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비대면 보증 '이지원' 고도화…법인·공동대표도 신청 가능

경기신보 비대면 보증 '이지원' 고도화…법인·공동대표도 신청 가능

경기=이민호 기자
2026.10.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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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금융 앱 '이지원' 고도화 안내 이미지 자료./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 금융 앱 '이지원' 고도화 안내 이미지 자료./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비대면 금융 앱 '이지원'(Easy One)을 고도화해 비대면 보증 신청을 법인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고 PC 신청 환경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출시한 이지원은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 준비, 현장 대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3무(無)' 서비스다. 지난해 1조 4600억원, 올해 9월 말까지 1조 34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이번 고도화는 기업 형태와 이용 환경의 제약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만 가능했던 비대면 보증 신청을 법인과 개인사업자 공동대표 기업까지 확대했다. 서류 확인과 약정 절차를 온라인화해 복잡한 대면 절차를 간소화했다.

PC 버전 도입과 '이어하기' 기능도 신설했다. 모바일로 신청하다 중단해도 PC에서 기존 입력 단계부터 다시 진행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챗봇을 접목해 24시간 365일 묻고 답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고객센터와 카카오톡 등 여러 채널의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해, 접속 경로를 바꿔도 이전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응대한다. 고객이 같은 내용을 반복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아울러 보증서 발급 이후 기한연장이나 대환 등 사후관리 기능은 물론, 자가 경영진단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G-캠퍼스) 등 경영 지원 서비스도 앱 하나로 연계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생업에 쫓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시간과 수고를 덜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원"이라면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자금 조달은 물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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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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