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0조원 몸값'까지 거론되는 구다이글로벌이 내년 초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막판 퍼즐 맞추기에 들어갔다. 조선미녀·스킨1004·티르티르 등 글로벌 K뷰티 브랜드를 잇달아 품으며 덩치를 키웠지만 상장까지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복잡한 지분 구조부터 재무적투자자(FI) 회수 문제, 자회사 크레이버의 일본 상장까지 얽혀 있어 IPO 일정과 방식에 변수가 적지 않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으며 NH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가 주관사단에 참여했다. 실적은 상장 기대를 뒷받침한다. 구다이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1조4717억원, 영업이익은 2734억원이다. 인수 브랜드의 인수 전 실적까지 합산하면 매출은 1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 안팎으로 늘어난다. 다만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외형을 키운 만큼 지배구조와 재무 부담은 상장 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가장 복잡한 부분은 '구다이글로벌→티엠뷰티→크레이버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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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 2분기 영업이익 853억원...전년比 15.6%↑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557억원, 영업이익 85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1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2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분기 실적의 배경으로 현대그린푸드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를 꼽았다. 현대그린푸드는 주력 사업인 급식부문 호조로 8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섬 역시 핵심 브랜드 고신장과 백화점 채널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411억원을 달성했다. 현대홈쇼핑은 명품, 패션 등 고마진 방송상품 호조와 송출수수료 인하 효과로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 현대홈쇼핑, 한섬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백화점, 홈쇼핑 등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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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아직 살게 없어요" 매대 여전히 '텅'...25일 만에 가오픈
청산 위기에 몰렸던 홈플러스가 25일 만에 영업을 재개했지만 소비자들의 카트를 채우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 PB(자체브랜드) 상품과 일부 NB(일반 제조사 브랜드), 농수산물이 입고됐지만 매대 곳곳은 비어 있었고 정상 영업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홈플러스 가오픈 첫날인 7일 오전 찾은 홈플러스 강서점은 지난달 13일 임시휴업 이후 25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매장 곳곳에는 청산 위기의 흔적이 여전했다. 생활용품과 가전을 판매하던 3층은 문을 닫았고 1층과 3층 입점업체 몰도 곳곳이 비어 있었다. 핵심인 식품 매장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구색은 갖춰가고 있었지만 빈 매대가 눈에 띄었다. 신선식품 쇼케이스는 절반 이상이 채워지지 않았고 맞은편 채소·과일 매대도 비어 있었다. 두부와 콩나물 등 생활 밀착형 상품도 일부만 진열된 상태였다. 냉동식품과 밀키트 매대 역시 사정은 비슷했다. 냉동육과 냉동수산물 상당수는 입고되지 않았고 밀키트는 CJ제일제당·대상·풀무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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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만 판다" 8000원 웃돈 붙던 한국 라면…국내 풀리자 '완판'
농심이 일본에서만 팔던 '삼계탕사발면'을 국내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가운데 사전예약 물량이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 다음 구매 기회는 이르면 다음주에 열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6일부터 쿠팡과 농심몰에서 삼계탕사발면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쿠팡에서는 6개 묶음 제품을 6980원에 판매했고, 농심 공식몰인 농심몰에서는 '삼계탕 건강하닭 세트'를 2만4200원에 1000박스 한정으로 내놨다. 농심몰에서 판매한 삼계탕 건강하닭 세트는 삼계탕사발면 6개와 육개장사발면 6개, '건강하닭' 닭다리후라이드 4개 구성이다. 이날 기준 쿠팡과 농심몰에서는 모두 사전예약분이 품절된 상태다. 농심 관계자는 "다음주 중 쿠팡에서 2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계탕사발면은 원래 일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이다. 일본에서만 살 수 있다는 희소성에 맛에 대한 후기가 더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농심은 삼계탕뿐 아니라 곰탕과 부대찌개맛 사발면도 일본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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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키우고 퀵커머스 달렸다…GS리테일 영업익 27.5%↑
GS리테일이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기존점 매출이 늘고 신선식품 강화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751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27.5% 증가했다. 사업부별로는 편의점과 슈퍼가 실적을 견인했다.편의점 GS25의 매출은 2조38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 늘었고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21.0% 증가했다. 기존점 일매출이 7.5% 늘어난 가운데 신선 강화형 매장 확대와 우량 입지 중심의 점포 재편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신선식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2분기 농·축·수산 매출은 채소 64%, 축산 61%, 과일 28%, 수산 13% 증가했다. 신선 강화형 매장은 현재 1000개까지 확대됐으며 장보기 상품 매출도 49.6% 늘었다. 외국인 수요도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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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훨훨 날았다...롯데쇼핑, 2분기 영업이익 121.2%↑
롯데쇼핑이 백화점 사업의 성장과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85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21.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백화점 사업부가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패션 상품군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89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0% 증가한 119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백화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7.6% 늘었고 해외 백화점은 무려 309.7% 급증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6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마트 사업부는 2분기 매출 1조3295억원, 영업적자 3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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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특징 요약해줘"...쿠팡, AI로 쇼핑 지원 강화
