이다. 대한민국 해군력의 핵심인 기동함대 완성을 위해 정부는 2032년을 시작으로 2036년까지 6척의 KDDX를 해군에 전력화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지난 3월 사업 입찰공고 이후 입찰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확인과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지난 7월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지난 한 달여 간 방사청, 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상을 속도감 있게 이어온 한화오션은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실행계획서를 확정하는 등 사업 착수를 위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본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2023년 5월 출범 이후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과 배치-Ⅳ 1, 2번함 수주와
-
李대통령 찾은 칠레 '한국의 거리', 아이오닉5·EV5로 순찰한다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칠레 '한국의 거리'를 방문한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이곳에 순찰용 전기차를 기증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는 칠레 한국의 거리 일대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이오닉 5와 EV5 각각 1대를 한인회에 기증한다고 31일 밝혔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한국의 거리는 한국 식당·상점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한류에 힘입어 주말이면 많은 현지인이 방문한다. 교민사회 노력으로 지난 14일 거리의 명칭이 한국의 거리로 지정됐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30일(현지시간) 이곳을 방문해 한인 동포, 칠레 시민과 소통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하상욱 칠레한인회장으로부터 한인회 활동 현황과 재외국민 투표소로 활용되는 공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인들이 운영하는 분식집과 고깃집 등에 들러 상인을 격려했다. 그동안 칠레 한인회는 교민사회 기부금을 바탕으로 민간 경비업체를 활용해 한국의 거리 야간 순찰을 수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