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한화솔루션…태양광·ESS용 '초슬림 매트릭스 트랜스' 개발

에이텀, 한화솔루션…태양광·ESS용 '초슬림 매트릭스 트랜스' 개발

박기영 기자
2026.08.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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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4,485원 ▲85 +1.93%)이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기업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화큐셀)의 북미 시장향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핵심 전력부품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에이텀은 지난 6월 한화솔루션과 신규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큐셀의 주력 제품군에 에이텀의 독자적인 '30㎜ 초슬림 매트릭스 트랜스포머(변압기)'와 인덕터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에이텀이 한화솔루션과 개발하는 제품은 △북미향 중대형 ESS용 전력부품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Micro Inverter)용 전력부품 등 크게 두가지다.

에이텀은 한화큐셀의 북미 에너지 저장장치(ESS) 라인업을 겨냥해 매트릭스 방식의 트랜스와 인덕터 설계안을 제출해 개발 진행 중이다.아울러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용 핵심 부품 개발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마이크로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 단위로 전력을 변환·제어하는 장치로, 에이텀은 초고출력 트랜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군은 양산 수요가 많은 만큼 향후 개발 및 검증을 거쳐 공급이 본격화될 경우 안정적인 대량 양산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텀은 다음달부터 샘플 공급 단계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개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후속 검증을 거쳐 2028년 양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ESS와 마이크로 인버터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는 만큼 제품 검증과 양산 전환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경우, 신재생 에너지용 전력부품 사업이 새로운 중장기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한화솔루션 개발참여는 에이텀의 초슬림·고효율 전력부품 기술을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ESS와 마이크로 인버터 제품의 개발 및 검증을 차질 없이 진행해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안정적인 양산 공급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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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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