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보고 줄이고 출장 정산 직접"…인사처, 업무 관행 손본다

"중간보고 줄이고 출장 정산 직접"…인사처, 업무 관행 손본다

김승한 기자
2026.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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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혁신 안내자료 가이드 발췌. /사진제공=인사혁신처
일하는 방식 혁신 안내자료 가이드 발췌. /사진제공=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는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하는 방식 혁신 안내자료'를 처음 발간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내자료는 지난 4월 발표한 '인사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개선사항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업무 개선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지능형 업무관리 체계 활용 △보고 절차 간소화 △회의 방식 개선 △인공지능(AI) 활용 상시 성과관리 △출장 예약·정산 시스템 활용 등이다.

우선 지능형 업무관리 체계를 활용해 업무 관련 대화와 자료, 협업 내용 등을 수시로 기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적을 별도로 정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업무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 절차도 간소화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담당자가 중간 보고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상급자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담당자의 자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출장 예약·정산 방식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총무·회계 담당자가 증빙서류를 일일이 취합했지만 앞으로는 출장자가 시스템을 이용해 신청부터 정산까지 직접 처리하도록 안내했다.

인사처는 직원들의 의견과 업무 개선 효과를 살펴 우수 사례를 조직 내에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인사혁신처 일하는 방식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일하는 방식의 기본 원칙을 제도화했다.

유승주 인사처 기획조정관은 "인사혁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조직의 일하는 방식부터 스스로 돌아보고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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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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