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상반기 GMV 20%대 성장, 영업이익 516억원...흑자 구조 안착 IPO 기대감 높아졌지만 증시 변동성 변수...연간 실적 확인 후 최적 시기 모색 가능성 지난해 창사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만년 적자에서 벗어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컬리가 올해 상반기에만 5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 구조로 안착했다. 이런 흐름이면 올해 1000억원대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컬리가 2023년 초 중도 포기한 기업공개(IPO) 재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기업가치가 약 3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컬리는 연내 상장 추진에 신중한 입장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연내 상장 추진 계획과 시점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회사 내부에선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연간 매출, 영업이익 성적표'를 확인한 뒤 상장을 추진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종훈 컬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3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처럼 돈이 부족해 상장해야 하는 단계는 벗어났다"며 "주주와 회사 모두에게 최적의 IPO 시점을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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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2분기 영업익 525% 증가…"백화점 집객 호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올해 2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섬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3632억원으로 7.4%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7736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82.7% 증가한 규모다. 한섬 관계자는 "백화점 집객 호조에 따라 핵심 국내 브랜드와 신규 수입 브랜드의 고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유통사와 협업해 유럽에 이어 세계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수입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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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장 보실 분" 6명 모였더니 우삼겹이 반값…'소분 모임' 뜬다
#. 직장인 A씨(34)는 올해 초 중고거래 커뮤니티 당근에서 '트레이더스에서 같이 장 보실 분 구합니다'라는 글을 본 뒤 '소분 모임'에 가입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5~6명이 모여 육류와 냉동식품, 빵 등 대용량 상품을 구매한 뒤 필요한 만큼 나눠 갖는 모임이다. 혼자서는 한번에 구매하기 어려운 대용량 상품을 필요한 만큼만 가져갈 수 있어 한달에 1번씩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고물가와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리면서 창고형 할인마트에서 대용량 상품을 함께 구매해 나누는 소분 모임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대용량일수록 가격 경쟁력이 높은 창고형 할인마트의 장점을 활용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 당근 등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대용량 마트 식자재 소분 모임', '트레이더스·코스트코 소분해요'라는 제목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분 모임이 활발하다.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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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아니어도 먹어요"…'미니 케이크' 열풍에 2조 시장 활짝
국내 케이크 생산액 규모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만 소비되던 케이크가 일상적인 간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미니 케이크와 조각 케이크가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6 식품외식통계 국내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케이크 생산액은 2조14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조6749억원) 대비 28.1% 증가한 수치로, 2020년(1조984억원)과 비교하면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기록이다. 케이크 생산액은 2020년 이후 4년 연속 뚜렷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케이크 소비 패턴의 변화를 시장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한다. 과거 온 가족이 모여 나누어 먹던 홀케이크 중심의 소비에서 최근에는 혼자 또는 둘이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기는 디저트나 모바일을 통한 소규모 선물용 아이템으로 소비 저변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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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모십니다" 공고 5배 늘었지만…중소기업엔 '그림의 떡'
AI(인공지능)가 공장과 사무실까지 빠르게 파고들면서 AI 인재 확보 경쟁이 대기업을 넘어 중소·중견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채용 시장에서는 지원자가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중소기업의 AI 전환(AX)은 인력난이라는 넘기 어려운 과제를 맞닥뜨렸다. 3일 채용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잡코리아의 채용공고 제목에 'AI' 키워드가 포함된 공고 수는 2021년 상반기 대비 5.2배 증가했다. AI 활용이 과거처럼 개발 직군에 국한되지 않고 제조·생산과 품질관리, 마케팅·기획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AI 인재를 찾는 기업이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AI 인재 구직 시장은 중소기업이 주도했다. 올해 상반기 AI 키워드 채용공고의 87%는 중소기업이 차지했고 중견기업은 6%, 대기업은 4%로 나타났다. 중소·중견기업 비중을 합치면 90%를 넘어서며 AI 인재 확보 경쟁이 대기업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실제 지원자는 대기업에 집중됐다. 잡코리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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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 '특수'…오텍캐리어, 1등급 에어컨 출하 65% 증가
오텍캐리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벽걸이 에어컨의 지난 6~7월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가정뿐 아니라 카페·음식점·병원·학원·사무실 등에서 냉방기 교체와 신규 설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냉방 성능과 함께 에너지 효율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오텍캐리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벽걸이 에어컨과 프리미엄 인버터 패키지 에어컨 '디오퍼스(The Opus)'를 중심으로 고효율 냉방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디오퍼스는 인버터 제어 기술과 고효율 압축기를 적용해 기존 정속형 제품 대비 최대 74%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구현했다. 냉방 부하에 따라 운전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여주기 때문에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 또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적용해 냉방 성능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함께 체감할 수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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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신선강화점' 5년 만에 1000호점 돌파…AI 품고 질적 성장 가속
편의점 GS25의 '신선강화형 매장'이 1000호점을 돌파했다. 신규 출점이 포화 상태에 이른 편의점 업계에서 인공지능(AI) 검품과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1000번째 신선강화형 매장인 'GS25천안두정골든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문을 연 이 점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에 둔 주거 상권으로 근거리 장보기 수요가 풍부한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 신선강화형 매장은 GS25가 편의점 역할을 '생활밀착형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확장한 특화 모델이다. 채소·과일·달걀·육류 등 신선식품 구색을 대폭 늘려 편의점에서도 1~2인 가구의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2021년 첫 도입 후 5년 만에 1000호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 점포 출점이 주춤했던 지난해에도 신선강화형 매장은 217점 늘었고 올해는 이미 226점을 추가하며 전년도 증가 폭을 가볍게 넘어섰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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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60%↑…올리브영, '어드밴스드 더마' 앞세워 K더마 확장