쿠팡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 탐색부터 비교, 구매 결정까지 쇼핑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확대했다. 쿠팡은 주요 카테고리에 AI 기반 '상품 한눈에 보기' 기능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AI가 상품의 핵심 특징을 요약해 보여주고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장점을 정리해 상품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는 상품명 아래 주요 특징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상품 하이라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은 상세 설명을 모두 읽지 않아도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가전 카테고리 로켓배송 상품에는 'AI 인포그래픽' 기능도 적용했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침대 등 비교 요소가 많은 상품의 주요 성능을 그래픽 형태로 제공해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어 세탁기는 용량에 따라 세탁 가능한 의류 수나 적정 사용 인원 등을 시각적으로 안내한다. AI가 고객 리뷰를 분석해 긍정·부정 평가를 요약하는 기능도 운영 중이다. 수많은 후기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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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운동 살리고 염증 줄였다"…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P7' 연구 결실
hy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P7(Lacticaseibacillus paracasei HP7)'의 장운동·장장벽 관련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HP7은 hy가 자체 개발해 균주번호를 부여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다. HP7 관련 논문으로는 이번이 7번째다. 이번 논문은 생균 상태의 HP7과 열처리로 비활성화된 포스트바이오틱스 상태의 HP7이 장운동과 장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한 연구다. 연구진은 장운동이 억제된 동물모델에 HP7 생균과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각각 투여했다. 그 결과 두 투여군 모두 배변량과 소장 내 내용물 이동률이 유의적으로 늘어났으며 장운동을 늦추는 호르몬과 염증 지표, 장내 수분 흡수 관련된 유전자 발현은 감소했다. 점액층과 장장벽 유지에 필요한 유전자 발현은 증가했다. 대장 조직 분석에서는 장운동 저하로 나타난 점막 변화와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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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K패션 해외 진출 돕는다…도쿄 팝업 운영
현대백화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손잡고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콘진원과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진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김윤지 콘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주요 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유통망과 현지 매장 운영을 맡고, 콘진원은 상품 운송과 수출 비용 지원, 홍보 등을 담당한다. 첫 번째 팝업은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 내 더현대 정규 매장에서 열린다. 다음달 25일 슈즈 브랜드 '야세'를 시작으로 '베르소', '에스이오', '리이', '노앙' 등 5개 브랜드가 2주씩 순차적으로 팝업을 진행한다. 참가 브랜드는 지난 4월 콘진원이 진행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양측은 이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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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1094억원…전년 동기 대비 27.5%↑
GS리테일이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751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순이익은 646억원으로 35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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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2분기 영업이익 899억원...전년比 121.2%↑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조485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21.2%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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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면 꼭 사가요"…1년 반 만에 178만개 팔린 '3000원 기념품'
장을 보기 위한 실용품이었던 장바구니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굿즈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트레이더조와 코스트코, 홀푸드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CJ올리브영의 타포린백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대표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트레이더조가 최근 출시한 스트라이프 디자인 미니 토트백은 미국에서 출시 직후 오픈런과 품절 행렬이 이어졌으며 국내 리셀 플랫폼에서도 2만~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정가가 2.99달러(약 4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일부 구매대행 상품은 배송비를 포함해 8만~9만원에 판매되기도 한다. 트레이더조의 흥행 이후 다른 유통업체들도 장바구니를 브랜드 굿즈로 활용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대표 상품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리유저블 토트백을 선보였고 홀푸드는 수산식품 브랜드 피시와이프(Fishwife)와 협업한 한정판 미니 토트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타포린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올리브영이 판매하는 3000원짜리 타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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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출 떨어지겠네" 걱정했는데...폭염이 키운 편의점 퀵커머스
연이은 폭염으로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배달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퀵커머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날씨에 따른 매출 변동성을 줄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퀵커머스를 육성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의 최근 퀵커머스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GS25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는 258.1% 급등했고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은 각각 140% ,110%증가했다. 편의점 4사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 CU, 이마트24는 자체 앱 배송 서비스 관련 매출도 늘었다. 일례로 CU의 경우 자체 앱인 포켓CU의 배달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7% 증가했다. 다른 업체들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