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수장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경찰청장 없이 벌써 3번째 직무대행 체제다. 수장 공백이 길어지면서 내부 비위로 조직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 다음달 형사사법체계 개편으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는만큼 경찰 안팎에서는 정식 수장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임식을 갖고 물러났다. 경찰청장 공석이 이어지면서 새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된 김종철 경남청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3번째 직무대행이다. 김 직무대행은 오는 3일 별도 취임식 없이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주관하며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장 자리는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비상계엄 당시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 봉쇄에 가담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된 이후 21개월째 공석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가 조 전 청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하면서 청장직은 공식 궐위 상태가 됐지만 후임 인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수장 공백은 조직 내부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과 수사정보 유출 등 경찰 신뢰를 흔드는 일이 최근 잇따랐고, 부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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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돌아가신 어머니, 7월엔 농약 먹어" 상습 노쇼 고객의 핑계
가족이 아프거나 죽었다는 핑계를 대며 상습적으로 예약을 '당일 취소' 하는 고객 때문에 광주 네일숍 사장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광주에서 네일숍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한 달 전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손님이 발 젤네일 케어를 예약했다. 며칠 후 딸이랑 함께하겠다면서 날짜를 바꿔 달라고 해서 바꿔줬다. 그런데 예약 당일 갑자기 '딸이 생리하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 못 간다'며 또 예약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객의 얘기가 의아하게 들렸지만 딸 때문이라고 하니 군말 없이 바꿔줬다. 그런데 그 이후에는 '엄마가 대상포진에 걸려 응급실에 간다' '아들이 자해해서 병원에 와있다' '아들의 퇴원 일정이 늦어졌다' 등의 이유를 대면서 연이어 예약을 당일에 취소했다. A씨는 네 번의 '노쇼'를 겪고 고객에게 "더 이상 예약 진행이 어렵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이 고객은 "제가 원래 약속을 안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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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여고생 흉기 10대男,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경찰이 알고 지내던 여고생에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은 23일 오후 1시25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다세대주택가에서 10대 B 양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군과 B양은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진다. B양은 A군이 휘두른 흉기로 복부에 자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B양은 A군이 흉기를 꺼낸 모습을 보고 달아났으나 이내 따라잡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주민들에 제압당한 A군을 체포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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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대출 찬스 갑니다" "6억 가능"...서울→경기→부산 번진다
주택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매매대금 일부를 빌려주는 이른바 '매도인 대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매도인이 부족한 돈을 빌려주는 조건을 내건 매물이 나오고 있다. 24일 네이버 부동산 등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112㎡ 홍보 글에는 "집주인 대출 가능"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올라온 전용 59㎡ 매물에도 "집주인 대출 6억원"이라는 조건이 붙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에도 "매도인 대출 찬스 갑니다"라는 문구가 달린 전용 84㎡ 매물이 지난 22일 등록됐다. 같은날 올라온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전용 74㎡ 매물에도 "집주인 대출 가능" 문구가 적혔다. 경기 지역에서도 매도인 대출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호가 27억2500만원의 대형 평형 매물에 "매도인 대출 가능"이라는 안내가 붙었다. 남양주시 다산동에서도 한 아파트 전용 84㎡(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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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다가 차력쇼? 머리로 소주병 깬 男손님 "건들면 죽인다"[영상]
한 식당에서 손님이 소주병을 머리로 깨뜨리는 장면이 공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전집을 운영한다는 사장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난 23이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퍽'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A씨가 홀에 나가보니 한 남성 손님이 앉은 테이블 주변에 깨진 소주병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있었다. 이 남성은 깨진 소주병 조각을 들고 "나 건들면 죽여버린다"라며 난동을 피우기까지 했다. 남성이 유리 조각을 내려놓자마자 A씨는 빠르게 이를 치웠다. A씨가 확인한 식당 내 CCTV에는 남성이 머리로 소주병을 깨뜨리는 장면이 그대로 찍혀 있었다. 심지어 남성은 소주병을 깨기 전부터 일행과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그러다 병을 깨는 소동을 일으킨 거였다. A씨는 유리 파편을 다 치운 후에 남성에게 "나가라. 계속 있으면 신고하겠다"고 경고했고, 그는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식당을 떠났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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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시달린 전북·경북…제주서는 러닝하던 30대 의식 저하
남부지방이 폭염으로 신음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북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경북 경주에서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고 제주에서는 온열질환 신고가 3건이 접수됐다. 이들 중 2명은 20대와 30대 남성이었다. 2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밤사이 전북 내륙 및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온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가 발생한 지역은 전주(26.8도), 부안 새만금(26.6도), 군산 선유도(26.5도), 김제(26.1도), 고창 심원(25.6도), 익산 (25.2도) 등이다. 현재 전북 내륙에는 폭염 경보가 서남권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북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다"며 "격렬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역 밤 최저기온이 대구 27.0도, 경산 26.5도, 상주 26.3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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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하늘서 콘크리트 덩어리, 행인 덮쳤다…60대 병원행
