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검진·정밀의료·동물백신 진출…경영정상화 병행

신테카바이오, 검진·정밀의료·동물백신 진출…경영정상화 병행

김건우 기자
2026.09.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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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1,348원 ▲114 +9.24%)가 기존 AI 및 유전체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검진·진단, 정밀의료, 의약품·의료기기, 동물용 의약품·백신,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성장동력 확보 및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한 정관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상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목적 확대는 회사가 축적한 독자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ABS) 인프라의 활용 범위를 실물 제품과 서비스 영역으로 넓혀 조기 매출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공시를 통해 오는 9월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안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업목적 추가 이유를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 및 다각화'라고 명시했다.

신설되는 주요 사업목적은 △바이오 검진·진단 플랫폼 구축 △유전체 분석 및 정밀의료 △체외·분자·유전체 진단기기 제조 및 유통업 △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판매업 등이다.

이와 함께 신규 타깃 시장으로 △동물용 의약품 및 백신 제조·유통 △축산 방역 및 동물의학 연구개발 △반려동물 전용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케어 제품 △항노화(안티에이징) 검사관리시스템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및 바이오 융합 사업 등도 대거 포함됐다.

회사는 이 가운데 기존 기술과 시너지가 높고 사업성과 매출 창출 가능성이 높은 분야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신약개발과 유전체 분석 등 기존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인프라를 검진·진단, 정밀의료,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제품·서비스 사업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신약개발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사업화가 빠른 제품·서비스 영역을 함께 확대해 매출 발생 시점과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영업손익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경영정상화 작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회사는 필요한 관련 자료와 절차를 신속하게 정비해 조속히 재감사를 추진하고 감사의견 '적정'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관련 요건과 절차에 따라 투자주의 환기종목 탈피도 추진해 시장과 주주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사업목적 확대는 기존 사업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축적해온 AI·유전체 기술과 인프라의 활용 범위를 넓혀 새로운 성장동력과 매출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성이 높은 분야부터 구체화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영업손익 개선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신테카바이오는 독자적인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및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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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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