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삼성·하이닉스 생산능력 확대 속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양사의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견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입증한데 이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6일(현지시간) 진행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중 베라 루빈(Vera Rubin)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예상되며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할 것"이라며 "2028 회계연도 말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가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AI(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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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도 부족' 삼성, 테일러 2공장 연말 착공…2030년 양산 목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빠른 속도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에 테일러 2공장을 올해 말 착공하고 2030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현재 선단 공정 캐파(CAPA·생산능력) 증설 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올해 말 미국 테일러 2공장(Fab 2) 공사 착수를 준비 중으로 2030년 양산이 목표"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 테일러 1공장 가동을 준비 중으로 이후 2나노 캐파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 노드에 걸쳐 가동률이 지난해 대비 개선되고 있고 특히 8나노 이하 선단 공정은 고성장 수요 강세 제품 중심의 판매 극대화를 통해 최대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4나노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팹 확보를 현재 검토 중"이라며 "성숙 공정은 고수익의 선단 공정으로 전환 중으로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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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익 267억원…전년 대비 3351%↑
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5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67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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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기, 2Q 영업이익 4404억원…전년比 107%↑
삼성전기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572억원, 영업이익 440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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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미래건축인재 육성 '럭스틸리에' 임명
동국제강그룹은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2026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럭스틸리에'(Luxteelier)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펠로우십 1기로 최종 선발된 대학생 7명을 '럭스틸리에'로 공식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직접 수여식에 참석해 1기 선발자를 대상으로 '럭스틸리에' 임명장을 전했다. 럭스틸리에는 동국제강그룹이 지난 2017년부터 미래 건축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해 운영해 온 건축 인재 네트워크로 건축을 매개로 학생-전문가-산업이 지속 교류하는 플랫폼이다. 송원 미래건축인재 1기 펠로우들은 임명장 수령과 함께 럭스틸리에 공식 구성원으로 등록됐다. 이들은 동국제강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총 7일간의 영국 건축 탐방에 나선다. 탐방 기간 동안 세계적 거장 '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 원데이 워크숍과 함께 런던 대표 건축물을 관람하고 미술관과 문화공간을 방문하며 건축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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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영업익 605억..전년 대비 35.9%↑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363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35.9%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주요 자회사의 전략적 영업 활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주요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력 자회사인 세아베스틸은 2분기 매출 5989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1.5% 증가했다. 중국산 저가 특수강봉강 유입이 늘었으나 오일·가스, 방산, 신재생에너지용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다. 세아창원특수강 매출은 43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 늘었고,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81.7% 증가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로 인한 반도체 설비 투자 본격화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발전 등 고부가 산업용 스테인리스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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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팹2 올해말 착공…2030년 양산 목표"
삼성전자가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미국 테일러 팹2를 올해 말 공사 착수를 준비 중"이라며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선단 캐파 증설 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테일러 팹1은 올해 가동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고 이후 2나노 캐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노드에 걸쳐 가동률이 전년 대비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8나노 이하 선단 공정은 고성장 수요 강세 제품 중심의 판매 극대화를 통해 최대 수준에 도달했다"며 "흑자 전환은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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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글로벌 5대 데이터센터 고객과 장기계약 완료"
삼성전자가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주요 5대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들과는 이미 LTA(장기공급계약)를 완료했다"며 "AI 수요와 연관된 추가 5개 대형 고객들과도 협상 완료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년 공급 계약을 원하는 고객들이 추가로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다년 공급 고객 수는 증가할 것"이라며 "다년 계약 물량은 계획 중인 캐파의 60~70% 수준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이행 관련 구속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다년간 보유하는 예치금 성격의 선수금을 상당 규모로 계약 조건에 포함했고, 이 중 4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미 수취했다"며 " 추가 계약 진행에 따라 전체 선수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히 범용 제품의 경우 시장 가격 등락에 따른 미래 투자 리스크를 충분히 분산할 수 있는 수준의 하한 가격이 설정됐다"며 "다년 공급 계약을 통해 중장기 관점에서 안정적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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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역설..삼성전자 '한지붕 두가족' 기막힌 성적표
'메모리 초호황'의 역설이 현실화됐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단군이래 최대' 실적이 같은 회사의 다른 한 축인 완제품(세트)부문을 적자로 몰았다. 유례 없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 급등이 부른 역효과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효과와 사업 다각화 등으로 하반기에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0일 스마트폰과 TV·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의 2분기 매출이 48조원, 영업손실이 8000억원이라고 밝혔다. 반도체를 만드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이 무려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물론 반도체로 쓸어담는 영업이익이 과거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수준이다보니 기업 전체적으로는 압도적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실제 8000억원 적자는 반도체 영업이익의 100분의 1도 되지 않는 규모다. 하지만 그간 여러 외부 악재에도 단 한 번도 분기 적자를 낸 적이 없었던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TV·가전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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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 "현재 ADR 발행 검토 안 해…자금조달 필요성 높지 않아"
삼성전자가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현재로서는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회사는 "ADR은 제한된 비중의 주식이 별도 시장에서 거래되는 구조로 해외 시장 내 유동성과 수급 여건에 따라 ADR과 국내 원주 간 가치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장기간 투자해 온 국내 주주를 포함한 전체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하고 있어 신규 자금 조달 목적의 ADR 필요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중장기적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다양한 방안 중 하나로 검토 가능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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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 "메모리 부족 2028년까지 지속…다년 계약 요청 이어져"
삼성전자가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2027년에는 메모리 공급부족 현상이 올해 대비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2028년에도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매우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업계 공급량은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증설을 통한 공급 확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어 2028년까지는 큰 폭의 공급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9년 이후 수급 전망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AI 서비스 인프라 확보가 필요한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다년 공급 계약에 대한 요청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년 공급 계약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은 중장기 미래 리스크 해지에 대한 이해관계와 서로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확정적인 미래 자체 수요를 보증할 수 있는 고객 중심으로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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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멕시코 6.5억달러 투자…EV3 현지 생산해 중남미 공략
기아가 멕시코에 6억4900만달러를 투자해 소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EV3를 현지에서 생산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 생산라인을 전기차 체제로 전환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기아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 공장에서 8월부터 EV3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시험 생산과 함께 판매망 공급용 차량 생산까지 진행하며 상업 생산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기존 생산라인을 전기차 대응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6억4900만달러를 투입한다. 해당 계획은 멕시코 정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멕시코 경제부는 EV3가 페스케리아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EV3는 현재 국내 광명 EVO 플랜트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페스케리아 공장은 이미 시험 생산을 거쳐 실제 도매 판매망에 공급되는 물량까지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페스케리아 공장은 2016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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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내년 메모리 수요 대비 공급 격차 더 커질 것"
삼성전자가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메모리 분야에서) 내년 수요 대비 공급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 명확해 보인다"며 "증산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 성장이 이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AI 시장 선점을 위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인프라 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에이전트 AI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AI 서버뿐만 아니라 일반 컴퓨팅 서버 수요 강세 또한 이미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과 PC의 경우 고객사 고객사들의 세트 가격 인상에 따른 일부 수요 둔화가 관측되고 있지만 서버 D램과 SSD, HBM의 추가 수요 증가 속도가 이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