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는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명이 머무는 시간, 그 찬란한 중심'을 주제로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엄마모임방에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아빠랑 오감튼튼놀이'를 통해 6~12개월 아기와 아빠가 유리드믹스 악기놀이로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힐링존에서는 태명 도장 만들기, 소망나무 태담 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가족은 아기의 태명을 새긴 도장을 직접 만들고, 소망나무 태담 달기를 통해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래식 태교 음악회에도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길기철 교수의 특강 '슬기로운 임산부 생활'이 진행된다. 임신 중 체중 관리와 식생활, 운동 등 건강 관리법은 물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출산휴가 등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제도, 여행·이동 시 주의사항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특강 후 이어지는 '기저귀 케이크 만들기'는 참여 가족이 함께 기저귀와 리본, 꽃으로 케이크 모형을 직접 꾸미고 태어날 아기에게 전하는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새 생명을 축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을 위한 든든한 건강 거점이 될 수 있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