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삼성·하이닉스 생산능력 확대 속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양사의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견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입증한데 이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6일(현지시간) 진행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중 베라 루빈(Vera Rubin)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예상되며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할 것"이라며 "2028 회계연도 말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가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AI(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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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상반기 영업익 87% 껑충.."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인식"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5조4432억원, 영업이익은 736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2%, 영업이익은 9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8조6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1772억원으로 87%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생산 안정화에 따른 조업 효율 개선과 건조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인도 기준 해양 프로젝트 매출 약 1조5000억 원이 이번 분기에 일시 반영되며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선가와 환율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에 더해 자재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원가 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늘어났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수익 프로젝트 중심의 매출 인식과 선종별 물량·단가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됐다. 한화오션은 올해 6월 말 기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5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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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2분기 적자 폭 79% ↓…"동박 사업 역대 최대 매출"
SKC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늘었고, 적자 규모는 79% 줄었다.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291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00억원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분기 실적에는 화학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크게 작용했다. 이 기간 SKC는 화학 사업에서 전 분기 대비 218% 증가한 30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생산·판매량은 감소했으나, PG(프로필렌글리콜)·PO(프로필렌옥사이드) 판매가격 상승이 매출을 끌어 올렸다. 동박 사업은 매출 2540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판매 비중이 67%까지 확대됐다. 여기에 ESS(에너지저장장치)와 EV(전기차)용 동박 판매량이 각각 76%,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729억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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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모빌리티 역량 레벨업"…현대차그룹 'HINT' 합동 입교식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인재개발원 경주 캠퍼스에서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 1기 합동 입교식을 열었다. HINT는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현장 체험, 기술 경험 기회 제공으로 청년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설계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세부 교육 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의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임베디드 AI(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화 관련 분야를 학습하는 '제조 지능화'의 2개 트랙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 현대차그룹 핵심 생산공장 견학, 실차 기반 교육, 현직자 특강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국 7개 지역에서 모인 교육생 500명은 입교식에 이어 진행되는 2박 3일간의 합숙 교육에서 HINT 프로그램의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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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2분기 영업익 7361억..전년 대비 98%↑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4432억원, 영업이익 736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2%, 영업이익은 9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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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5에 2나노 공정 적용…동작 속도 전작 대비 50%↑"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5(8세대)에 2나노(㎚·1㎚=10억분의 1m) GAA(게이트올어라운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을 적용한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 반도체 회사의 역량을 앞세워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7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따르면 구자흠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장 부사장은 "HBM5는 직전 세대인 HBM4E(7세대)보다도 동작 속도를 약 50% 이상 향상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HBM5 베이스 다이는 GAA 구조를 사용하는 2나노 공정을 적용하고 더 높은 집적도의 TSV(실리콘 관통 전극)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스 다이는 GPU(그래픽처리장치)와 CPU(중앙처리장치) 등 외부 프로세서와 HBM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고속 인터페이스 역할을 담당한다. HBM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이 요구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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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하반기 엔지니어 대규모 채용…"전문성·성장·신뢰에 초점"
기아는 2026년 하반기 엔지니어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2주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및 성별 제한은 없다. 기아는 이번 채용에서 전동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맞춰 재정립한 엔지니어 인재상을 반영해 지원자 선발에 활용한다. 이런 인재상은 기아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개편한 것으로 전문성·성장·신뢰에 초점을 맞췄다. 기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현장에서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료와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잠재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를 선발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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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50주년 기념 '테크 위크' 개최…임직원 포함 2000여명 참여
