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건 싫은데"…불꽃축제 '명당 뷰'로 떠오른 '관악산'

"사람 많은 건 싫은데"…불꽃축제 '명당 뷰'로 떠오른 '관악산'

차유채 기자
2026.09.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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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관악산이 새로운 불꽃축제 관람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블로그 '뭉망뭉의 미식여행' 캡처, 엑스 @Jhon37419413175 캡처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관악산이 새로운 불꽃축제 관람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블로그 '뭉망뭉의 미식여행' 캡처, 엑스 @Jhon37419413175 캡처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관악산이 새로운 불꽃축제 관람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에는 '불꽃축제 관악산 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관악산에서 바라본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불꽃놀이 장면이 담겼다. 여의도 일대에서 터지는 형형색색의 불꽃이 비교적 넓은 시야로 담기면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기가 명당이다", "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불꽃축제 행사장 일대는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큰 혼잡을 빚었다. 전날부터 돗자리와 텐트를 설치해 자리를 선점하는 시민들도 있었으며, 경찰과 주최 측은 이날 여의도 일대에 약 53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많은 인파를 피해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른바 '숨은 명당'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불꽃축제를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장소를 공유하는 게시물이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3년간 직접 찾아다닌 관람 명소를 3D 지도로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관악산도 새로운 관람 장소로 주목받았다. 블로그와 SNS에는 관악산에 올라 불꽃축제를 감상했다는 방문객들의 후기도 이어졌다.

한 블로거는 관악산에서 바라본 불꽃축제에 대해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꽤 괜찮게 보인다"며 "등산하고 불꽃을 보는 감성이 있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약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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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머니투데이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연예 및 스포츠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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