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장모 살해·아내 납치범, 이렇게 생겼다...26세 김성우

송파 장모 살해·아내 납치범, 이렇게 생겼다...26세 김성우

민수정 기자
2026.10.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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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상공개 결정…"피해 중대성·범행 잔인성 인정"

/사진=서울경찰청.
/사진=서울경찰청.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26세 김성우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존속살해 및 특수감금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성우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홈페이지에 19일 게시했다. 공개 기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내달 18일까지 총 30일간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해당 사건 관련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결과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 및 범행 수단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도 충분하며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성우는 지난 11일 새벽 송파구 문정동에서 50대 여성인 자기 장모를 흉기로 살해하고, 아내인 20대 여성 A씨를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강원도 양양군 한 야산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하고,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사건은 두 사람이 혼인무효소송을 준비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우발적인 범행이며 장모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씨가 범행 장소를 사전에 배회하고 흥신소를 고용했다는 둥 정황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계획성이나 보복 목적 여부에 중점을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오는 20일 오전 서울동부지방공소청으로 김씨를 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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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정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사회부 사건팀 민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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