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39분 칼퇴근' 안세영, 적수 없는 1위 품격... 中 한첸시 요리하고 마스터스 8강 진출 "3연패 순항"

이럴수가 '39분 칼퇴근' 안세영, 적수 없는 1위 품격... 中 한첸시 요리하고 마스터스 8강 진출 "3연패 순항"

박재호 기자
2026.09.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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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이 2026 중국 마스터스 16강전에서 중국의 한첸시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경기 시작 39분 만에 승리를 거두며 대회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한편 심유진은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패하며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안세영. /로이터=뉴스1
안세영. /로이터=뉴스1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이 2026 중국 마스터스 8강에 진출하며 대회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안세영은 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한첸시(중국·33위)를 2-0(21-14 21-7)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작 39분 만에 거둔 무난한 승리다.

앞서 1일 열린 1회전에서도 린샹티(대만·17위)를 2-0(21-11 21-3)으로 가볍게 제압했던 안세영은 두 경기 연속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8강 상대는 김가은(삼성생명·12위)과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13위)의 16강전 승자다.

올해 초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등 주요 대회를 휩쓴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 2024 파리 올림픽을 아우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7월 왼발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달 23일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3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를 거쳐 아시안게임 2연속 금메달까지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심유진(인천국제공항·16위)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에게 0-2(15-21 16-21)로 패하며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안세영. /사진=뉴시스
안세영.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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