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1988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 감자연구소 설립...두백, 진서, 정감 등 신품종 개발 감자스낵 위해 감자 품종까지 연구하는 기업은 전세계 오리온 등 3개 기업 뿐 감자재배 면적 3000ha(35㎢), 서울 여의도 10배...축구장 4200개 규모 오리온이 감자 스낵 연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에서 사용하는 연간 감자량만 23만톤이다. 제과업체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감자 종자회사'로 도약한 오리온의 원료 중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리온의 감자스낵 전체 매출은 8740억원(해외 매출 73%)으로 집계됐다. 오리온이 현재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감자스낵은 포카칩 등 6개 브랜드다. 맛에 따른 전체 제품 수는 70여종이다. 오리온 과자 중 연매출 1000억원 넘는 글로벌 메가브랜드는 9개인데 △포카칩 △오!감자 △스윙칩 △예감 등 4개가 감자스낵이다. 오리온은 1988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했다. "좋은 제품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철학 아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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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훨훨 날았다...롯데쇼핑, 2분기 영업이익 121.2%↑
롯데쇼핑이 백화점 사업의 성장과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85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21.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백화점 사업부가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패션 상품군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89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0% 증가한 119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백화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7.6% 늘었고 해외 백화점은 무려 309.7% 급증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6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마트 사업부는 2분기 매출 1조3295억원, 영업적자 3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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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특징 요약해줘"...쿠팡, AI로 쇼핑 지원 강화
쿠팡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 탐색부터 비교, 구매 결정까지 쇼핑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확대했다. 쿠팡은 주요 카테고리에 AI 기반 '상품 한눈에 보기' 기능을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AI가 상품의 핵심 특징을 요약해 보여주고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장점을 정리해 상품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는 상품명 아래 주요 특징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상품 하이라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은 상세 설명을 모두 읽지 않아도 핵심 정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가전 카테고리 로켓배송 상품에는 'AI 인포그래픽' 기능도 적용했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침대 등 비교 요소가 많은 상품의 주요 성능을 그래픽 형태로 제공해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어 세탁기는 용량에 따라 세탁 가능한 의류 수나 적정 사용 인원 등을 시각적으로 안내한다. AI가 고객 리뷰를 분석해 긍정·부정 평가를 요약하는 기능도 운영 중이다. 수많은 후기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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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운동 살리고 염증 줄였다"…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P7' 연구 결실
hy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P7(Lacticaseibacillus paracasei HP7)'의 장운동·장장벽 관련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HP7은 hy가 자체 개발해 균주번호를 부여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다. HP7 관련 논문으로는 이번이 7번째다. 이번 논문은 생균 상태의 HP7과 열처리로 비활성화된 포스트바이오틱스 상태의 HP7이 장운동과 장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한 연구다. 연구진은 장운동이 억제된 동물모델에 HP7 생균과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각각 투여했다. 그 결과 두 투여군 모두 배변량과 소장 내 내용물 이동률이 유의적으로 늘어났으며 장운동을 늦추는 호르몬과 염증 지표, 장내 수분 흡수 관련된 유전자 발현은 감소했다. 점액층과 장장벽 유지에 필요한 유전자 발현은 증가했다. 대장 조직 분석에서는 장운동 저하로 나타난 점막 변화와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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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K패션 해외 진출 돕는다…도쿄 팝업 운영
현대백화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손잡고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콘진원과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진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김윤지 콘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K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주요 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유통망과 현지 매장 운영을 맡고, 콘진원은 상품 운송과 수출 비용 지원, 홍보 등을 담당한다. 첫 번째 팝업은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 내 더현대 정규 매장에서 열린다. 다음달 25일 슈즈 브랜드 '야세'를 시작으로 '베르소', '에스이오', '리이', '노앙' 등 5개 브랜드가 2주씩 순차적으로 팝업을 진행한다. 참가 브랜드는 지난 4월 콘진원이 진행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양측은 이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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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1094억원…전년 동기 대비 27.5%↑
GS리테일이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751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 순이익은 646억원으로 354.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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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2분기 영업이익 899억원...전년比 121.2%↑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조485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121.2%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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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면 꼭 사가요"…1년 반 만에 178만개 팔린 '3000원 기념품'
