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삼성·하이닉스 생산능력 확대 속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양사의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견조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를 입증한데 이어 최소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급증하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6일(현지시간) 진행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매출 중 베라 루빈(Vera Rubin)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로 예상되며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0% 성장할 것"이라며 "2028 회계연도 말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가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차세대 AI(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루빈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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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농어촌 지역 아동 책 기부..9월9일까지 진행
SK이노베이션이 시민들과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2026 어린이 책 드림(Dream) 프로젝트'를 27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24년부터 교보문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는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6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는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시민들과 함께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기부한 도서의 수만큼 SK이노베이션과 교보문고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방식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가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천 도서 중 원하는 책을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추천도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고른 희망도서 △교보문고 M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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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소방청 수난구조 무인수상정 개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소방청 수난구조대원을 위한 무인수상정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소방청이 추진하는 민군기술협력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LIG D&A는 이 사업을 통해 군용 무인 기술을 재난대응 분야에 적용해 국민의 생명뿐 아니라 구조대원의 안전 보장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난구조 현장은 급류와 저시계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이 상존해 위험에 빠진 사람은 물론 구조대원의 안전도 위협받는 경우가 발생한다. LIG D&A가 개발할 수난구조 무인수상정은 악천후 속에서도 고위험 지역에 투입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초기대응을 주도하게 된다. 인간 중심에서 무인 중심 구조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LIG D&A는 군 무인수상정 개발을 통해 이미 검증을 마친 △자율운항 △장애물 회피 △원격 지휘통제 △센서통합 등의 기술을 집약해 수난구조 임무에 최적화된 무인수상정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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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중국발 車운송 2년 새 93%↑…비계열 매출 확대
중국 자동차 관련 제조기업의 유럽·중앙아시아 진출이 빨라지면서 현대글로비스가 배터리부터 자동차 부품, 공장 설비, 완성차까지 운송 물량을 잇달아 확보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물량을 넘어 중국 전기차 생태계를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삼는 모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국의 한 배터리 선도기업과 전기차 배터리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남부 화남지역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공장이 위치한 헝가리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으로 해상 운송한다. 중국 주요 전기차 업체의 동유럽 공장으로 향하는 자동차 반조립 부품(KD)과 프레스 공장 설비 운송도 맡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중국 화동지역에서 부품과 설비를 수급해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까지 해상 운송한 뒤 트럭으로 현지 공장에 전달하고 있다. 중국 공장부터 동유럽 생산기지까지 해상·육상 운송을 일괄 수행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이다. 화주는 구간별로 별도의 운송사를 선정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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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히트펌프 'EHS 올인원' 실증…"아파트도 전기 냉난방"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환경에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인 'EHS 올인원' 실증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시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 'EHS 올인원'을 설치하고 실제 아파트와 동일하게 조성된 환경에서 △냉난방과 급탕 성능 △에너지 효율 △사용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는 향후 공동주택 대상 히트펌프 보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EHS 올인원'은 현재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하나의 실외기로 직접적인 공기 냉방(Air to Air, A2A)뿐만 아니라 물을 데워 사용하는 바닥 난방·급탕(Air to Water, A2W)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국내 주거용 히트펌프는 주로 A2W 방식으로 바닥 난방과 급탕을 제공하며 냉방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에어컨 설치가 필요하다. 또 'EHS 올인원'은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급탕에 재활용하는 '열 회수' 기술을 제품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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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KAI 지분 추가 매수로 15% 육박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율이 15%에 육박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이 보유한 KAI 주식은 1427만3300주로 집계됐다. 직전 보고 당시 1326만2470주보다 101만830주 늘어난 규모다. 지분율은 13.61%에서 14.64%로 1.03%포인트(p) 상승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65만2845주를 확보해 지분율이 9.90%에 달했다. 한화시스템은 363만3830주로 3.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는 98만6625주로 1.0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확대는 한화시스템의 추가 매수에 따른 것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거래일 동안 KAI 주식 101만83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20일 22만5830주를 시작으로 21일 21만5000주, 22일 15만주, 23일과 24일 각각 21만주를 매수했다. 취득자금은 약 1544억원으로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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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느끼는 기아만의 감성"..컬렉션 2026 선보여
