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8-0, 9-0이 뒤집히다니, "상대도 8, 9점 낼 수 있다" 명심→추격 빌미 주면 안된다 [김인식의 한마디]
필자는 요즘 저녁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다. 집에서 프로야구 5경기를 모두 보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야구 경기에서 여러 작전 중에서도 감독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투수 교체 타이밍이라는 것을 다시 느끼곤 한다. 얼마 전 KBO리그에서는 한 주 사이에 생각지도 못한 경기가 3번이나 나왔다. 8월 18일 사직에서 키움 히어로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8-0으로 앞서다 7회말 13점을 내주고 10-15로 역전패했다. 21일 대전 경기에서도 LG 트윈스가 9-0으로 이기다 한화 이글스에 4회말부터 추격을 허용해 11-15로 졌다. 23일 고척에선 KIA 타이거즈가 7-2로 앞선 9회말 2사 후 키움에 끝내기 만루 홈런 등 6점을 헌납해 7-8로 패했다. 필자의 경험에 비춰봤을 때 중요한 것은 "우리가 8-0으로 리드했다면 상대도 8점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이닝이 점차 지나가면서 따라오는 점수를 안 준다면 상대팀도 투수 운용이 달라진다. 그러면 추가점을 낼 기회가 생겨 점수 차를 더 벌릴 수 있다.
-
"쇼크 없었는데요?" 이범호 리더십, 충격패 후 또 급반등→3연속 역전승 '8월 승률 1위 등극'
"쇼크 없었는데요?" 지난 6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이범호(45) KIA 타이거즈의 답변은 다소 뜻밖이었다. KIA는 사흘 전인 2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9-4로 앞선 9회말 6점을 내줘 역전패했다. 취재진이 "쇼크가 좀 있었는데. "라고 묻자 이 감독은 "그냥 뭐 10-9로 아깝게 진 것뿐이다. 심리적으로 그런 건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고 두 달이 지난 8월 23일 KIA는 또 한 번의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고척 키움전에서 7-2로 앞선 9회말 끝내기 만루 홈런 등 6점을 허용해 7-8로 졌다. 이번에도 이범호 감독은 의연했다.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그는 취재진에 "(이)의리를 올리는 타이밍에서 제가 좀 미스한 것 같다"며 "의리는 충분히 잘 던져줬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났을 때는 잊어버리는 게 맞다"고 스스로를 탓했다. 사령탑의 자책 속에 KIA는 급반등에 성공했다. 25일 9회말 이호연의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8-5로 역전승한 데 이어 26일 롯데전도 16-11로 잡고 29일 SSG 랜더스에도 2-1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
"당연한 건 없다" 1300만 앞둔 프로야구, 역대급 열기 뒤 숨은 흥행 위협 요소 [창간22 기획①]
"당연한 건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 810만→1088만→1231만. 프로야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프로스포츠로 우뚝 섰다. 2024년 한국 프로 스포츠 최초 1000만 관중 시대를 열더니 지난해엔 1200만을 넘어섰고 올 시즌엔 더 뜨거운 열기로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건 절대 금물이다. 그러한 인식이 프로야구를 또 다른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 2000년대 초반 암흑기를 지내던 프로야구였다. 8개 구단 체제에서도 2000년부터 5년 연속 200만 대 관중에 그쳤던 프로야구는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과 준우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 9전 전승 금메달과 함께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관중이 꾸준히 늘었고 2013년 9개 구단, 2015년 10개 구단 체제가 됐고 2016년부터 3년 연속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2019년 728만으로 관중 감소세를 보인 뒤 이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2년 연속 사실상 관중을 받지 못하고 시즌을 치렀다.
-
'와' 역대급 '퇴출 위기'→드디어 145m 잠실 전광판 직격 괴력 환상포! 우즈가 환생했다, 두산의 '진짜 복덩이' 되나
퇴출설까지 돌았던 그가 마침내 올 시즌 막판 두산 베어스의 진짜 복덩이가 될 것인가. 한국 무대를 밟은 뒤 드디어 처음으로 홈런포를 터트린 주인공. 바로 새 외국인 타자 유니오 세베리노(27)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키움과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15-1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2연승에 성공 61승 52패 4무를 마크했다. 순위는 리그 단독 5위다. 같은 날 우천 노게임으로 경기가 취소된 4위 LG 트윈스와 승차도 종전 2. 5경기에서 2경기로 좁혔다. 3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 역시 2경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3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두산이다. 두산 세베리노의 방망이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역시 세베리노는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세베리노는 1회부터 화력을 뿜어냈다. 1회말 1사 1루 기회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쳐냈다. 그의 한국 무대 첫 3루타였다.
-
"지금 안우진 아직 100% 아니다" 결국 사령탑 냉철한 진단 내렸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안우진(27·키움 히어로즈)에 관해 사령탑은 아직 100%의 몸 상태가 아니라는 진단을 내렸다. 내년 시즌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안우진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 3승 7패 평균자책점 3. 70을 기록 중이다. 총 90이닝 83피안타(7피홈런) 30볼넷 106탈삼진 39실점(37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 26, 피안타율 0. 239의 세부 성적을 마크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5차례 해냈다. 안우진은 지난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난조를 보이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또 다른 에이스 곽빈과 맞대결이라 더욱 관심을 끈 경기였는데,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사령탑은 어떻게 봤을까. 설종진 키움 감독은 30일 경기에 앞서 안우진에 관한 질문에 "4회까지는 잘 던졌는데, 5회에 홈런을 맞으면서 밸런스가 좀 흔들리는 부분이 있었다.
-
'취소→강우콜드→노게임' 오스틴 2타점도 없던 일... LG 2-0 리드 날아갔다, 롯데 4연패 탈출 도전도 결국 9월로 [부산 현장]
오스틴 딘(33·LG 트윈스)의 2타점 적시타도, 롯데 자이언츠의 4연패 탈출 도전도 쏟아지는 부산의 폭우에 모두 없던 일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LG의 경기를 우천 노게임으로 선언했다. 3회말 무사 1루 황성빈의 타석에서 오후 7시 3분께 경기가 중단됐고, 35분이 지난 오후 7시 38분 결국 노게임이 결정됐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경기가 정식 경기 성립 요건을 채우지 못하면서 LG가 만들었던 2점과 양 팀 선수들의 기록은 모두 사라졌다. LG는 64승 1무 51패, 롯데는 50승 2무 61패로 경기 전 성적을 그대로 유지했다. 4연패 중인 롯데의 연패 탈출 도전도 9월로 넘어갔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천성호(1루수)-오지환(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 이에 맞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고승민(2루수)-노진혁(3루수)-윤동희(우익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롯데 자이언츠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롯데 자이언츠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