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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가수 민호. /사진=김혜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2710084232501_1.jpg)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그룹 '샤이니' 소속의 가수 민호(본명 최민호·35)를 일곱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유단은 27일 오전 서울현충원에서 올해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 시기에 맞춰 위촉행사를 진행했다. 위촉 행사는 식전행사와 위촉식 본행사, 그리고 현충탑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국유단은 "민호는 평소 건강한 에너지로 젊은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전역 전 마지막 휴가까지
반납하며 호국훈련에 동참할 정도로 투철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며 "이러한 이미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국유단의 사명감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민호를 국유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위촉식에 앞서 국유단 신원확인센터를 직접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현황과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행사 이후 6·25 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현충탑, 무명용사 봉안관을 참배했다.
민호는 2019년 4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이듬해 11월 해병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민호는 앞으로 국유단 주요 행사 참여와 공식포스터·리플릿의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 2021년 방송인 고(故) 송해, 2023년 BTS RM, 2024년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민호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강인한 정신력을 얻은 군 복무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