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민항기 엔진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자회사에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하며 항공기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에 올해 상반기에만 약 2200억원을 출자했다. 지난 3월 1800억원, 6월 396억원을 각각 수혈했다. 두 차례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가 진행한 유상증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0%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초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장부가액(1777억원)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 3개월만에 흘러들어간 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는 민항기용 엔진 부품의 제조·공급을 담당하는 거점이다. 롤스로이스·GE 등 글로벌 엔진 제조사들이 주요 고객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프랫 앤 휘트니(P&W)'와 2015년부터 추진중인 GTF(기어드 터보팬) 민항기 엔진 국제공동개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현재 항공기 엔진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향후 항공엔진 완제품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데 있어 중요한 교두보라는 의미다.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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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안전체험교육 우수사례 '최우수상'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6 안전체험교육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단이 인정한 민간 안전체험교육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산업현장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6 산업안전보건의 달' 부대행사로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고려아연은 실제 제련소 작업환경과 사고 사례를 반영한 안전체험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2023년부터 체험형 교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지난해 안전체험교육센터를 개관했으며,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체험교육장 인정'도 획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안전체험교육센터는 △보호구 △플랜트 △건설 △화재 및 응급대응 등 6개 교육구역에 총 39종의 체험설비를 갖췄다. 화학물질 누출과 밀폐공간 작업, 컨베이어 끼임, 크레인 인양, 추락, 화재 진압·대피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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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도 모자랄 판에" 현대차 노조, 日 8시간 파업..생산 차질 확대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 협상 관련 파업 강도를 높이며 자동차 생산 차질이 확대되고 있다. 작업 중단이 장기화하면 '신차 효과'를 기반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을 만회한다는 하반기 사업 전략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하는 주간·야간 각각 4시간씩 매일 총 8시간의 파업을 시작했다. 지난 13~15일에는 주간·야간 각각 2시간씩 작업을 중단했는데 이보다 파업 시간을 2배 늘려 사측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 노사 간 의견이 엇갈리는 핵심 분야는 성과급·상여금 등 임금 관련 사안이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5%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감소율이 30.8%로 확대되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런 요구는 지나치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노사 협상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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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4개 상의 뭉쳤다…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동 프로젝트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상의)와 지역기업이 최근 급증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공동 실천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지역별 활동을 넘어 단일한 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선 첫 번째 협력 모델이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20일 경기도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라운지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그냥드림'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상의 공동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공동챌린지의 첫 번째 사업으로 이날 현장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훈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안상교 화성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 이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즉석밥, 라면, 죽 등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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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일본 신용평가사 JCR서 'A0' 등급 획득
㈜LS가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A0(안정적)'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JCR로부터 A0 등급을 부여받은 국내 기업들은 통상 국내 신용등급 기준 AA- 수준의 신용도를 인정받는다. 반면 ㈜LS는 국내 신용등급이 A+임에도 A0 등급을 획득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신용도를 인정받았다. ㈜LS는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신용도를 공인받은 것으로 LS의 사업 구조와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JCR은 평가 보고서에서 "㈜LS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핵심 사업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 변동에 대한 방어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연결 기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LS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상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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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트루블랙 1400' 지원 OLED 본격 공급…현존 최고 밝기 구현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인증 기관 베사의 'DisplayHDR™ True Black 1400'(트루블랙 1400) 기준을 충족하는 노트북용 탠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글로벌 PC 제조사에 본격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존 최고 수준의 밝기와 향상된 수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노트북용 탠덤 OLED는 완전한 블랙 표현과 초고휘도를 구현해 한층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루블랙 1400은 베사가 이달 새롭게 마련한 OLED 디스플레이 인증 기준이다. 인증을 받으려면 블랙을 0.005니트(nit) 이하로 구현하는 동시에 OPR(On Pixel Ratio·화면 전체 픽셀 중 점등되는 픽셀 비율) 10% 조건에서 최대 휘도 1400니트를 충족해야 한다. 기존 최고 등급인 트루블랙 1000보다 휘도 기준이 40% 높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탠덤 OLED는 패널 기준 최대 1600니트의 밝기를 구현한다. 