서울 종로의 한 5층 건물 외벽에서 콘크리트 덩어리가 떨어져 60대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뉴시스는 A(65)씨가 지난 23일 오후7시45분 5층 건물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파편을 맞은 CCTV 영상을 확보·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떨어진 콘크리트가 1층 상가 처마에 맞고 굴절돼 A씨 머리를 스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콘크리트 파편을 직접 맞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무언가에 맞은 것을 느낀 A씨가 주위를 잠시 살피다 바닥에 주저앉은 모습도 포착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오후 8시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당시 A씨는 구급대·의료진과의 소통이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건물은 최근 수리를 진행했거나 이전에 콘크리트 덩어리가 탈락하는 등의 이상 징후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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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몫 9440억' 변호사들도 대박...최대 650억, 최소 100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역대 최대인 9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노 관장 측 대리인단이 받게 될 성공보수 액수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 추정치를 적용하면 적으면 100억원, 많으면 650억원 가량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25일 "일반인의 경우 10%까지도 약정이 되는데 이렇게 소송가액이 큰 경우는 1%까지도 내려갈 수 있다고 보인다"며 "통상적으로는 3~5%를, 많으면 7%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노 관장이 최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선고했다. 또 다른 이혼소송 전문 변호사는 "금액이 커질수록 성공보수 약정비율이 달라진다"며 "기본적으로는 5%약정이 일반적인데, 이정도 규모의 소송에선 1~2%정도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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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징역형' BJ 김이브, 얼굴 공개 복귀 방송…"마운자로 맞고 살빼"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1세대 인터넷 방송인 BJ 김이브(본명 김소진) 유튜브 복귀 방송에서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김이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를 알리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이브는 그간 "잘 지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3월엔 몸무게가 66㎏까지 쪘다. 지금은 55㎏다. 살이 많이 쪄서 계속 빼고 있다"고 밝혔다. 김이브는 "마운자로 두 달 맞았다. 8개 맞았다. 한 팩 맞고 한 달 쉬다가 한 팩 맞았다. 지금은 쉬고 있다"라고도 말했다. 이어 "마운자로 효과 있다. 62㎏에서 마운자로를 시작했다. 한 팩을 맞고 57㎏까지 빠졌다. 텀을 주니까 2㎏ 정도 찌더라. 그러고 나서 지금은 몸무게 55㎏"이라고 밝혔다. 김이브는 이 방송에서 살이 올랐을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이브는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다. 2021년 채무와 관련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2년 1심에서 징역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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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와 뭐가 다르냐" 이동건·한채영도 '틱톡 라방'...수익 어마어마?
연예인들 활동 무대가 유튜브를 넘어 틱톡으로 넓어지고 있다. 짧은 영상 콘텐츠뿐 아니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수익 창구로도 활용하는 모습이다. '먹방' 예능에서 위생 논란을 겪은 뒤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진 배우 성훈은 실시간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틱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혼 후 16살 연하 모델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이동건은 틱톡 라이브 방송을 켜고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 계신 분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틱톡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후원하는 가상 '선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선물'은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으로 이어지며 현금화도 가능하다. 틱톡에서 활동 중인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많이 터지면) 하루에 몇백 벌 때도 있다. 잘 되는 사람들은"이라고 수익을 언급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팔로워 80만명을 보유한 배우 박시후의 수입이 5억원이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방송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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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돈 좀 따자 계속 생각나, 절대 도박 안돼"…눈물의 반성
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50)이 팬들과 후배 선수들에게 "처음부터 아예 손을 안 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창용불패' 채널에는 '절대 도박하지 맙시다. 뱀직구 임창용의 눈물의 참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임창용은 도박으로 인해 지난 7~8년간 야구계로 돌아가지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과거를 후회했다. 그는 "도박이라는 그 단어 하나가 정말 저를 너무 힘들게 했다"며 "야구장이든 현장이든 솔직히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도박을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정말 도박할 줄도 몰랐고, 어찌하다 보니까 돈을 좀 많이 땄다"고 말했다. 여행 경비로 쓸 생각에 "조금만 해보자"고 시작했지만 계속 돈을 따면서 도박에 빠져들었다. 임창용은 "너무 재밌었다. 돈을 너무 쉽게 벌었다. 그래서 제가 거기에 조금은 빠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 갔을 때 돈을 잃었으면 '이건 내 길이 아니다' 하고 털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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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9440억원' 역대 최대 재산분할…다음은 권혁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9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역대 최대 재산분할 액수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포함하고 최근 주가 급등을 반영한 결과다. ━최 회장, 노 관장에게 9440억원 지급하라━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지난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9440억원을 지급한다"고 선고했다. 이어 판결 확정일 다음날부터 재산분할금에 대한 지연손해금으로 연 5%의 이자를 계산해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송 비용은 각자 부담한다. 재판부는 SK 주식 등 최 회장 보유 주식이 부부의 분할 대상 재산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노 관장의 가사 기여도가 인정돼서다. 재판부는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이 혼인 기간 중 최 회장 명의로 취득한 재산일 뿐 재산의 형성이나 가치의 유지 및 증가에는 두 사람 모두가 기여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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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심서 시장직 상실형…'행방 묘연' 장윤정 모친 구속 송치 [이주의픽]
첫 번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제3자에게 그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일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지난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2100만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대납 혐의 액수 3300만원 가운데 2100만원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정황과 증거를 종합해 문제가 된 10차례의 여론조사 가운데 일부가 오 시장의 의뢰로 진행됐으며, 해당 비용은 정치활동에 사용된 '정치자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또 "여론조사 결과가 불리하게 나와 의뢰하지 않았다"는 오 시장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비용을 대납한 사업가 김씨가 오 시장의 요청 없이 명씨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