기아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Kia Collection(기아 컬렉션)' 2026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컬렉션은 고객이 일상에서 기아의 브랜드 철학,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이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Movement(무브먼트)'를 바탕으로 고객이 기아만의 감성과 가치를 일상에서 더 가깝고 실용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 이번 신규 라인업은 △경량 바람막이 △버킷햇 △판초우의 등 의류와 △우산 △드라이백 △여행용 파우치 세트 △비치 타월 △스노클링 장비 세트 등 여행·아웃도어 제품으로 구성했다. 기아 컬렉션 2026은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일부 공개되며 대중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실생활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제품을 젊고 역동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기아의 새로운 DNA가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기아의 신규 컬렉션은 7월 말부터 기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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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LG CNS와 블록체인·AI 기반 무역금융 기술 검증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G CNS와 실제 글로벌 거래 환경에 블록체인·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무역금융 인프라 기술 검증(PoC)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법인과의 거래·정산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무역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PoC를 추진했다. 양사는 △공동원장 기반 거래 상태 공유 △매출채권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AI 에이전트 기반 무역 업무 자동화 등 3개 영역에서 글로벌 무역 업무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을 실증했다. 이번 검증은 글로벌 무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정산·서류 검토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와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증 환경을 제공했다. LG CNS는 시스템 구조 설계와 블록체인·AI 기술 검증을 담당했다. 우선 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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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읽어주는 항공사 직원들…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5개사 재능기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5개 항공사 임직원들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 '베터 투모로 스튜디오'에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이 합류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이들 중에는 기내방송 훈련 강사 , 아나운서·리포터 경력을 보유한 객실승무원과 일반직 직원도 다수 있었다. 영어 도서 녹음 참여자의 경우 원활한 전달력을 고려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했다. 이들은 전문 성우의 트레이닝을 받은 뒤 리허설을 거쳐 각자 맡은 분량의 동화책을 읽고 녹음했다. 이들이 제작에 참여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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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사내 바자회 수익금 사회복지법인에 기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사내 자선 바자회 'LGL 한마음 플리마켓'을 열고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쓰지 않는 물건에 날개를, 이웃에게는 희망을"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지난달 한 달간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물품은 지난 10일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에게 다시 판매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에 회사 기금을 더한 소정의 기부금을 24일 엔젤스헤이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엔젤스헤이븐에서 운영 중인 아동양육시설 '은평천사원'의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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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호주서 LNG 이어 초경질유 들여온다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초경질유(컨덴세이트로) 30만배럴을 내달 초 인천항을 통해 들여올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가 바로사 가스전에서 확보한 초경질유는 연간 생산량 300만배럴 가운데 보유 지분에 해당하는 110만배럴이다. 이 중 30만배럴이 처음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것이다. 초경질유는 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함께 나오는 가벼운 액체 형태의 원유로 컨덴세이트로도 불린다. 일반 원유보다 무게가 가볍고 쉽게 증발하는 특성이 있으며 플라스틱이나 합성섬유를 만드는 기초 재료인 나프타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물량은 SK인천석유화학의 초경질유 전용 설비에 투입된다. 이 공정을 통해 추출된 나프타는 고부가가치 화학 제품인 파라자일렌(PX) 생산이나 휘발유나 항공유 등 석유제품을 만드는 데 활용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초경질유 외에도 바로사 가스전에서 확보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올해부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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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나쁜 사람들 기뻐할 소식"…도수 넣는 'AI 글라스' 나온다, 삼성 대박
"가장 일반 안경 같은 인텔리전스 아이웨어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기술이 있지만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전자 MX사업부 XR개발팀장인 최재인 부사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미디어브리핑에서 연내 출시할 AI(인공지능) 글라스(가칭)와 관련, "우리 제품은 도수를 일반 안경처럼 바꿀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바일 사업자가 만드는 첫 AI 글라스인 만큼 스마트폰과 연계한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하면서도 가장 안경다운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전자제품이 아니라 매일 쓰고 싶은 안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은 경량화와 착용감, 내구성, 발열, 프라이버시까지 AI 글라스의 기초부터 다시 설계했다.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무게다. 최 부사장은 "머리카락 무게 수준까지 측정하며 부품을 설계했다"면서 "AI 연산 일부를 스마트폰 NPU(신경망처리장치)·GPU(그래픽처리장치)가 담당하는 '스플릿 컴퓨팅' 구조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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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AI 에너지 대전환' 보고, 듣고, 즐긴다…'SEP 2026' 10월28~30일' 개최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에너지·모빌리티 기술 대전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이 오는 10월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다. 부스 및 컨퍼런스 후원 참가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는 다음달 28일까지 머니투데이나 코엑스에 문의하면 된다. SEP는 한국형 신에너지 기술이 막 개화하던 2019년 '대한민국 수소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이후 재생에너지와 수소·전기차·원전 등으로 외연을 넓혔고, 2022년에는 그린 비즈니스 위크(Green Business Week·GBW)라는 새 이름을 달았다. 에너지·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포괄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였다. 지난해부터는 SEP로 진화해 수소와 태양광, 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의 발전-저장-활용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잇는 에너지 밸류체인을 다루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