CJ올리브영이 국내 제약사와 함께 선보인 고기능 스킨케어 카테고리 '어드밴스드 더마'를 앞세워 K더마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론칭 4개월 만에 운영 매장을 전국 650곳으로 늘리고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어드밴스드 더마는 올리브영이 국내 제약사와 함께 개발한 일상형 고기능 스킨케어 카테고리다. 올리브영은 2011년부터 K더마 브랜드를 육성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기능 스킨케어 수요 확대에 맞춰 지난 3월 말 해당 카테고리를 론칭했다.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일상으로 확장해 '데일리 더마 케어' 시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론칭 이후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6월 어드밴스드 더마 매출은 론칭 직후인 4월과 비교해 260%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고객의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 전문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체 매출의 약 70%를 외국인이 차지했다. 최근 '뷰티 맨션 성수'에서 운영 중인 '어드밴스드 더마 뷰티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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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맛집이 세븐일레븐으로…'지역 라면' 300만개 팔렸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부터 선보인 해외 지역 명물 라면이 소도시 미식 여행 트렌드에 힘입어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대도시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맛집을 찾아 떠나는 소도시 미식 여행이 인기인 점을 고려해 라면 출시 전략과 연계했다. 대표적으로 3월 진에어와 협업해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 우동의 고장 '다카마쓰' 방식으로 만든 정호영다카마쓰우동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20만개를 넘기며 라면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5월에는 이스타항공과 손잡고 도쿠시마현 라멘을 모티브로 한 도쿠시마라면을 선보여 3주 만에 3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 지역 명물 라면의 상품화 전략은 라면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 라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국물 라면 수요가 높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새로운 지역 명물 라면을 개발한다. 라면 담당 MD가 식당 20여개를 방문해 현지와 유사한 면 상태와 국물 맛을 구현하기 위해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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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현대H몰에 '경동시장 스토어' 입점
현대홈쇼핑이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내 온누리상품권 전용관인 '온누리샵'에 '경동시장 스토어'가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경동시장은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60년 전통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국내 최대 인삼 시장이자 한약재·건어물·농산물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경동시장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에 입점한 경동시장 스토어는 국산 수삼을 비롯한 보리, 쌀, 수수 등 여러 농산물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산 인삼 원삼 못난이삼 난발삼(750g·7만5000원)', '국산 흑미 1kg·1만1500원)', '국내산 오미자(250g·3만3000원)' 등이다. 현대홈쇼핑은 상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 적립 혜택을 준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이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경동시장 스토어를 입점시키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온라인 제휴 네트워크를 확대해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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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소상공인 맞춤형 워크웨어 지원 '한땀' 프로젝트 2기 모집
무신사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작업복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땀' 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맞춤형 브랜드 로고 제작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근무 환경 개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무신사는 업종과 근무 환경에 맞는 작업복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땀' 프로젝트 2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땀' 프로젝트는 무신사가 패션 본업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특성에 맞춘 워크웨어를 지원해 보다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신사는 지난해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1기 사업을 마친 데 이어 올해는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지원 대상을 전국 단위 최대 10개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모집 절차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비대면 인터뷰로 간소화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와 잡화를 기반으로 제작한 맞춤형 워크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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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고 할인쿠폰까지"…바디프랜드 '탑승하라 733' 이벤트
바디프랜드가 오는 31일까지 AI헬스케어로봇 '733' 체험 프로모션인 '탑승하라 73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디까지 시원해봤니?'를 슬로건으로 AI헬스케어로봇 '733'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 마사지기기로는 닿기 어려웠던 부위까지 새로운 시원함을 느껴보자는 취지다. 고객은 바디프랜드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체험을 예약한 뒤 라운지를 방문해 '733'을 체험하면 건강코인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체험 후 리뷰를 작성하면 건강코인이 추가 지급돼 최대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33'은 △팔과 어깨 회동 △고관절과 발목 스트레칭 △스탠딩 기능 등을 갖춰 전신 움직임 기반의 마사지를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733'을 탑승해보고 AI헬스케어로봇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로 전신의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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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열대야까지...CU, 안주용 스낵 시장 정조준
CU는 차별화 스낵 라인업을 확대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CU는 PBICK 팝콘 3종을 순차 출시한다. 카라멜솔티, 더블치즈, 버터앤솔트 맛으로 구성됐으며 이색 시즈닝을 입힌 아몬드로 유명한 HBAF의 시즈닝을 더해 감칠맛을 높였다. 출시를 기념해 PBICK 스낵 전 품목 38종을 대상으로 포켓CU 멤버십 스캔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단독 콜라보 상품도 선보인다. CU는 이달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과 협업해 방송 속 벌칙 강냉이에서 착안한 전통 스낵 3종을 내놓는다. 8월 한달 간 '인기 스낵 골라 담기 행사'도 전개한다. 포테토칩, 바나나킥 등 스낵 5종 중 5개 또는 야채타임, 땅콩샌드 등 스낵 및 비스킷 5종 중 5개 이상 구매 시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해당 행사 이용 시 기본 40%만큼 할인되며 포켓CU 멤버십 스캔 후 카카오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하면 추가 20%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