기존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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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네이버클라우드, 조선업 AI 생태계 구축 위해 맞손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피지컬 AI 기반 조선 사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조선업 특화 AI(인공지능)·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데이터센터와 통합 전력 인프라 구축 △소프트웨어 중심 선박(SDV)과 조선 AX(AI 전환) 기술 협력 △피지컬 AI·로봇 기술 활용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조선업 맞춤형 클라우드와 AI 팩토리 구축을 통해 설계에서 생산,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조선 사업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또 공동 전문조직을 구성해 AI 활용 모델 발굴과 기술 검증, 전문인력 양성 등의 인적 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인프라 분야 협력도 노린다. HD현대가 보유한 친환경 엔진 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피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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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용산 아이파크몰 전시장 새단장…'리테일 넥스트' 적용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가 BMW 용산 아이파크몰 전시장을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용산 아이파크몰 1층에 위치한 BMW 용산 아이파크몰 전시장은 총면적 814㎡(약 246.2평) 규모로 조성됐다.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새롭게 적용하면서 더욱 아늑하고 몰입감 있는 전시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최신 BMW 모델 3대가 전시되고 외부 공간과 구분하는 유리 파티션을 적용해 방문객은 보다 독립된 환경에서 편안하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개별 상담 공간도 마련해 고객은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BMW 용산 아이파크몰 전시장은 서울 강북권 핵심 교통 요지인 용산역과 연결돼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에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한독 모터스 관계자는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해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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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카리나 두 번째 광고 공개…"중고차 거래 신뢰 확대 의지 담아"
케이카가 브랜드 모델 카리나와 함께한 두 번째 광고 캠페인 '직영+직거래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받은 차가, 사랑받을 차가 되도록'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공개한 '직영편'이 '차가 먼저인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직영 중고차의 전문성을 강조했다면 새 광고는 기존 차주의 애정과 다음 차주의 만족을 연결하는 중고차 거래 과정을 담았다. 케이카가 직접 매입·판매하는 직영 중고차뿐 아니라 개인 간 거래에서도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향성도 반영했다. 개인 간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허위매물과 차량 상태 확인의 어려움, 대금 지급 및 명의 이전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케이카는 지난 5월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안심 직거래'를 출시했다. 등록 차량의 소유주를 인증하고 보험 이력과 과거 정비 이력을 제공한다. 구매자가 원하면 케이카 직원이 차량을 직접 진단하는 '직거래 품질인증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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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비행계획서류를 전자문서로…AI·디지털 전환 속도
제주항공이 전자 비행계획 솔루션을 도입해 운항승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전자 비행계획 솔루션은 운항승무원들의 비행 전후와 항공기 운항 중 확인·작성이 필요한 비행계획서류를 기존 지류 문서에서 태블릿 기반 전자문서로 전환해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종 운항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축적·관리할 수 있어 더 철저한 운항 안전 관리와 연료 효율 분석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항공은 전자 비행계획 솔루션 도입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 비행계획 솔루션 도입으로 연간 절약되는 종이는 A4용지 약 500만여장에 달한다. A4용지 약 1만장을 생산하기 위해 30년생 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는 기준을 적용하면 연간 30년생 나무 약 5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이다. 아울러 AI(인공지능)와 디지털 전환 혁신을 통한 운영 고도화로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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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출품 '200만대' 돌파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중고차 경매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누적 출품 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중고차 경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인 2018년 누적 출품 100만대를 돌파했다. 2023년 150만대를 넘어서고 올해 6월 200만대를 달성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만대 달성이 △경매 거점 확대 △온라인 비대면 경매 체계 구축 △중고차 수출 수요 증가 △'오토벨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한 일반 고객 대상 직접 매입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인천, 분당, 시화, 경남 양산 등 4개 경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800여개 경매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15만대 차량이 이 경매센터를 통해 출품된다. 회사는 오토벨 내차팔기 서비스를 활용한 일반 소비자 차량 직접 매입, 렌터카·리스 회사와 법인 고객 등 다양한 소싱 채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출품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 경매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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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첫 전시…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현대차가 '현대 블루 프라이즈+ 2025'의 첫번째 전시인 '프레이어스 투 포낙스: 과학, 기술 그리고 영성'(Prayers to Fornax: Science, Technology, and Spirituality)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 18일 중국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개막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열린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국내외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아시아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바탕으로 동시대의 주요 담론을 조명하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2017년부터 중국의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와 한국의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을 운영하며 총 14개 큐레이터팀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두 프로그램을 '현대 블루 프라이즈+'로 통합하고 참여 지역과 분야를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격년으로 두 팀의 큐레이터를 선정해 심사위원단 멘토링과 현지 조사, 전시 제작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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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도 우수 협력사에 수박 1만통…"동반성장 지속"
현대모비스는 국내 A/S(애프터서비스)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가 2억원 상당의 수박 1만통을 전국 200여개 협력사에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 납기 준수와 품질 확보에 기여한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A/S 부품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인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2003년부터 24년째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수박을 구입하며 협력사 인근의 전통시장과 지역 농가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장호영 현대모비스 구매담당은 "기습적인 장마와 폭염 속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매년 여름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배경으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신속한 A/S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전국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