현대위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체험형 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20~25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 연구동에서 테크위크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테크위크는 현대위아의 열관리시스템·자동차부품·로봇·방산 등 사업의 핵심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기술 전시회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의왕연구소를 찾은 고객은 물론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큰 관심을 모은 분산배치형 냉난방공조(HVAC) 체험 차량을 전시해 미래형 공조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분산배치형 HVAC은 인공지능(AI)과 각종 센서로 탑승객 개개인의 체온, 냉·온감, 실내 온습도, 개인 취향까지 반영해 최적의 공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위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구동부품인 차량 선회 쏠림 방지(ARS)와 듀얼 등속조인트(CVJ)도 선보였다. ARS는 울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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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911 카레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911 카레라'에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와 약 10년간 이어온 OE 부문 협력을 바탕으로 장기간 연구개발(R&D)과 검증 끝에 911 카레라 전용 타이어를 완성했다. 전·후륜별 상이한 하중과 주행 역학에 최적화된 전용 설계를 구현하며 포르쉐가 요구하는 엄격한 성능 목표를 충족했다. 이에 따라 911 카레라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임을 나타내는 포르쉐 공식 인증 마킹 'NA2'를 획득했다. 911 카레라에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1 에보 Z를 전륜 235/40 ZR19, 후륜 295/35 ZR20 규격으로 공급한다. 전·후륜에는 각각 주행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트레드 디자인과 프로파일 형상을 적용했다. 전용 컴파운드를 개발해 고성능 스포츠카에 요구되는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특수 레진과 고함량 실리카를 적용하고 혁신적인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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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이 찜한 기술...LG전자, 액체냉각 솔루션 '엔비디아 인증'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고효율 냉각 솔루션에 대해 엔비디아의 인증을 받고 글로벌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600kW(킬로와트)급 '냉각수 분배 장치(CDU)'에 대한 최종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CDU는 액체냉각의 심장 역할을 하는 핵심 설비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에서 활용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와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반도체 성능이 높아지면서 AI 서버 랙(Rack)의 전력밀도와 발열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데이터센터 공간 전체를 식히는 기존의 공랭식(Air Cooling) 냉각 방식에 칩셋의 열을 직접 흡수하는 액체냉각 솔루션을 추가로 결합하는 방식이 중요해진다. LG전자의 CDU는 고밀도 AI 서버의 GPU와 CPU(중앙처리장치)에 장착된 콜드 플레이트로 냉각수를 순환시켜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하는 '다이렉트 투 칩(Direct-to-Chip, DTC)'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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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중국 라이양 원전 5·6호기 핵심소재 공급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중국 동팡전기그룹 계열사인 DEI·DFHM과 중국 산둥성 라이양 원자력발전소 5·6호기에 적용되는 증기발생기용 초대형 단조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라이양 5·6호기에 적용되는 증기발생기용 채널헤드 4개와 튜브시트 4개 등 총 8개의 초대형 단조품을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라이양 3·4호기 증기발생기용 단조품에 이어 이번 5·6호기까지 연속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조품은 직경 5m, 최대 130톤 규모의 초대형 제품으로 원전 증기발생기의 핵심 소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최대급 1만7000톤 프레스와 초대형 단조 기술을 바탕으로 원전 핵심 기자재를 제작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라이양 5·6호기는 중국의 1400㎿(메가와트)급 차세대 원전 모델인 CAP1400 노형이 적용된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라이양 3·4호기에 이어 5·6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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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제주항공 승객들은 스마트패스로 '수하물 위탁'도 빠르게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탑승객들의 공항 체류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27일 소개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적용 범위를 출국장 신분 확인에서 셀프 백드랍 서비스와 탑승구 신분 확인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스마트패스를 활용한 수하물 위탁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모바일 웹·앱을 통해 사전 체크인을 진행한 후 스마트패스 앱을 통해 백드랍 서비스를 예약하면 된다. 이후 출국 당일 예약 시간에 맞춰 백드랍 예약 전용 카운터를 방문하면 안면인식만으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운영 후 제주항공의 스마트패스 이용객도 급증했다. 스마트패스 확대 운영 전인 올해 1~2월에는 전체 탑승객 대비 스마트패스 이용객 비중이 1.7%에 불과했으나 5~6월에는 전체 탑승객 중 13.8%가 스마트패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스마트패스는 만 7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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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농어촌 지역 아동 책 기부..9월9일까지 진행
SK이노베이션이 시민들과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2026 어린이 책 드림(Dream) 프로젝트'를 27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24년부터 교보문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는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6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는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시민들과 함께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기부한 도서의 수만큼 SK이노베이션과 교보문고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방식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가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천 도서 중 원하는 책을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추천도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고른 희망도서 △교보문고 MD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