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진주시의장과 공공기관 유치·존치 등 대응 논의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이 4일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과 공공기관 유치·존치 등 경남진주혁신도시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두 의장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진주혁신도시 유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LH 본사 및 핵심기능 진주 존치 등을 논의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발전공기업 통합과 관련해서는 기존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위치한 경남진주혁신도시가 통합본사의 적지라는 데 공감하고 정부의 통합방안과 입지 결정 과정에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서도 경남의 우주항공·방산·원전·조선 등 주력산업과 연계된 핵심 공공기관이 경남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집적 이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2월 '공공기관 2차 이전 경남 유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지난 4월에는 '경남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활동과 이전기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LH 개편과 관련해서는 본사와 핵심 기능·인력이 진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정부의 세부 개혁방안 마련 과정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장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은 진주 만의 현안이 아니라 서부경남은 물론 경남 전체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남진주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과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