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편의점 GS25와 CU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공항 점포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입국객의 여행 준비부터 출국객의 기념품 구매까지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GS25와 CU는 맞춤형 운영 방식과 특화 점포 등을 통해 외국인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의 인천국제공항 4개 점포 올해 1~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의 인천국제공항 19개 점포 매출은 30.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GS리테일 편의점부문과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6%인 점을 감안하면 공항 점포의 성장세는 높은 수준이다. 공항 편의점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있다.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70만99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입국 시에는 교통카드와 여행용품, 식사 등을 구매하고 출국 시에는 먹거리와 기념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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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맛 진하게 난다"…도미노피자, '아메리칸 클래식 2종' 출시
도미노피자가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을 오는 6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새로 출시하는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은 미국 본토 치즈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풍성한 고기와 할라피뇨의 깔끔함이 조화로운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로 구성됐다.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의 단품 가격은 라지(L) 2만9900원 미디움(M) 2만2500원이다. 도미노피자 앱(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시 20% 배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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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3년간 배당성향 25%로 상향…"주주 환원 강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연결 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보다 환원 규모를 늘려 중장기 투자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실적 성장의 결실을 주주와 나누겠단 구상이다. 코나아이는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2026사업연도부터 2028사업연도까지 적용될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했다. 정책 핵심은 '실적 성장과 배당의 선순환'으로, 코나아이는 연결 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 배당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는 2024년 공시했던 정책(연결 순이익의 20% 이상)보다 한 단계 상향된 것이다. 세부 배당 금액은 매 회계연도 결산 후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코나아이가 공격적인 주주환원책을 내놓은 배경에는 탄탄한 실적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코나아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089억원, 영업이익 885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 특히 글로벌 메탈카드 제조 시장에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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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전쟁' 안팎에 악재… 식품업계 비명
국내 식품업계가 안팎으로 불어닥친 거센 파고에 신음한다. 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까지 가세한 물가인하 압박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공습으로 인한 고환율과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대외 악재까지 다시 터져나오며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미국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아라비카 커피 원두 가격은 1파운드당 3.85달러를 기록했다. 이란공습 직전인 2월27일에 비해 1.37% 상승했다. 코코아 가격은 1톤당 3021달러로 같은 기간에 4.61%나 치솟았다. 최근 안정세를 찾던 원자재 가격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만나 다시 요동치고 있다. 업계는 이란공습으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환율상승 등 간접효과가 초래할 파괴력을 경계한다. 당장 호르무즈해협 봉쇄 우려에 전세계 해상물가가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세계 석유 해상교역량의 27%가 지나는 이곳에 대한 국내 원유수입 의존도는 70%에 달한다. 에너지 비용상승은 곧 식품공장의 생산단가로 직결된다. 중동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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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사활 건다
법원의 회생절차 연장결정으로 눈앞의 청산위기를 넘긴 홈플러스가 2개월간 성과내기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채권자들이 자금투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사측이 제시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부문 매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또한번 청산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3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인 이달 4일을 앞두고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은 대주주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1000억원을 투입, 연체 중인 직원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부문 매각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앞서 MBK는 김병주 회장이 자택을 담보로 한 DIP(긴급운영자금대출) 1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회생의지를 피력했다. 홈플러스는 "법원 결정에 감사하고 구조혁신 계획을 차질 없이 모두 완수해 반드시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며 "앞으로 두 달간 익스프레스 매각 등 남은 부분을 마무리짓고 정상화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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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작년 4분기 매출 6.8% 증가…"해외수주 효과"
젝시믹스가 지난해 신제품 확대와 해외 수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매출 274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1%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30% 줄었다. 4분기 매출은 6.8% 증가한 789억원을 거뒀다. 젝시믹스는 러닝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애슬레저 업계의 비수기인 3분기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러닝 의류 매출은 196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멜로우데이'는 이너웨어 시장에 안착하며 이너웨어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86% 늘어난 106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일본, 대만, 중국 등 3개 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29.3%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수출 비중은 10%대로 전년대비 3%p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아시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장기 성장 모멘텀 구축에 나섰다. 올해는 기존 진출국에서 이익 실현을 본격화하고 제품군 강화와 신규 시장을 공략한다. 또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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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LG생활건강 인수 20년 만에 첫 적자…두 번째 희망퇴직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가 지난해 말 희망퇴직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이후 두 번째 구조조정이다. 인수 20년 만에 음료 사업이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하면서 인력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 12월2일 대상자에게 결과를 통보했다. 신청 대상은 1980년 이전 출생한 영업·물류·스태프(인사·전략기획 등) 직원으로 생산직은 제외됐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스태프 조직까지 포함됐다.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 음료 사업을 맡는 리프레시 부문은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835억원으로 전년 동기(4110억원)보다 6.7% 줄었다. 코카콜라 인수 이후 분기 기준 적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코카콜라음료는 2024년 11월에도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1971년 이전 출생한 영업·물류 부서 고연령 직원이 대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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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구 최대 75% 할인...롯데홈쇼핑, '룸 앤 키친쇼' 진행
