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코팜테마파크 개장

오는 5일부터 6일 경기 화성특례시 만세구 서신면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일원에서 시의 대표 과일 '송산포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개막한다.
도농 상생 복합관광단지로 새롭게 문을 여는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정식 개장과 맞물려,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휴식과 체험을 제공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포도 경작면적은 약 750ha로, 1500여 농가가 연간 2400t(농협 출하량 기준)을 생산 중이다. 이 중 40여 농가로 구성된 수출협의회가 매년 200여t을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 수출한다.
'한 송이의 여정, 화성송산포도 팜투페스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인 행사장인 화성에코팜테마파크에서는 축제 기간 매일 4차례에 걸쳐 두 발로 직접 포도를 밟으며 즐기는 '포도 밟기 체험'이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황금 포도 찾기', 단단한 얼음을 깨고 화성시 캐릭터를 구하는 '얼음 속 코리요 구출하기', 포도가 자라 수확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보는 '생애주기 전시존'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어린이 소방관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행사장 내 미식 부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시그니처 음료 '포도갈수'와 디저트 '포도알빵'을 비롯해 포도 아이스크림, 포도 인절미, 포도 쿠키 등 이색 간식을 맛볼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포도 탁주와 화성 명품 와인 시음 및 판매도 진행된다. 산지 직송 포도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용 판매장은 서신면 궁평리(699번지) 농어촌공사 임시주차장에 별도로 마련돼 관광객들의 쾌적한 쇼핑을 돕는다.
오는 5일 오후 3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박현빈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화성송산포도가요제가 펼쳐지며, 6일에는 문화공연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잇는다.

이번 축제의 메인 무대이자 5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화성에코팜테마파크'도 관전 포인트다. 화옹간척지 일대에 조성된 이곳은 106면 규모의 오토캠핑장, 축제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힐링 쉼터', 어린이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친환경 문화 콘텐츠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쉬어가는 '영화 상영 & 에코 문화 쉼터'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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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징검다리 활력센터'에서는 농가레스토랑과 카페, 공유주방을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농촌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송산포도'는 서해 해풍과 농업인들의 피땀 어린 정성, 화성시의 스마트팜 기술 지원이 결합된 최고의 명품 특산물"이라며 "새롭게 개장하는 화성에코팜테마파크에서 달콤한 포도도 맛보시고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