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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자폭드론 원인은 발사장치...국방硏 "단순결함, 매우 아쉽다"
지난 25일 자폭 드론의 해상 전투실험의 실패 원인이 발사관의 왼쪽 개폐문 정렬 이상 때문으로 28일 확인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방위사업청은 드론과 전체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ADD 관계자는 28일 용산 국방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드론의 발사 후 추락 원인은 하단 발사관의 왼쪽 개폐문 정렬 이상으로 인해 추력에 의한 변형손상 발생에 따른 것"이라며 "발생한 변형은 발사 초기 단계에서 추진체의 반발력 불균형을 발생시켜 추력 편향에 의한 기체의 과도한 자세 불안정성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DD에 따르면 해당 자폭 무인기는 발사관 내부에서 추진체의 도움을 받아 이륙하는 로켓보조 발사기술이 적용됐다. 문제는 2단 적층형 다연장 발사대의 상단 발사관에 장입된 무인기를 발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발사관 개폐문의 이상으로 인해 발사관 자체에 변형이 생겼고, 드론 발진 시 생겨난 화염과 압력에 따른 추력(연료 분사 시 반작용으로 얻는 추진력)의 균형이 깨지면서 드론이 중심을 잃고 바다에 떨어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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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소요와 민간 드론기술 잇는다…에어빌리티-육군방공학교 맞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항공방산 기업 에어빌리티가 육군방공학교와 대드론 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최근 전장에서 급증하는 소형 무인기 및 드론 위협에 대응하고 미래 방공 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민군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군의 실전 운용 경험과 민간 기업의 기술 개발 역량을 결합해 대드론(C-UAS)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협약 내용은 △대드론 및 방공 분야 연구·기술정보 교류 △민관군 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술 발전을 위한 신규 과제 발굴 △세미나·교육 및 인적·기술자원 교류 등 4개 분야다. 양측은 필요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군의 소요와 민간의 무인기 기술을 연계해 신규 R&D(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에어빌리티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는 ITAR(국제무기거래규정)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출 요건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과 개발 속도를 바탕으로 육군방공학교와 함께 군 운용환경에 최적화된 대드론 체계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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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총 경계'가 드러낸 군 기강, 그리고 창끝전투력의 무게
지난 7월 육군 1군단이 최전방 GOP·GP의 공용화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채 경계근무를 서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여기에 한미 연합훈련 중이던 미군 무인기를 적기로 오인해 요격 태세까지 갖췄던 정황까지 겹치면서, 결국 해당 군단장이 직무배제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이번 사건은 최전방 부대의 경계 기준과 보고 체계 전반에 뚫린 구멍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군의 기강 문제가 새삼 도마 위에 오른 이유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는 개념이 바로 '창끝전투력'이다. 전쟁의 승패는 최종적으로 총을 들고 적과 마주하는 병사 개개인의 역량에서 갈린다. 최전선에서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는 소총수 한 명 한 명의 사격능력과 전투 기량, 그것을 뒷받침하는 장비의 수준이 승리의 궁극적인 공식이다. 드론과 인공지능, 유무인복합체계 같은 첨단 전력이 빠르게 확산하는 지금도 이 개념이 낡은 이야기로 치부될 수 없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은 정찰·타격 드론이 전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참호와 시가지를 두고 벌어지는 마지막 승부는 결국 보병의 몫이라는 사실도 재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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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질·셀 기술에 뭉칫돈…8월 둘째주 '에너지·소재' 투자 몰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8월 2주차(10~14일) 벤처투자는 배터리와 반도체를 아우르는 소재·부품 딥테크 분야에 집중됐다. 100억원 이상의 '메가딜'이 5건 이뤄졌으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이 전력·소재 기업의 자금 조달을 끌어올리는 흐름이 뚜렷해진 한 주로 평가된다. 이 기간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솔리비스 △코스모스랩 △그래파이 △엔닷라이트 △벙커키즈 △어썸레이 △아이에스피 △에이드코리아컴퍼니 △솔라스틱 △올메이드 △오와이디(OYD) △스틸컷 △액시옴 △메디콜 등 14개사다. ━차세대 배터리·태양광 기술에 투자업계 관심━가장 눈에 띄는 소식은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의 23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652억원으로 늘었고, 솔리비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초격차 글로벌 딥스'와 '유니콘브릿지'에도 동시 선정됐다. 솔리비스는 150여건의 특허와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바탕으로 강원 횡성에 연산 36톤 규모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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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상반기 매출 전년비 168%↑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 마키나락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0억원으로 전년 동기(26억 원) 대비 16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42억원으로 전년 동기(59억원) 대비 약 28% 축소됐다. 외형 확장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비용 효율화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마키나락스는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200억원을 초과하는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수주액(약 64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자, 2025년 연간 전체 수주액(205억원)을 반기 만에 넘어서는 성과다. 국방·항공우주(27%), 중공업(23%), 첨단제조(22%), 일반제조(21%)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요코가와, 현대자동차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재무 건전성 역시 대폭 강화됐다. 지난 5월 코스닥 상장(IPO)으로 384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면서 상반기 기준 441억원 규모의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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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빌리티, 우주청 '스케일업 팁스' 선정…30억 R&D 실탄 확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딥테크 항공·방산 기업 에어빌리티가 우주항공청의 '2026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스케일업 팁스) 정책지정형(우주항공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3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자체 개발한 대드론(C-UAS) 기체에 인공지능(AI) 요격 시스템을 탑재해 고위협 군집드론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팁스 정책지정형은 민간 투자를 유치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소관 부처의 평가·추천을 거쳐 정부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주항공 분야는 우주항공청이 기술 평가와 추천을 맡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적합성 검증과 R&D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과제는 사업 운영사이자 에어빌리티의 투자사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민간 투자 검증과 우주항공청의 기술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과제명은 '군집드론 대응 비행형 자율 AI 요격 시스템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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