롯데홈쇼핑이 이달 9일까지 상반기 최대 리빙 행사 '룸 앤 키친쇼'를 진행한다. 모바일과 온라인 채널에서 40여 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75% 할인가에 선보인다. 봄 웨딩, 이사, 신학기 시즌을 맞아 기획한 행사다.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7년간 운영해 온 가구 특집전을 '룸 앤 키친쇼'로 개편하고, 가구 중심 행사에서 침구·주방용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자코모', '다우닝', '에싸' 등 인기 가구 브랜드를 비롯해 프리미엄 침구, 글로벌 주방용품까지 최대 7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은품 증정과 1+1(원플러스원) 프로모션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엘라이브(L.live)'는 구매가 집중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매일 특집 방송을 편성한다. 3일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와 롯데홈쇼핑이 공동 개발한 '보흐' 소파를 100만원대 가격으로 소개한다. 5일엔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금성침대의 '루미에르 LED 호텔형 수납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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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절차 2개월 연장된 홈플러스…2개월간 과제는
법원의 회생절차 연장 결정으로 눈앞의 청산 위기를 넘긴 홈플러스가 2개월간 성과 내기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채권자들이 자금 투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사측이 제시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매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또 한번 청산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3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인 이달 4일을 앞두고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은 대주주 MBK 파트너스(이하 MBK)가 1000억원을 투입해 연체 중인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매각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앞서 MBK는 김병주 회장이 자택을 담보로 한 긴급운영자금대출(DIP) 1000억원 투입하기로 밝히면서 회생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법원 결정에 감사하고 구조혁신 계획을 차질 없이 모두 완수해 반드시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며 "향후 두달동안 익스프레스 매각 등 남은 부분을 마무리 짓고 정상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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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사업 좀 해보려는데…" 중동 전쟁에 중견·중소기업 '골머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최근 수년간 중동 시장 진출에 공들인 가운데 미국의 이란 본토 공습이라는 전례 없는 변수를 맞이했다. 국제 유가·환율·물류비 상승이라는 복합적인 리스크 속에서 수익성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3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견기업의 중동 수출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7억6900만달러(5조5000억원)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중동 수출도 14.1% 늘어난 64억5000만달러(9조45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국의 경기 둔화로 양대 국가 수출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수출 국가를 다변화한 결과다. 중동은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의 핵심 지역이면서 동시에 인프라·플랜트 관련 수주가 활발해 여러 분야에서 진출이 이뤄지고 있는 시장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팜·자동차 부품·산업 기자재 분야 기업들이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으로 공급망에 진입하는 움직임도 확대되는 추세다. 하지만 미국의 이란 본토 공습 이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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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안마의자 렌탈료가 반값"… '코웨이페스타' 열렸다
코웨이가 다음달 28일까지 두 달 동안 연중 최대 프로모션 행사 '2026 코웨이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 이사·입주·혼수 시즌을 겨냥해 렌탈료를 반값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신규 렌탈을 하면 최대 15개월 동안 렌탈료 50%를 할인해다. 아이콘 정수기·얼음정수기 시리즈 등 환경가전과 비렉스(BEREX) 침대·안마의자까지 특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2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약정기간 내내 매월 렌탈료 15% 할인이 추가 적용된다. 3대 이상 패키지 구매까지 한다면 최대 5개월 동안 더 반값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코웨이 공식몰 '코웨이닷컴'에서는 특별 사은품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웨이닷컴 추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주마다 각각 300명씩을 추첨해 에르메스 바디 4종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제품 구매 시 매월 700명 추첨으로 로얄크래프톤 냄비·팬 4종 세트를 증정한다. 또 선착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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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여성 패션 브랜드 '데미안' 출시
홈앤쇼핑이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데미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5일 오전 울 블렌딩 스카시 편직 니트 라인을, 6일 오후 클래식 정장 세트를 선보인다. 출근룩부터 격식 있는 자리까지 아우르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콘셉트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금요일 밤 프라임 타임에 편성된 정장 세트는 고급 소재와 정교한 테일러링을 앞세운 시즌 핵심 상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홈앤쇼핑은 26SS(봄·여름) 시즌 여성 패션 강화에 속도를 냈다. 지난 2월 중순 선보인 골프웨어 '페어라이어'와 주름 전문 브랜드 '플리츠미'가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시즌 추가 물량 확보와 신규 디자인 출시로 3~4월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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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지각변동 조짐…쿠팡 독주 흔들, 유통 판도 재편되나
국내 유통업계의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분위기다. 외형 성장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해온 온라인 사업자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사이,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격차를 좁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액 확대 중심이던 경쟁의 초점이 점차 수익성 지표와 사업 구조 안정성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는 지난해 연간 매출 49조1197억원을 기록했다. 고정환율 기준 성장률은 18%로, 상장 이후 이어오던 20%대 성장 흐름이 둔화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6790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1.38%로 3년 연속 하락했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수익성 개선 속도는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4분기에는 변동성이 더욱 커졌다.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고 순손실로 전환했다.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5% 줄었다. 연말 정보 유출 사태 이후 정부 조사와 마케팅 위축 등이 겹치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