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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전하면 바로 감옥"…'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면허 5년 정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5년간 운전대를 잡을 수 없게 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했다. 이날 법원은 우즈에게 5년간 운전면허 정지와 벌금 1500달러를 부과했다. 대런 스틸 판사는 우즈에게 "운전면허 정지는 공공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예외는 없다. 어떤 이유로든 운전한다면 즉시 다시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즈는 난폭 운전(reckless driving)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앞서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로 기소된 우즈는 이보다 처벌 수위가 낮은 난폭 운전 혐의를 적용받는 데 동의했다. 이날 우즈는 유죄를 인정하지도 않지만, 무죄라고 항변하지도 않는 '노콘테스트(불항쟁)' 답변을 내왔다. 법원이 내리는 결정을 받아들이겠단 의미다. 이 사건은 지난 3월27일 우즈의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 자택 인근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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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석유 총독' 된 남미 벼락부자, 베탕쿠르 누구[글로벌키맨]
"논란은 여전하지만 그의 영향력은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개입과 이미 한 몸처럼 얽혀 있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베네수엘라와 맺은 대규모 석유 협정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베네수엘라 재벌 알레한드로 베탕쿠르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다. 미국 정부가 공산권·반미 진영의 영향력을 밀어내고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약 5분의 1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베탕쿠르는 대체 불가능한 민간 파트너이자 최고 막후 실세로 귀환했다. 그가 지정학적 격변을 지렛대 삼아 남미 에너지 패권의 키맨으로 부상하면서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세계 최대 석유 딜' 트럼프 정부의 파트너 낙점━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만나 17개 핵심 유전을 100년간 개발·운영하는 초대형 석유 협정을 체결했다. AFP는 "미국이 17개 유전에 대한 우선 접근권을 부여하는 이번 계약에는 특히 이전에 러시아와 중국 기업이 운영했던 시설들을 인수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라며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고(故) 우고 차베스 사회주의 정권 시절 불법 거래에 연루된 베네수엘라 사업가 베탕쿠르 의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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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끝날 뻔했는데..." 18년 전 성폭행 미수범 잡은 DNA
미제로 남을 뻔한 성폭력 사건이 기술의 발달로 18년 만에 범인을 잡게 됐다. 지난 3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전날(2일) 오후 전남광주 순천시 모처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46)를 체포했다. A씨는 18년 전인 2008년 8월, 전남 한 숙박업소에 묵던 중 커피를 배달하러 온 20대 여성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 경찰은 A씨가 머물던 숙박업소에서 DNA(유전자 정보) 등을 채취했으나 당시 기술적 한계 등으로 신원을 특정하지 못하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았다. 공소시효도 2023년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시효가 10년 연장됐다. 그 사이 DNA 분석 기술이 발전했고,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사건 당시 채취한 DNA를 다시 분석한 결과 A씨 신원이 특정됐다. 관계 당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2일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폭행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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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속여 2631억 사익"… 방시혁 檢송치
거짓정보를 이용해 20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사진) 등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20개월 만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을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상 하이브 대표(당시 혁신성장센터 팀장), 권용상 전 하이브 CFO(최고재무책임자)와 사모펀드 관계자 김창희 뉴메인에쿼티 대표, 양준석 이스톤PE 대표도 함께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해 6월 압수수색 직전 해외로 출국한 김중동 전 하이브 CIO(최고투자책임자)에 대해선 수사를 중지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리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다만 미국 시민권자인 김씨 측은 미국 체류를 이유로 출석에 불응했다. 방 의장 등 피의자들은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전인 2019년 8~10월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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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서 여성들 추행한 50대 검거…구속영장 검토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들을 잇달아 추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전날(2일) 오후 10시쯤 2호선 강남역에서 50대 남성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2호선에서 여성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중년 남성이 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자 잠복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SNS에서 언급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그가 또다시 여성에게 신체 접촉하려는 정황을 포착해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애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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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수사 중·기소중지 사건' 등 처리방안 일선청에 전파
대검찰청이 오는 10월2일 공소청 출범 및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 기소중지 사건 등의 처리방안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일선청에 전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유형별 분류 후 처리 가능한 사건은 신속히 처리하도록 했다. 사건의 성질 등에 따라 오는 10월2일 이전까지의 처리가 어려울 경우 개정 형사소송법상 유예기간인 90일 이내에 처리하거나 수사기관에 이관하도록 했다. 기소중지 사건 등에 대해서도 제도개편 과정에서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이관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정 형사소송법에 따라 검사의 수사권이 폐지되면서 기존에 검찰이 기소중지한 사건의 수사를 어떻게 재개할지를 두고 업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기소중지 사건 가운데 피의자가 지명수배·지명통보된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청 폐지 이후 수배자 검거와 피의자 조사 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가 마련된다. 기존에는 검찰이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고 수배자의 신병이 확보되면 사건을 재기해 직접 수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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