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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토버' 온데간데…비트코인, 美 중간선거 분수령
비트코인이 8만달러선을 반납하며 10월 마지막 주말에 접어들었다. '업토버'(10월 강세론)가 무색한 모습이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불거진 해킹 정황이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운명이 걸린 중간선거로 쏠리고 있다. 30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4. 01% 내린 7만8497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거래가는 업비트 기준 1억565만원으로 바이낸스보다 0. 71% 높게 형성됐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6. 51% 내린 2250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위축될수록 0에 가까워지는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100점 만점에 38점으로 일주일 새 10점 내려 '중립'에서 '공포' 단계로 하향됐다. 가상자산 시장은 주중 비트코인이 7만9000~8만달러대를 오가는 횡보세를 보인 뒤 이날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돌발 급락을 연출했다. 오전 11시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대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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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동명이인 출마 후폭풍…"민주 상원탈환 무산 가능성"
미국 중간선거를 나흘 앞두고 핵심 경합지인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선거가 '동명이인 후보' 의혹에 휩싸이며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려는 민주당의 계획이 무산될 수 있단 관측까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알래스카에서 벌어진 동명이인 후보 논란은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려는 가능성까지 무산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내부 문건과 핵심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알래스카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 현역인 댄 S. 설리번 의원의 표를 분산시키려 민주당 연관 조직과 메리 펠톨라 민주당 후보 측근들이 개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펠톨라 캠프 직원은 '댄 설리번'이란 이름을 가진 이들이 출마토록 유도했다. 캠프 소속 변호사들과 민주당 선거 전략을 총괄하는 고위 보좌진들도 여기에 관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치 전문가인 매튜 달렉은 FT에 "이로 인해 민주당이 상원에서 승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분석했다. 동명이인 후보 논란으로 핵심 경합지인 알래스카에서 펠톨라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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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도 사이드카" 증시 '뚝'...투자 매력 커졌다? 전문가 조언 보니
코스피가 3% 넘게 떨어지며 5730선으로 밀려났다.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이 1조8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다만 급격한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만큼 실적이 탄탄한 종목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찾으라는 조언도 나온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6. 92포인트(3. 48%) 내린 5730. 7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77. 31포인트(2. 99%) 내린 5760. 35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장중에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넘게 떨어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8. 85포인트(3. 83%) 내린 724. 3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15. 47포인트(2. 05%) 내린 737. 76으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다. 양대 시장에서 모두 외국인이 빠져나갔다. 코스피 정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13억원, 71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조82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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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도 美 유권자…레오 14세, 중간선거 부재자 투표 신청
레오 14세 교황이 부재자 투표로 11월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에 한 표를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월 카운티 선거관리국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 태생인 레오 14세 교황은 일리노이주 유권자로 11월 중간선거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킴 플래드해머 윌 카운티 선거관리국 비서실장은 시카고 현지 매체 선타임스에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레오 14세 교황의 본명)가 중간선거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유권자 명단에 올라 있다"며 "일리노이주 뉴 레녹스의 유권자로 등록된 교황은 지난 3일 우편투표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번 부재자 투표를 통해 딕 더빈 상원의원(민주)의 후임자는 뽑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와 2028년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민주당)의 재선이 걸린 주지사 선거, 윌 카운티의 판사 및 카운티 공직자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공공 기록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즉위 전인 2012년, 2014년, 2018년, 2024년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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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 임박?…"美 중부사령관, 트럼프에 이례적 대면 보고"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해 온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 옵션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사령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곧 재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선택지를 보고했다"며 "회의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도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는 트럼프 행정부 내 다른 관리들도 참석해 대이란 해상 봉쇄 등 다른 중동 현안도 논의됐다. 이번 고위급 회의 전 JD 밴스 부통령과 군 관계자들도 백악관에서 회동했다고 한다. WSJ은 "쿠퍼 사령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일을 드물기 때문에 이번 회동은 미국이 중대한 군사작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WSJ에 따르면 쿠퍼 사령관은 지난 7월23일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미군 장병 유해 귀환식 직후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군사 공격 옵션을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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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美 중간선거 전망 웨비나 개최… 블룸버그 전문가 초청
금융투자협회가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다음 달 4일 블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해 '2026 미국 중간선거 및 거시 전망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글로벌 거시경제 전문가인 톰 오를릭 블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연사로 나서 발표한다. 오를릭 수석은 영국 재무부와 IMF 이코노미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베이징 특파원 등을 두루 거친 거시경제·통화정책 전문가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 시나리오 분석 △글로벌 경제·금융정책 변화 전망 △대응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미국 중간선거는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변수"라며 "이번 웨비나가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미국의 정책 변화와 시장 파급효과를 신속히 파악하고, 투자전략을 선제적으로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비나는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다음 달 3일까지 금투협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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