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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에 잠든 폐휴대폰, 처치곤란하네"…우본, 수거 사업 착수
우정사업본부가 가정에서 보관 중인 폐휴대폰 수거에 나선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게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이순환거버넌스와 '폐휴대폰 방문택배 기반 안심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서비스는 시스템 연계 등을 거쳐 연내 시행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방문택배 등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부는 폐휴대폰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과 홍보를 추진한다. 이순환거버넌스는 직접 운영 중인 폐휴대폰 수거 플랫폼 '나눔폰'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그동안 폐휴대폰을 배출하려면 '나눔폰'을 이용해 접수 정보 등을 입력하고 편의점을 방문하거나 민간 택배사와 직접 연락해야 했다. 이번 협업으로 이용자는 '나눔폰' 접수 정보 입력화면에서 바로 우체국 방문택배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우체국망으로 수거된 폐휴대폰은 지정된 재활용업체로 배달되고 내장된 개인정보는 모두 안전하게 파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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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인재도 이젠 ‘로봇’이 잡는다
#지난 8월 21일 서울의 한 공장에서 독성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현장에 ‘로봇개’가 투입됐다. 로봇개는 등에 열화상 카메라와 가스 측정기를 싣고 사람을 대신해 공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을 살폈다. 지진과 홍수, 대형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늘면서 첨단 소방장비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에서 인공지능(AI),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능형 로봇 등 첨단 장비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숙자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2선거구)이 ‘서울특별시 첨단 소방 기술 및 장비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달10일 발의했다. 재난 현장에 최적화된 첨단 소방기술의 도입 지원을 명시한 조례안은 전국 최초다. 이 의원은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소방대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AI나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첨단 장비 도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재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한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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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AI 컨트롤 타워 채웠다… "3강 도약 속도전"
이재명정부의 AI(인공지능) 정책을 이끌 '삼각편대'가 완성됐다.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하 AI수석)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AI수석이 발탁되면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AI 정책을 이끌 핵심 리더십 체계가 구축됐다. 약 4개월간 이어진 AI 리더십 공백이 해소되면서 연말 예정된 '모두의 AI' 출시와 피지컬 AI 1강 도약, 국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지난 30일 이해민 의원을 새 AI수석으로, 하정우 전 수석을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으로 각각 지명했다. 하 전수석과 임문영 전 AI전략위 부위원장이 지난 4월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떠난 이후 약 4개월 만에 핵심 인선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AI전략위를 총괄하며 사실상 유일한 AI 정책의 수장 역할을 해온 배 부총리의 업무부담도 한층 줄어들게 됐다. 역할도 나뉜다. 배 부총리는 정부정책과 예산 실행을 맡고 이 수석은 대통령실에서 AI 전략을 기획·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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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이해민·배경훈 'AI 삼각편대' 완성…4개월 공백 끝 정책 속도낸다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을 이끌 '삼각편대'가 완성됐다.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AI 수석)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AI 수석이 발탁되면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AI 정책을 이끌 핵심 리더십 체계가 구축됐다. 약 4개월간 이어졌던 AI 리더십 공백이 해소되면서 연말 예정된 '모두의 AI' 출시와 피지컬 AI 1강 도약, 국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30일 이해민 의원을 새 AI 수석으로, 하정우 전 수석을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으로 각각 지명했다. 하 전 수석과 임문영 전 AI전략위 부위원장이 지난 4월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떠난 이후 약 4개월 만에 핵심 인선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AI전략위를 총괄하며 사실상 유일한 AI 정책 수장 역할을 해온 배 부총리의 업무 부담도 한층 줄게 됐다. 역할도 나뉜다. 배 부총리는 정부 정책과 예산, 부처 간 조정을 맡고 이해민 수석은 대통령실에서 AI 전략을 기획·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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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뎁, 기장군과 'AI 영유아 발달지원' 맞손… 지능형 관찰 플랫폼 공급
지능형 영상분석 전문기업 이노뎁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공 영유아 보육 및 발달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노뎁은 지난 24일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2026년 '성장ON-AI 기반 아동발달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영유아의 언어·사회성·정서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보육 현장에서는 교사의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원아들의 정밀한 일상 행동 관찰과 객관적인 발달 준거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뎁이 개발한 독자적인 AI 기반 영유아 안전강화 및 행동분석 전용 플랫폼인 '우리아이 AI'(현 킨더로그)」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은 기장군 관내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중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완료된 9개 어린이집 교실에 설치되어 운영된다. 교실 내 설치된 AI 관찰 시스템은 영유아들의 일상 놀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놀이참여도 △또래상호작용 △교사와의 상호작용 △활동 집중도 △정서표현 등 다각적인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자동 분석하고 데이터를 축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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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집에 '오물 테러' 의뢰한 남성…경찰이 주소 넘겨줬다
전 연인의 집에 오물을 뿌려달라고 사적 보복을 의뢰한 남성에게 피해자의 집 주소를 넘긴 현직 경찰관이 대기발령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소속 경찰관 A씨를 최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인인 30대 남성 B씨에게 B씨의 전 연인 집 주소 등 개인정보를 넘긴 혐의로 서울 양천경찰서의 수사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전 연인의 집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도록 사적 보복업체에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집 주소 등 개인정보를 A씨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감찰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천서는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이후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최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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