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일본 도쿄도의회 의원단과 만나 저출생·고령화 등 양국 대도시가 직면한 공동 현안과 지방의회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전날 서울시의회에서 도쿄도의회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7명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하는 일본 지방의원 방한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양측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지방의원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방한한 일본 지방의원들과 교류했다. 도쿄도의회 의원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한국을 방문해 외교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관계기관을 찾는 일정을 진행했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 해외 지방의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대도시의 공동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도쿄도의회 의원들과 교류를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양국 지방의회가 공통의 정책과제와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교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