장을 보기 위한 실용품이었던 장바구니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굿즈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트레이더조와 코스트코, 홀푸드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CJ올리브영의 타포린백이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대표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트레이더조가 최근 출시한 스트라이프 디자인 미니 토트백은 미국에서 출시 직후 오픈런과 품절 행렬이 이어졌으며 국내 리셀 플랫폼에서도 2만~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정가가 2.99달러(약 4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일부 구매대행 상품은 배송비를 포함해 8만~9만원에 판매되기도 한다. 트레이더조의 흥행 이후 다른 유통업체들도 장바구니를 브랜드 굿즈로 활용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대표 상품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리유저블 토트백을 선보였고 홀푸드는 수산식품 브랜드 피시와이프(Fishwife)와 협업한 한정판 미니 토트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타포린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올리브영이 판매하는 3000원짜리 타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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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출 떨어지겠네" 걱정했는데...폭염이 키운 편의점 퀵커머스
연이은 폭염으로 외출을 줄이고 집에서 배달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퀵커머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업계는 날씨에 따른 매출 변동성을 줄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퀵커머스를 육성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의 최근 퀵커머스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GS25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는 258.1% 급등했고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은 각각 140% ,110%증가했다. 편의점 4사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 CU, 이마트24는 자체 앱 배송 서비스 관련 매출도 늘었다. 일례로 CU의 경우 자체 앱인 포켓CU의 배달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7% 증가했다. 다른 업체들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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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는 옛말, 이젠 '조립'이다···MZ의 '레고형' 소비법
"같은 텀블러라도 조합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이 나서 한번 만들면 계속 쓰게 되더라고요." 대학생 김희원씨(24)는 최근 구입한 조립형 텀블러를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완제품을 고르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색상과 구성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이 더 재밌었다"고 말했다. 스티커를 붙이고 키링을 다는 '꾸미기'를 넘어 이제는 제품을 직접 조립하고 완성하는 '레고형' 소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완제품에 개성을 얹는 방식에서 나아가 제품의 구성 요소 자체를 소비자가 선택하는 '조립형 커스터마이징'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LEGODT)는 '조립식 텀꾸'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6월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약 45% 증가했다. 성장을 이끈 신제품 '레고트 루프 텀블러 모듈'은 바디와 리드(뚜껑) 손잡이 슬리브 등 28개 파츠를 조합해 자신만의 텀블러를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완제품을 고르던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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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갯불에 콩 볶듯… GMO 표시 '전면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당류와 식용유지류에 대해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완전표시제' 적용일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달 8일 유예기간을 두겠다며 고시한 지 한 달 만에 결정을 번복하는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식품업계는 원료조달 구조상 맞출 수 없는 일정이라며 반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전날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고시안의 핵심은 당류·식용유지류에 대한 GMO 완전표시제 시행일을 당초 고시한 내년 12월31일에서 올해 12월31일로 앞당기는 내용이다. 예정대로 올해 12월31일에 시행되는 간장류를 포함, 총 세 종류의 제품에 대해 GMO 완전표시제가 동시에 시행되는 것이다. GMO 완전표시제는 식용유 등 최종 가공제품에 유전자변형 DNA(유전인자)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GMO를 사용했다면 표시하도록 한 제도다. 이는 지난달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업자들이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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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탱크데이' 이후 공석 기획담당에 하익성 상무 재영입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석 달 가까이 공석이었던 기획담당 자리에 하익성 상무를 다시 불러들였다. 약 3년 8개월 만의 복귀다. 회사 사정을 아는 전직 임원을 핵심 보직에 재기용해 조직 안정과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려는 인사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사 SCK컴퍼니는 최근 하 상무를 기획담당 겸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기획담당 자리는 올해 5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손정현 당시 SCK컴퍼니 대표와 기획담당 임원이 물러난 뒤 공석이었다. 당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와 '책상을 탁' 등의 문구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해 역사적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고 신세계그룹은 책임을 물어 두 사람을 해임했다. 업계에서는 하 상무의 재영입을 두고 회사 사정과 내부 업무에 익숙한 인물을 다시 영입해 공석이던 기획 기능을 빠르게 정상화하려는 인사로 해석한다. 하 상무는 과거 스타벅스코리아에서 기획 업무를 맡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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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세제개편안 방향 공감…현장 목소리도 반영해야"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이 담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의 기본방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에서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투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벤처투자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과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제도 개편과 안전설비 투자 지원도 같은 맥락이다. 중기중앙회는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투자세액 공제율 상향 적용과 벤처투자회사 등의 주식양도차익 비과세 상시화 등의 조치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등에 대해 점감구조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한편 안전설비 투자에 대한 가속상각 도입으로 기업의 투자 부담을 덜고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